ʹ임영웅 극장에서 만난다ʹ 팬덤영화 관객수 34만명 돌파…100억 매출 눈앞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공연 실황을 담은 팬덤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100억원대 매출을 앞두고 있다.

2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날 전국 47개 스크린에서 총 379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4만3334명을 기록했다. 이는 공연 실황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2019년 1월 개봉한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34만3466명의 관객 수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지난 8월28일 개봉한 ‘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임영웅이 지난 5월 10만여 관객들을 동원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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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부터 영화음악까지”…수원시립합창단 ‘가을 향기, 그리고 10월의 푸른 밤’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88회 정기연주회 ‘가을 향기, 그리고 10월의 푸른 밤’을 개최한다.

무대는 아카펠라로 막을 올린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작은 유럽 국가 리히텐슈타인 출신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 요제프 라인베르거의 ‘Abendlied(저녁의 노래)’는 관객을 낭만 속으로 안내한다. 이어 경쾌한 음악으로 유명한 영국의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윌 토드의 ‘Jazz Missa Brevis’ 작품은 관객에게 재즈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오늘날 미국 재즈의 교본으로 통하는 곡이자 재즈 역사상 가장 많이 연주된 곡 중 하나인 ‘Autumn Leaves’, 오랜 세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Fly Me to the Moon’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Let it be’는 관객에게 익숙함이 주는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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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패러디 SNL…ʹ괴롭힘 피해자 조롱ʹ 뭇매

쿠팡플레이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 직장 내 괴롭힘 참고인으로 출석한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를 패러디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1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에는 뉴진스 하니의 국감 출석 장면을 패러디한 코너가 마련됐다. 이 코너에서 배우 지예은이 뉴진스 하니 역을, 배우 김의성이 국감장에서 하니와 셀카를 찍어 논란을 일으킨 한화오션 사장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앞서 화제가 된 하니의 ‘푸른산호초’ 무대 의상인 파란 줄무늬 티셔츠와 단발머리 가발을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는 외국인인 하니의 어눌한 발음을 따라하며 “제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서 출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을 진술해 달라’는 요청을 받자 “옆 팀 직원을 만나 인사했는데, (그 직원의) 상사가 ‘야 그냥 무시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저가(저는) 너무 슬펐다"고 말했다. 진술을 마친 지예은은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이후 김의성은 함께 셀카를 찍기 위해 휴대전화를 들어올리자 지예은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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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인기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화 기념 웹툰 출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화를 기념해 웹툰을 선보인다.

카카오엔터는 18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동명 웹소설을 각색한 웹툰 ‘지금 거신 전화는’ 연재를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은 ‘건어물녀’ 작가의 로맨스 스릴러물이다

주인공은 울화병으로 실어증을 앓던 수어통역사 홍희주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서 출중한 능력을 자랑하는 백사언으로, 정략 결혼으로 무미건조하고 불행한 부부 생활을 이어가던 두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관계에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웹툰은 원작이 가진 로맨스의 매력은 물론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을 살리려 공을 들였다. 뷰컴즈가 웹소설에 이어 웹툰을 제작했으며, 웹툰 스토리는 ‘신인인데 천만배우’, ‘엑스트라 남주들을 빼앗겼다’의 웹툰 각색으로 호평을 받았던 ‘최롯’ 작가가 맡았다. 그림 작가는 ‘자양’ 작가로, 설렘을 자극하는 캐릭터 묘사는 물론 인물들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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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희문, ʹ박물관 민속학 교실ʹ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30일 대강당에서 국악인 이희문 초청 강연 ‘박물관 민속학 교실’을 연다.

이번 강연은 박물관이 ‘흥’을 주제로 국악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더해 대중성을 강화하는 이희문의 음악적 여정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마련했다.

박물관은 올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대중 민속강좌 ‘박물관 민속학교실’에서 ‘한국인의 오늘 K-Culture’를 주제로 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K-,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다’, ‘한국의 전통색’, ‘민속문화와 케이 콘텐츠’ 등 한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에는 드라마 작가 김은희 초청 대담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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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의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이것... ʹ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ʹ

[신영근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천전통시장과 토굴마을 일원에서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개최됐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60년대 산 중턱에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 토굴의 자연 온도인 영상 14~15°의 온도로 3개월간 숙성해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한다.

광천조미김 역시 먹기 간편하고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8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고소한 감칠맛으로 오래전부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먹거리다.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된 축제는 김치담그기 퍼포먼스와 김구이 체험, 김장 김치담그기 체험, 김을 갖고 튀어라, 수제 양념 젓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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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판만화 시장 공략하는 네이버웹툰…싸움독학, 마피아 내니 등 뉴욕 코믹콘서 프로모션

네이버웹툰이 미국 출판만화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로어 올림푸스’가 올해 5월 북미지역 ‘그래픽 노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다양한 네이버웹툰 IP(지식재산)가 단행본으로 출판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모회사인 웹툰 엔터테인먼트 산하 통합 스튜디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뉴욕에서 열린 ‘2024 뉴욕 코믹콘(NYCC)‘에서 펭귄 랜덤 하우스, 하퍼 콜린스 등 주요 출판사들이 모인 출판사 섹션에서 네이버웹툰 IP 단행본을 홍보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이번 행사에서 ‘마피아 유모(Nanny)’, ‘키스 벳(Bet)’, ‘싸움독학’ 등 인기 웹툰 IP의 단행본 미리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올해 1월 영미권 최대 출판사인 펭귄 랜덤 하우스와 다년간의 판매·유통 계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달부터 펭귄 랜덤 하우스의 글로벌 판매 채널에서 ‘왓패드 북스’와 ‘웹툰 언스크롤드’의 출간작들을 판매·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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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하니 한국어ʹ ʹ한강 외모ʹ 비하 SNL 뭇매…ʺ선 넘은 조롱ʺ

국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하니와 노벨문학상을 탄 작가 한강을 희화화한 ‘SNL코리아’가 선을 넘은 조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6 김의성 편에서는 하니와 한강으로 분한 연기자들이 등장하는 코너가 포함됐다.

배우 지예은은 하니로 분했는데, 베트남계 호주인인 그의 서툰 한국어 발음을 흉내내려는 목적으로 어눌한 말투를 연기했다. 국정감사에 출석했던 하니가 울먹이던 모습도 연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을 두고 용기를 내 국감에 출석했던 하니를 조롱했다고 지적했다.

한 누리꾼은 “직장 내 괴롭힘을 증언하기 위해 국감장에 섰던 하니를 SNL마저 괴롭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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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맞은 ʹUN평화축제ʹ…쌀쌀한 날씨에도 뜨거운 축제의 열기

“우리나라를 도와주신 유엔 참전용사께 감사해요”.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남구 평화공원 일대. 강한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UN평화축제’를 찾은 인파로 축제의 열기는 뜨거웠다.

행사장 내에는 참전용사를 기리는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위트컴 장군 동상이 위치한 ‘세계평화존’에는 유엔 참전국을 소개하는 안내판과 참전영웅 감사영문편지 쓰기대회 수상작이 전시됐다. 한국전쟁 음식 체험 등 한국전쟁 당시 참전용사와 피란민이 겪었을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행사장 중앙 운영지원 부스에선 지난해 국제신문이 제작한 ‘유엔공원에 잠든 용사들’ 전편이 송출돼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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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국행수륙재 봉행…ʺ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추진ʺ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수륙재 개건 626주년 기념 2024 진관사 수륙재’ 회향식을 봉행했다.

600년 역사를 이어온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조선 태조인 이성계가 조상의 명복을 빌기 위해 삼각산 진관사 경내에 총 59칸의 수륙사를 건립하면서 시작됐다.

진관사 국행수륙재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대표 의례다. 수륙재의 정점은 마지막 칠재로 낮재(19일)와 밤재(20일)로 나눠 지낸다.

“우리 모두를 위해”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49일간 열린 이번 수륙재 회향식은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 등 제복을 입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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