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서구와 외교 정책 도구로 쓰인 우린 ʹ입양 생존자ʹ 입니다ʺ

“미아가 목숨을 저버렸을 때 한국 시민 중 누구도 수의를 입고 거리에서 통곡하지 않았어. (중략) 통곡한 이들, 미아의 자살에 가슴이 찢어져 슬픔을 주체 못하고 무릎 꿇었던 이들은 입양 생존자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야.” (김 톰슨, “입양인이 목숨을 던질 때 대한민국 사람은 아무도 통곡하지 않았어.” 중에서)

<자기 자신의 목격자들> (한분영·페테르 뮐레르·제인 마이달·황미정 외 지음, 안철홍 옮김, 글항아리 펴냄)은 43명의 해외입양인들과 그 가족들이 자신들의 입양 경험을 직접 쓴 에세이를 묶은 책이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2022년 가을부터 2023년까지 <프레시안>에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라는 제목의 시리즈로 연재됐다. (연재 바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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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별자리 운세] 10월 20일 일요일

물병자리 (1월 20일∼2월 18일)

종합운: ★★★

애정운: ★★★★

재물운: ★★★★

행운 물건: 물병

오늘은 집안에 우환이 가득합니다. 집을 벗어나 밖으로 나가보세요. 밖에 나가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바깥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하거나 사람들과 어울리면,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집안보다는 바깥에서 활력을 얻는 하루로 만들어보세요.

커플이라면 오늘은 그동안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잡고, 관계에 대한 확신을 얻는 날입니다. 서로에 대한 진심을 다시금 확인하며, 안정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이라면 오늘은 작은 인연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큰 인연은 아니더라도, 당신의 하루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줄 소소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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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문화의 날’ 제주 행사 다채

[KBS 제주] [앵커]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은 정부에서 지정한 문화의 날입니다.

제주에서도 오늘 독서 축제가 열리고 제28회 제주미술제가 막을 올리는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낙엽이 내려앉은 도서관 옆 숲길에 도란도란 앉은 사람들.

저마다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내 꿈은 멋진 공룡이 되는 거예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아이와 읽는 동화책에 푹 빠져듭니다.

[양수정·김지우 : “날씨가 선선해져서 이렇게 같이 아기랑 나와서 책도 보고 즐길 거리도 있어서 너무 좋은 체험을 한 것 같아요. (밖에서 보니까 시원하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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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국제비엔날레…“자연과 조화된 공공건축물”

[KBS 대구] [앵커]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물과 설계 작품을 선보이는 수성국제비엔날레가 대구 수성구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에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공공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으로 둘러싸인 저수지 한편에 들어선 건축물, 스쳐 지나갈 법한 풍경을, 액자 안에 가둬둔 듯합니다.

건축가는 소소하지만 특별하게 호수의 별을 볼 수 있다는 의미로 ‘소소별’이란 명칭을 붙였습니다.

[동원서/파빌리온 ‘소소별’ 건축사 : “내가 거닐었던 자연이 어떻게 보이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내관지의 즐겁고 멋진 풍광을 기억 속에 담고 사진에 담아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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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후루부터 삐끼삐끼까지...댄스 챌린지는 왜?

[앵커]

짧은 영상으로 춤이나 동작을 올리고 따라 하는 이른바 댄스 챌린지 열풍이 여전합니다.

특히 10대, 20대 사이에선 하나의 놀이 문화로 정착했는데요.

올해는 어떤 챌린지가 널리 인기를 끌었는지, 또 그 이유는 뭔지 분석해봤습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김소미 / 서울 문래중학교 2학년 : 탕탕후루요?]

[임아연 / 서울 내발산동 : 요즘에는 삐끼삐끼가….]

[이건후 / 서울 외발산동 : 마라탕후루?]

[박영진 / 춘천시 교동 : 예쁜 치어리더 분이 춤을 추다 보니까….]

[박수현 / 서울 정동 : 한강 위에서 고양이가 걸어 다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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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성시 가을음악산책 콘서트 [포토뉴스]

‘2024 가을음악산책 콘서트’가 19일 오후 화성시 남양체육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4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람객들이 유명가수들의 멋진 공연을 즐기고 있다.

가수 린이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가수 권인하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가수 김범수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그룹 위드유싱어즈가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악인 고온이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관객들에게 영상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일보 김영진 상무이사와 화성시의원 등이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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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락페스타ʹ 열린다...생필품, 최대 70% 할인

주부들의 축제 ‘락페스타’가 열립니다.

락페스타는 일 년에 두 번, 락앤락몰과 전국 가맹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 행사로 1,000여 개의 생활필수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락페스타에서는 밀폐용기,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소형가전 등 락앤락의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가을 나들이 시즌에 활용하기 좋은 슬림 도시락과 슬로 2인 1 위드텀블러, 김장철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김치통 원핸들과 미니 김치냉장고 등과 최근 라인업을 강화한 메트로 카페,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한데 담은 레인지프라이어 등 신제품들도 할인가에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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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 앵커멘트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이 고향인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추진됩니다.

전쟁의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느냐는 작가의 의견에 따라 기념식이나 축하연보다는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고향인 광주는 독서와 인문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념 사업을 추진합니다.

당초 기념관 등을 구상했지만, 본인의 이름이 들어가는 기념관을 원치 않는다는 작가의 의견을 반영했습니다.

대신 시민들이 책을 많이 구입하고, 많이 읽도록, 1년에 1권씩 도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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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하니, 울면서 숙소 왔다ʺ…뉴진스가 전한 국감 후기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하니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후기를 공유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뉴진스 멤버 민지는 공식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하니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민지는 “스케줄이 있어서 하니가 (국감에서) 처음에 말한 장면밖에 못 봤다"며 “끝나고 나서 찾아보는데 하니가 우는 사진이 100장 뜨더라"라고 말했다. 민지는 “마음속으로 that’s my girl(내 여자야)이라고 외쳤다"고 했다.

지난 17일에는 다니엘이 하니의 국감 현장을 지켜본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국감 출석을 마친 후 울면서 숙소에 온 하니를 달려가서 안아줬다면서 “하니 언니한테는 많이 말했지만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멋진 언니"라며 “(국감을)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제가 다 긴장되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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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산지 한파주의보‥휴일, 올가을 최저

[뉴스데스크]

주말 낮 동안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죠?

서울은 일찌감치 비구름이 물러갔지만 거리에는 썰렁한 가을바람이 불어 들었고요.

목도리와 도톰한 외투 등으로 보온에 신경 쓴 옷차림도 눈에 띄었습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슈퍼컴퓨터 예측도를 보시면 모레까지 6도 선의 한기가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을 뒤덮고 0도 선은 강원 동해안까지 내려오게 되는데요.

강원 북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설악산의 수온주가 영하 3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비가 눈으로 바뀌어내려 1cm 안팎 쌓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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