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가사 잘 쓴다”…저작권 부자 정용화, 등록된 노래가 ‘무려’

18일 방송된 KBS2 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는 씨엔블루가 나왔다.

“보통 연차가 아니다”라는 이영지 말에 정용화는 ‘씨엔블루’를 소개하며 신인시절 인사로 웃음짓게 했다.

그는 “그때는 부끄러워서 안했다”라고 말하자 이영지는 “귀한 장면”이라고 했다.

솔로활동 포함 15번째 이 무대에 선다는 씨엔블루는 “라이브할 수 있는 유일한 무대 힘든 무대다”라며 “음악방송, 콘서트, 페스티벌보다 어려운 무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잘생긴 남자들 쳐다보니 더 떨린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정용화는 저작권협회 등록된 곡이 무려 130여곡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ad More]

[What to play]Nostagic Korean ballads perfect for autumn

When temperatures drop and leaves begin to change color, many Koreans turn to Korean ballads, wallowing in the lonesome mood associated with falling leaves and the passing of the year close at hand. Numerous artists have continued the legacy of these nostalgia-evoking Korean ballads known for their soft vocals and sorrowful melodies.

Sung Si-kyung – ‘On The Street’

When talking about Korean ballads, singer Sung Si-kyung is almost always mentioned. His uniquely beautiful and expressive voice has gained him immense popularity.

[Read More]

신입생이 3·4학년 수업 들었다…노벨상 한강, 남다른 연대 시절

국문과 선배 유성호 교수가 본‘문학도 한강’

‘문학도(文學徒)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선배의 말이다. 연세대 국문과 84학번인 유성호 문학평론가(한양대 국문과 교수)는 5년 후배인 한강과 오랜 문학적 교류를 이어왔다.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 열흘이 지났지만 ‘한강 신드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강 작가의 문학수업과 문학세계를 들여다보기 위해 중앙SUNDAY가 유 교수를 초대했다. 연구년을 맞아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유 교수는 이메일 질문지에 성실한 답을 담아 보내왔다.

Q : 최근 한 인터뷰에서 “1초 만에 한승원 딸인 줄 알아봤다”고 했는데. A : “89년 2월 어느 날, 국문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나는 석사과정 중이었고 국문과 조교였다. 대학원 후배가 소설가 한승원 선생의 딸이 들어왔다고 귀띔해주었다. 신입생 60여 명이 모인 강의실에서 한눈에 그를 알아봤다. 한승원 선생은 영화로 만들어진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원작자로, 88년 『해변의 길손』이라는 빼어난 단편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수상 작품집을 통해 그분 모습을 보아왔던 터라, 아버지 얼굴을 빼닮은 딸을 별 어려움 없이 찾아냈다. 그만큼 두 분은 많이 닮았다. 특히 눈매가. 작품으로 봐도 두 분은 장편 지향이고, 신화와 환상을 작품의 내적 요소로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가진 점이 공통적이다. 무엇보다 다른 데 눈길 돌리지 않고 작품 활동에만 매진하는 균질성과 지속성을 가진 점이 동일하다.” 『채식주의자』의 원천은 식물적 상상력

[Read More]

평범한 일상을 살아내는 비범한 용기 [소소칼럼]

내가 아닌 한강 작가가 그 꿈을 이룬 지금, 마치 내 꿈을 대신 이뤄준 것처럼 벅찬 감동이 느껴졌다. 하지만 더 이상 그런 철없는 꿈조차 꾸지 않게 된, 공상마저 허락하지 않는 메마른 내 모습에 조금은 씁쓸해졌다.

‘평범 속에 비범함이 있다.’

어릴 적부터 이 말이 참 좋았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아버지는 평범한 자신을 끌어안고 그저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내는 이가 결국 비범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다. 내가 가진 유일한 재능은 엉덩이가 무겁다는 것인데, 산업화의 역군이라도 되는 양 근면을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지낸 날들을 돌이켜보면, 이런 삶의 태도가 단단히 인이 박인 것 아닌가 싶다.

[Read More]

ʺ팔레스타인을 통해 비로소 조선 식민 지배 문제를 알게 됐다ʺ

“팔레스타인을 통해 저는 일본의 식민주의 문제를 만났습니다. 일본인 가정에서 평범하게 공부하고 대학까지 가서 역사 수업에서 식민지 지배에 대해 배우기는 했지만, 그것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만나면서 저는 처음으로 조선 식민지 지배의 문제, 재일교포의 문제, 오키나와의 문제, 아이누모시리(일본 홋카이도 선주민 ‘아이누의 땅’)의 문제 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 <가자란 무엇인가>(오카 마리 지음·김상운 옮김·두번째테제 펴냄·215쪽)의 저자 오카 마리 와세다대 문학학술원 교수는 지난해 10월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주도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전투원들이 벌인 이스라엘 공격은 이스라엘과 서방이 명명한 “테러"가 아닌 “점령군인 이스라엘군에 대한 저항"으로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10월7일 이전에 50년 이상의 이스라엘 점령과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감옥"으로 불린 16년 이상의 가자지구 봉쇄가 있었다는 것이다.

[Read More]

넷플릭스 ʹ전란ʹ, 강동원 열연에도 왜 ʹ아쉽다ʹ 평가 나올까

[리뷰] ‘전란’, 매력 많은 영화지만 떨어지는 개연성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혹평 일색은 아니다. 그렇다고 극찬이 쏟아지지는 않는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둘러싼 반응은 다소 모호하다.

‘전란’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사극 영화로 주목 받았다. 강동원, 차승원, 박정민 배우 캐스팅과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점도 기대감을 높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호평도 많지만 아쉽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줄거리와 관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눈길 끄는 대립구도, 부족한 개연성

‘전란’은 신분을 초월한 이종려(박정민)와 천영(강동원)의 우정을 축으로 한다. 오해가 생겨 서로 적이 되고, 끝내 오해가 풀리는 것이 핵심적인 줄거리다. 두 인물은 각자의 매력이 있고 배우의 열연이 몰입을 끌어올린다. 극의 성격상 중심인물 구도 자체는 신분제의 문제를 부각하는 극의 메시지와도 잘 어울린다.

[Read More]

춘천서 네 번째 퀴어문화축제 열려…반대 단체 ʺ행사 중단ʺ 집회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9일 강원 춘천에서 퀴어문화축제와 이를 반대하는 단체의 집회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열렸다.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소양강퀴어연대회의는 이날 낙원문화공원 일대에서 제4회 춘천퀴어문화축제를 열었다.

조직위는 성소수자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건강권 실현을 위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축제 참가 단체들은 공원 곳곳에 홍보·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식음료 등을 제공하거나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축제장 바로 옆에는 춘천 동성애·퀴어행사 반대 범시민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들 단체는 축제 전날에도 성명서를 통해 “음란한 성문화와 편향된 정치사상을 가진 동성애·퀴어행사가 춘천에서 지속해 열리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행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Read More]

ʹ상금에 인세ʹ..한강 작가 최소 ʹ50억ʹ 번다

한강 작가는 올해 외신조차 예상치 못한 노벨상을 들어 올리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한강 열풍’이다.

먼저 그는 노벨문학상뿐 아니라 국내의 삼성호암상과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노벨상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4억원)인데 비과세다. 삼성그룹 호암재단의 ‘삼성호암상 예술상’ 상금은 3억원이며 HDC그룹의 ‘포니정 혁신상’ 상금은 2억원이다.

여기에 노벨상 수상 이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책의 인세 수입이 있다. 인세는 일반 작가 기준 10%다. 한강의 인세는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나, 일단 도서 가격이 1만5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00만부 기준 10% 인세 적용 시 대략 15억 원이다. 출판계는 앞으로 한강 책의 판매량이 200만 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다면 최소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Read More]

야생동물은 아픈 곳을 숨긴다[이상한 동물원⑪]

청주동물원 야생동물보전센터 공사가 한창이다.

센터 안에는 멸종위기종 생식세포 보관실, 검진실, 수술실이 있다. 질병을 숨기는 야생동물 특성상 조기 발견을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이때 생식세포를 간단한 방법으로 채취할 수 있다. 이 땅에서 사라질 위기에 있는 토종 야생동물 보전을 위해선 생식세포의 냉동보관이 한 방법이다. 또 특정 전염병에 강한 종과 약한 종이 있다. 한국인과 긴 역사를 함께한 토종동물들의 생식세포 유전자를 연구하면 코로나19 같은 인수공통질병에 대한 한국인의 방어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공동연구를 하고 있는데 일명 주모니아 프로젝트(Zoonomia Project)다. 이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 재료의 절반 이상이 미국 국립 스미소니언 동물원에 냉동 보관되었던 다양한 야생동물 생식세포라고 한다.

[Read More]

“팝업 성지에 용가리가 떴다” 성수동 진출한 스물다섯 살 용가리치킨 필승 전략 엿보기

한 달에 많게는 100개의 팝업스토어가 피고 진다는 ‘팝업 성지’ 서울 성수동. 지난 10월10일 연무장길 일대는 패션, 주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업계의 팝업스토어가 성업 중이거나 준비 중이었다. 말 그대로 ‘튀어야 사는’ 팝업스토어 격전장에 뛰어든 25년 된 용가리치킨의 남다른 전략을 엿봤다.

“용가리는 케첩에 찍어 먹을 줄만 알았는데….” 용가리 풍선을 가방에 매달고 팝업스토어를 나서던 1999년생 두 여성은 어린 시절 즐기던 간식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풍선 다트, DDR 등 추억의 게임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안에서는 2009년 히트곡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가 흥을 돋웠다. 어른들이 튀겨주는 용가리치킨을 먹던 어린이들은 이제 매콤한 ‘불 용가리 치킨’과 ‘용가리 불 볶음면’에 맥주 한잔으로 스트레스를 이기는 사회인이 됐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