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의 ʹ깜짝 방한ʹ…ʺ소중한 연아ʺ

일본 피겨스케이팅의 간판이었던 전 국가대표 아사다 마오(33)가 한국에서 김연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깜짝 방한’을 한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에 대해 “연아가 없었다면 내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연아를 지칭하며 ‘선수’ 등의 호칭 없이 ‘연아’로 표현, 친밀감을 나타낸 것이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일 오후 일본항공(JAL)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김포-하네다 취항 60주년 기념식에서 아사다마오가 인사말을 했다. 아사다 마오는 “연아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 한 시대를 이끌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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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gojae Gallery aims to embrace diverse art with show of actor Ha Jung-wooʹs works

Actor Ha Jung-woo has been painting since when he was in his early 20s. His works were shown at art fairs from time to time, but they did not receive much attention. His works were largely overlooked because of the overall hostility harbored by the art industry toward celebrities picking up the brush.

It came as a surprise to many when Hakgojae Gallery, considered conservative in its approach, opened a solo exhibition of Ha’s works on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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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ʹ민희진, 뉴진스 라방 말려ʹ 기사 삭제 이유 공개…ʺ특정인 홍보창구 아냐ʺ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KBS가 ‘민희진 측 ‘뉴진스 입장 발표 말렸다’…하이브 ‘민에게 유감’’ 기사를 삭제한 이유를 밝히라는 청원 글에 답했다.

18일 KBS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KBS 민희진 인터뷰 보도 삭제에 대한 진실을 밝히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에 “우선 청원인께서 올리신 청원 내용 가운데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바로잡고 설명드리고자 한다"라고 답변했다.

KBS는 “청원인께서는 청원 제목에서 ‘민희진 인터뷰 보도’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KBS가 민희진을 인터뷰했다’고 주장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KBS는 민희진이 아니라 민희진 측 관계자를 인터뷰했으며, 사실과 다른 표현을 한 매체에 정정보도를 요구했고, 해당 매체는 KBS의 정정보도 요구를 받아들여 기사를 수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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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억새·김치 파티…돌아온 축제의 계절

[KBS 광주] [앵커]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 곳곳에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억새와 코스모스 등 꽃 축제를 비롯해 김치를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김치 축제도 개막했습니다.

김애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산강 변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억새밭!

은빛 억새 물결이 가을바람과 함께 일렁입니다.

관광객들은 흘러가는 가을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내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멍때리기 대회 등 독특한 행사들도 열립니다.

[편숙희·고광미/광주시 상무1동 : “매년 오는데, 올해는 체험 부스도 많아지고 억새도 작년보다 훨씬 더 예쁘게 핀 것 같아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서 기분도 좋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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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읍시다] 노벨상 받은 ʹ채식주의자ʹ, 어떤 작품일까

지난 2016년 인터내셔널 부커상에 이어 노벨 문학상까지 받은 한강 작가의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는 상처 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섬뜩한 아름다움의 미학을 한 작가만의 방식으로 완성한 역작이다.

이 소설은 어느 날부터 육식을 거부하며 가족들과 갈등을 빚기 시작하는 ‘영혜’가 중심인물로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소설은 영혜를 둘러싼 세 인물인 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서술되며 영혜는 단 한번도 주도적인 화자의 위치를 얻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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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ʺ주접떠는 야구선수ʺ…임찬규 MVP에 럽스타 하트 폭발

공개 열애 중인 프로야구 LG 트윈스 임찬규(31)와 프로골퍼 손새은(26)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손새은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임찬규의 모습을 올렸다. ‘엄지 척’을 나타내는 이모티콘과 사랑을 뜻하는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임찬규 등을 앞세워 1-0으로 삼성을 이겼다. 임찬규는 이날 승리로 ‘단일 포스트시즌(PS) 연속 선발승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6번째이자 9년 만에 작성된 기록이다.

임찬규는 손새은의 사랑에 응답했다. 손새은이 올린 제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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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5개 시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공동기념식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유네스코가 우리나라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지 1주년을 기념한 공동기념식이 18일 오후 금관가야 중심지인 경남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렸다.

경남에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가야고분군 7곳 중 5곳이 김해시·함안군·고성군·창녕군·합천군에 있다.

경남도와 5개 시군은 지난 16일 개막한 가야문화축제를 즐기는 시민·관광객 1천700여명과 함께 이날 금관가야를 건국한 김수로왕을 기념하는 공간인 수릉원에 모여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공동기념식 행사 주제는 ‘세상이 가야를 품고, 세계가 가야를 기억하다’로 정했다.

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등 가야고분군이 있는 시군의 시장·군수들,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이 수릉원 인근 ‘김해시민의 종’을 7번 치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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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초고령사회 ʺ노년목회, 소그룹이 핵심이다ʺ

[앵커]

내년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다보니 교계에서도 노년 목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년목회 연구자들은 노년목회의 핵심으로 소그룹 활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국내 기독교인구 가운데 60세 이상의 비율은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령 기준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교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셈입니다.

그러나 다음세대에 집중하는 사이 노년층을 위한 목회 준비는 상대적으로 등한시해왔습니다.

[강윤호 목사 / 서울 반포교회] “다음세대 젊은 세대를 세우면서 보니 어르신세대에 대한 사역들이 공백인 거죠. 평생을 말씀 속에서 살아왔던 이 세대에게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앞서서 이 땅의 걸음을 어떻게 의미있게 할 것인가 여기에 고민을 둘 수 밖에 없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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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 ʺ철가방요리사에 ʹ가만히 있어ʹ라고 한 이유는…ʺ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인기로 셰프들의 발언 한 마디 한 마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지선 셰프가 4라운드 팀 미션 중 한 명을 방출해야 하는 규칙과 관련해 솔직한 심정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17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 ‘정지선 셰프와 철가방요리사의 마라 꽃게 라면을 먹어보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정지선과 철가방 요리사(임태훈)가 게스트로 나와 다양한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MC를 맡은 방송인 재재는 방출 미션 당시 정지선 셰프가 얼굴을 붉혔던 일을 언급했다. 임태훈 셰프가 방출자 이름에 “나를 적어달라”고 하자 정 셰프가 “가만히 있어”라고 칼같이 대답해 화제가 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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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과 아는 것 사이 얇고 깊은 간극의 풍경화…이자운, 개인전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말 이전에 보는 행위가 있다 […] 우리는 우리 주위를 에워싼 이 세계를 말로 설명하고는 있지만, 어떻게 이야기하든 우리가 보는 이 세계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Ways of Seeing)’)

“보는 것과 아는 것의 관계는 결코 한가지로 정해져 있지 않고그 둘의 인과관계는 참으로 불분명하다….그래서 나는 지질학자가 관찰대상의 기원과 진화의 과정을 알기위해 thin section(박편, 얇은 단면(암석이나 광물에 빛을 투과시켜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약 0.03mm 두께로 자른 얇은 조각)을 준비하듯이, 아마도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인 시간의 지층 어딘가에 묻혀 있을, 나의 인식의 지점에서 일어나는 풍경의 한 단면을 잘라서 자세히 들여다 본다. 이렇게 작업을 시작한다."(작가 이자운)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VS에서 이자운(Zaun)의 8년 만의 국내 개인전 ‘___ thin section’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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