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책은 ‘그림의 떡’” 강조한 文 “동네 책방에 우선 공급해야”

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 애플리케이션의 게시판에는 이날 오전 “책방에 한강 작가의 책이 더 들어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와 단편·시·산문이 수록된 ‘한강 디 에센셜’ 등이 입고됐지만, 그 물량이 많지는 않다면서다.

이 대목에서 문 전 대통령은 “한강 작가의 책이 엄청나게 팔린다지만 지역의 동네 책방은 그림의 떡인 곳이 많다”며 “책이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게시판 공지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인 ‘엑스(X·옛 트위터)’에서도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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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 이럴 줄 알았다. 이혼해라”…관종 아내 ‘돌변’에 서장훈 발끈, 왜?

아내는 적정 생활비 지급, 정관수술, 이탈리아 여행, 리마인디 웨딩을 최종 요구사항으로 원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세번째 유럽 여행을 빼고 모두 들어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300만원해서 온 가족이 같이 가고 애들은 내가 보겠다는 거다”라고 뜻도 전했다. 그러나 아내는 “이탈리아 가고 싶다”고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정관 수술 안 하고 여행 가라 하면 어떤 걸 선택하겠나”라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유럽을 택했다. 서장훈은 “그런 사람이 무슨 첫 날에 정관 수술 때문에 이혼하겠다고 하냐”며 “이 양반 이럴 줄 알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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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초대형 만두 ʹ둥실ʹ…롯데웰푸드, ʹ식사이론ʹ 띄운다

식사이론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간편식 브랜드로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간편식에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내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식사이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강 세빛섬에 시식 행사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 DJ 오프닝 공연 등 대규모 이벤트를 엽니다.

특히, 건물 5층 높이인 13미터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세빛섬 앞에 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세빛섬 진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브랜드 체험은 물론 포토존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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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일행이 팬 폭행 논란ʹ 제시, 소속사와 계약 종료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제시와 소속사 DOD 간의 계약이 종료됐다.

DOD는 18일 “당사와 제시는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2024년 10월 18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제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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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콘텐츠로 즐기는 화순 옹주 이야기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과 종묘에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 프로그램 ‘옹주, 화순-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을 선보인다.

조선 임금 영조의 둘째 딸 화순옹주(1720~1758)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경험하며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1731년 10월부터 1732년 12월까지 진행된 화순옹주의 가례 준비와 과정을 기록한 ‘화순옹주 가례등록’을 토대로 화순옹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동하는 중간 인정전, 낙선재 등 전각에서 펼쳐지는 상황극과 창덕궁 영화당에서의 공연 관람도 포함돼있다.

프로그램은 창덕궁의 주요 전각을 돌아본 후 종묘로 이동해 아버지 영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국가 유산 방문코스 ‘왕가의 길’의 거점인 창덕궁과 종묘를 거닐며 조선 왕실의 숨은 이야기를 경험해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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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의 SRT 기장, SR 최초 무사고 100만km 달성

SR은 홍석의(57) SRT 기장이 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SR은 홍석의 기장이 SRT 308열차로 부산역을 출발해 수서역 도착 후 무사고 100만km 달성 축하행사를 가졌다.

홍석의 기장은 지난 4월 SR 최초로 무사고 100만km 운행기록 달성과 함께 전 직장에서 기록한 무사고 200만Km 기록을 더해 고속열차 무사고 300만km도 달성했다.

무사고 300만km는 지구둘레인 4만km를 75바퀴 회전한 거리로, 수서~부산을 3750회 왕복하는 동안 단 한건의 사고 없이 300만명이 넘는 고객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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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 기념행사, 남원서 개막…20일까지 다양한 공연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2024년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18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개막하고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원시와 함께 마련한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판소리, 창극, 농악, 버스킹(거리공연) 등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판소리로는 김수영·이난초·조선하·임현빈 명창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고 국립민속국악원의 기악 중주·무용이 어우러지는 ‘명인·명창들의 가무악 전통공연’과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 등이 펼쳐진다.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무장애 창극 ‘지지지’와 마당극 ‘황희를 말하다’도 무대에 오른다.

청춘 마이크 공연, 온 가족 힐링콘서트, 클래식·팝 콘서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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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中서 잠깐 1위한 음원 3000만원ʺ…구혜선 저작권 수입 공개

영화감독이나 작가·작곡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배우 구혜선(39)이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을 통해서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본명 김승주)와 구혜선이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은이는 “구 감독은 독립영화 하면 수입은 어떠냐"고 구혜선에게 물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되게 슬픈 이야기가 있다"라며 “독립영화 다섯 편의 IP(지식재산권)를 가지고 있는데 독립영화 상영관이 많지 않아서 (수익을) 제작사에서 관리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분기별로 정산하는데 3개월 정산 금액이 1030원이다. 한 달에 300원 벌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원숙은 “축하해"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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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강하고 많은 비‥비 그치고 기온 뚝↓

[정오뉴스]

오늘은 전국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갈수록 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충남 서해안에서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산의 모습인데요.

빗줄기가 강해졌고요.

자동차가 지나갈 때마다 빗물이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영동에 최고 120 이상, 남해안에도 최고 10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에도 최고 8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또 강원 높은 산지에서는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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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무료숙박권 당첨ʺ 미끼였다…수백만원 회원권 피해

[앵커]

‘무료 숙박권’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면 혹할 수밖에 없죠.

이런 소비자 심리를 악용한 리조트 회원권 피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관련 피해 신고가 많아졌다고요?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유사 콘도 회원권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581건에 달했습니다.

올해 상반기만 1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급증했습니다.

이들은 무료숙박권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보내 연락이 온 소비자들과 만남을 만들고, 400만 원 전후의 리조트 회원권을 가입하게 했는데요, 1년 뒤에 계약종료와 보증금을 돌려준다는 조건을 내세웠지만 막상 반환받을 시점에 차일피일 미루는 식의 피해가 빈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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