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샵’ 이지혜·서지영, 15년 만 카메라 앞에…콘서트는

그룹 샵 출신 이지혜와 서지영이 과거 불화설에 대해 인정했다.

이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15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함께한 이지혜 서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서지영에 대해 “내 인생의 한 획을 함께했던 너무나도 친했던 친구”라며 “(중간에) 보류시간이 있었지만 다시 친해진 나의 절친”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과거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혜는 “오늘은 이렇게 같이 인사드리니 더는 멤버 간의 불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아니 뭐 사실이었는데”라며 불화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러기엔 너무 오래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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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ʺ6년 동안 마음 속의 책 3권 쓰는 일에 몰두ʺ

[앵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시상식에서 작가의 황금기가 60세까지라고 한다면 이제 6년이 남았다며, 6년 동안 마음속에 있는 책 3권을 쓰는 일에 몰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강 / 소설가 : 약 한 달 뒤에 저는 만 54세가 됩니다. 통설에 따라 작가들의 황금기가 보통 50세에서 60세라고 가정한다면 6년이 남은 셈입니다. 물론 70세, 80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도 있지만 그것은 여러모로 행운이 따라야 하는 일이니, 일단 앞으로 6년 동안은 지금 마음속에서 굴리고 있는 책 세 권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렇게 쓰다 보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그 6년 동안 다른 쓰고 싶은 책들이 생각나서, 어쩌면 살아 있는 한 언제까지나 세 권씩 앞에 밀려 있는 상상 속 책들을 생각하다 제대로 죽지도 못할 거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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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ʺ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셔서 특별한 감동ʺ

[앵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한강 작가는 시상식에서 많은 분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신 것에 특별한 감동을 느꼈다며, 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강 / 소설가 : 노벨 위원회에서 수상 통보를 막 받았을 때에는 사실 현실감이 들지는 않아서 그저 침착하게 대화를 나누려고만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언론 보도까지 확인하자 그때에야 현실감이 들었습니다. 무척 기쁘고 감사한 일이어서, 그날 밤 조용히 자축을 하였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따뜻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그토록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셨던 지난 일주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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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8일 금요일 (음력 9월 16일 /乙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문서나 서류 계약성사 건강회복 만사해결

戊子  48년생    자손기쁨 인기 생기고 데이트 하고 무난하고

庚子  60년생    연인 데이트 가족단합 재수원만 즐거운날

壬子  72년생    오락탈선 조심 직업고민 명예실추 말실수

甲子  84년생    투자손해 경쟁불리 연인불화 중상모략

丙子  96년생    문서시험 계약성사 가능 의견개진 귀인조력

소띠

丁丑  37년생    가택 문서 차량 문제발생 건강불리 음식조심

己丑  49년생    금전거래 불리 감언이설 주의 일진불리

辛丑  61년생    일진일퇴 하고 재물 약간회복 연인 데이트

癸丑  73년생    직장문제 해결 술 음식 생기고 만사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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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ʹ시즌2 제작 확정ʹ 흑백요리사...요리사들 ʹ이 질환ʹ 주의해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17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인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보다 보면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요리를 마친 요리사들이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손을 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한 요리사들에게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있다.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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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극복하니 못 할 게 없어… 데뷔 40주년, 이제부터 시작이지

“또 해?” 가수 임지훈이 1993년 2월 12일 서울 대학로 충돌2 라이브홀에서 ‘100일 콘서트’를 시작했을 때 주위에서 말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그가 펼친 소극장 공연 횟수가 2000회가 넘었기 때문. ‘또해’는 임지훈의 별명이 됐다. 그로부터 5개월 뒤 대학로 또 다른 소극장 학전에서 장기 공연을 연 김광석은 ‘또해2′로 불렸다.

1990년대 소극장 공연 문화를 주도한 임지훈이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임지훈(65)은 내달 22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달 말엔 기념 앨범 ‘크레용’도 낸다. 최근 광화문에서 만난 그는 “40년간 내 이름 석 자가 박힌 노래를 꾸준히 부를 수 있던 감사함을 어릴 적 크레용을 선물 받고 느낀 환희처럼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전곡을 직접 썼지만, 노래는 색색의 크레용처럼 주현미, 민혜경, 박승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빌렸다. 그중 노래 ‘임스(IM’s)’는 더 특별하다. 만화작가로 활동하며 앨범 표지를 그린 큰아들 윤식, 13년 차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인 둘째 아들 현식이 목소리를 더했다. 임지훈은 “제목을 직역하면 ‘임씨 삼부자 노래’”라며 “현식이는 무대에도 같이 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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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황금기 6년 남아… 마음속 3권 쓰는 데 몰두할 것”

“저의 일상이 그리 달라지지 않기를 믿고 바랍니다. 저는 제가 쓰는 글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는 사람이니,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한강(54)이 수상 발표 이후 일주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꽃다발을 안고 배시시 웃었다. 화려하지 않은 검은 정장 차림이었다. 노벨상 발표 이후 두문불출하던 그의 첫 외부 행사다.

지난달 19일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 현대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 ‘포니정’에서 이름을 땄다.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강 작가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여기는 가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는 말을 전했다. 이미 잡혀 있던 행사인 만큼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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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냐 은폐냐, 내 아이의 범죄를 목격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두 쌍의 부부가 식사를 한다. 잘나가는 대형 로펌 변호사와 어리고 아름다운 아내, 존경받는 소아과 의사와 일과 가정을 모두 놓치지 않는 현모양처.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가족이지만 이들의 메인 요리는 따로 있다. 식탁 위에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을 올려놓고 끔찍한 가족회의가 열린다. 아이들을 자수시킬 것인가, 아무도 모르게 사건을 덮을 것인가. 누구도 쉽게 답할 수 없는 윤리적 딜레마들을 재료로 맛깔스러운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멜로 장인 허진호 감독이 이번엔 우아한 심리 스릴러로 돌아왔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두 쌍의 상류층 부부가 자식들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이야기. 개봉 첫날인 16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한 명이라도 자수를 선택하면 두 가족 모두 파멸하게 되는 구조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심리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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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일 땐 몰랐던 ‘트라이앵글’의 안정감… 즐거움도 세 배!

“트라이앵글(triangle·삼각형)이 주는 안정감이 있잖아요. 아이 둘일 때는 몰랐는데, 아이가 셋이 되고 트라이앵글의 안정감·균형감을 느껴보니 비로소 ‘가족이 완성됐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 광진구에 사는 신희정(43)·전진욱(41) 부부는 삼 형제를 키우는 엄마 아빠이자 이른바 ‘세 자녀 예찬론자’다. 아이 둘일 때와 셋일 때가 이렇게 다를 줄 몰랐다는 게 이 부부의 얘기다. 신씨는 “2011년 결혼 후 2012년 첫째 우리, 2015년 둘째 누리를 낳고 더 이상 자녀 계획은 없었는데 예상치 못한 선물로 2019년 셋째 하랑이가 찾아왔다”며 “처음엔 덜컥 겁이 나고 당황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남편 전씨도 “조금 걱정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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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 비...ʹ하루 단 5분ʹ만 눈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는?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된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 쌀쌀하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남부지방에, 오후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 ▲강원 동해안·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 ▲광주·전남, 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2060㎜ ▲대구·경북 남부, 경남 내륙 1050㎜ ▲제주도 5~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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