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노벨상 수상 후 언론의 주목을 피해왔으나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은 수상 전 확정된 일정이라 예외적으로 참석한 것이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한 작가는 “노벨 위원회에서 수상 통보를 막 받았을 땐 사실 현실감이 들지는 않아서 그저 침착하게 대화를 나누려고만 했다"며 “전화를 끊고 언론 보도까지 확인하자 그때야 현실감이 들었다. 그날 밤 조용히 자축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편으로 이후 제 개인적 삶의 고요에 대해 걱정해 준 분들도 있었는데, 그렇게 세심히 살펴준 마음들에도 감사드린다"며 “제 일상이 이전과 그리 달라지지 않기를 저는 믿고 바란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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