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아들 “父 사망 때, 죽음 뭔지 몰라…안 울었다”

‘마왕’으로 불렸던 고(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신해철의 두 자녀 신하연 양과 신동연 군은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진행자 유재석은 “해철이 형님 들어오는 줄 알았다”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각각 고등학교 3학년, 1학년이라는 하연 양과 동연 군은 “아버지 10주기니까 한 번 나와보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하연 양은 아빠와 닮은 외모 덕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본다고 말했다. 그는 “팬 분들이 만나면 ‘신해철은 나의 청춘이었다. 널 만나서 기쁘다’라며 눈물을 짓기도 하신다”라며 신해철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반면 동원 군은 “저는 못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은 게, 누나가 아빠랑 워낙 판박이다. 저는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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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전통이 세록세록ʹ 세종수목원서 19일부터 13일간 가을꽃 전시회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을꽃 전시회 ‘전통이 세록세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탁 재배한 식물을 활용해 전시원 경관을 꾸민 이 전시회에서는 매주 주말 15개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정원장터와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전시회 기간 한국전통정원에서는 4천800본의 국화 군락이 펼쳐지며, 축제마당에서는 국화경관 및 품종전시와 함께 ‘세종과 초록의 만남’이란 브랜드 세록세록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돼 관람객을 맞는다.

오는 19일에는 태권도 퍼포먼스와 판소리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사자춤, 판소리, 퓨전음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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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협박에도 노래로 인종차별 맞섰다…U2 보노 자서전 ʹ서렌더ʹ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공연 전에 우리는 애리조나주에 만연한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하기로 결정했다. 공연은 그러한 도발의 절정이 될 터였지만, 우리가 이곳에 도착했을 때 여러 살해 협박이 우리에게 날아들었다.”

1987년 투어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주를 찾은 밴드 U2의 보컬 보노는 목숨을 건 무대에 오른다. 인종차별주의자들은 U2가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을 기리는 노래 ‘프라이드’(Pride)를 연주할 경우 살아서 노래를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엄포를 놓은 터였다.

보노는 당당하게 ‘프라이드’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겁을 먹은 그는 노래가 3절에 접어들자 눈을 감고 반쯤 무릎을 꿇고 있었다. 불안에 휩싸인 채 간신히 공연을 이어가던 보노가 눈을 떴을 때 그의 눈에는 청중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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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말러 교향곡 1번, 애플뮤직 클래시컬서 음원 공개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18일 애플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지휘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음원을 독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애플뮤직 클래시컬에 음원을 공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음원에는 츠베덴 음암감독이 지난 1월 취임 연주회에서 선보인 말러 교향곡 1번 공연 실황과 4∼5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별도로 녹음한 세션이 함께 담겼다.

츠베덴 음악감독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와 뉴욕 필하모닉과의 첫 공연 때 이 곡을 지휘했고, 이후 저와 함께 성장해 온 작품"이라며 “말러 교향곡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그의 모든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오케스트라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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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아티스트 임시내,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일본 첫 개인전 개최

한국의 비주얼 아티스트 임시내가 일상 속에서 그리는 작업을 넘어 하나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과정을 아카이브 하는 방식의 일본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쿄에 위치한 SRR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열리며, ‘i’m SHINAE (welcome to) DIBUJANDO @ TOKYO’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임시내 작가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창조하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해 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는 ‘임시내 월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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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내 작가, 도쿄 첫 개인전 개최… 다양한 매체 활용한 작품 선보여

한국의 비주얼 아티스트 임시내가 ‘i’m SHINAE (welcome to) DIBUJANDO @ TOKYO’라는 제목으로 일본 도쿄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쿄에 위치한 SRR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열리며, 임시내 작가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창조하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신작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는 “임시내 월드”로, 그녀가 일상 속에서 그리는 작업을 넘어 하나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과정을 아카이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 작가는 “그릇에 빗물이 차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그림을 그리고 물건을 만든다”고 작업에 대해 설명하며, 이러한 창작 과정은 그녀에게 있어 삶을 쏟아내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행위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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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입양아”…‘동방신기’ 뮤비 촬영중 걸려온 전화에 직감한 김재중

김재중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3살 때 누나만 8명인 대가족의 막내 아들로 입양됐다고 밝혔다.

어릴적에는 입양된 사실을 몰랐다는 김재중은 “동방신기로 데뷔하고 나서야 알게됐다”며 “알고 나서도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들과 나누는 것이 서로 불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방신기 시절 부산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며 “이상하게 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촬영을 잠깐 멈춰달라고 부탁한 뒤 전화를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재중은 “전화를 받자 ‘재준아, 잘 있었어?’라고 하더라. ‘재준은 작은 엄마가 부르던 이름인데 누구길래 날 이렇게 부르지?’라고 생각했다”며 “순간 상대방이 누구라고 말을 안했는데도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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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독사 3661명…5060 남성이 절반 이상

오늘(1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3천661명이 홀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전체 사망자의 1.04%가 고독사였습니다.

고독사는 1970년대 일본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용어입니다.

한국에서는 고독사 현황에 대한 공식적인 집계가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예방법) 시행으로 이듬해 12월 복지부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당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고독사 사망자는 총 3천378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06%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고독사 사망자 숫자는 2022년 3천559명, 지난해 3천661명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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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애플 ‘풀착장’에 “삼성 행사 갔었는데?” 누리꾼 논란 [이런뉴스]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공항에서 사과가 그려진 애플의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애플의 헤드셋도 착용한 모습입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1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하면서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앞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공개 행사에 초청됐었습니다.

작년 11월 패션잡지를 통해 진행한 갤럭시 제품 화보 촬영 현장에도 삼성이 보낸 걸로 보이는 커피차가 목격됐고, 삼성은 한 달 뒤 열린 갤럭시 S23 FE 출시 행사에 보이넥스트도어와 이들의 팬 100명을 초청하는 등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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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빛나는 순간 스케치하는 임시내 작가, 일본 첫 개인전 개최

이번 전시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도쿄에 위치한 SRR 프로젝트 스페이스에서 열리며, ‘i’m SHINAE (welcome to) DIBUJANDO @ TOKYO’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임 작가는 2024년 봄 도쿄를 방문하며 이곳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의 순환에서 큰 영감을 받아 도쿄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다.

임시내 작가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를 창조하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표현해온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신작과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의 주제는 “임시내 월드"로, 그녀가 일상 속에서 그리는 작업을 넘어 하나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과정을 아카이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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