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가발처럼 빽빽해진다ʺ..임우일, 탈모 허위광고 논란에 사과

임우일은 16일 유튜브 채널 ‘180초’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상황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계약 사항들이 있다 보니 이 글을 쓰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며 허위광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제 무지함으로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피해를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늦은 나이에 받는 관심과 수익에 눈이 멀어 바보 같이 광고를 찍으면서도 이 광고가 문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임우일은 모델로 참여한 탈모 제품(앰플)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홍보하면서 ‘(머리숱이) 가발처럼 빽빽해진다’, ‘(바르면 머리카락이) 이렇게 잘 자란다’, ‘잔머리가 조금씩 올라온다’ 등 표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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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가을은...술의 계절ʹ…이마트·롯데마트 ʹ술 전쟁ʹ

이마트는 오는 18∼24일 ‘가을 와인장터’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나들이나 캠핑은 물론 연말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매그넘 와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떼땅져 리저브 브뤼’와 ‘앙드레 끌루에 샹파뉴 초키’, ‘상파뉴 사를르 드 까자노브 브륏’, 미국 ‘도멘 생 미셸 브뤼 NV’, 스페인 ‘보히가스 리제르바 까바 브륏’ 등이 있습니다.

행사 기간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최고급부터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갖춘 보급 와인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와인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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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안개 ʹ주의ʹ…낮 최고 25도

목요일인 오늘(1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밤부터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9도△인천 15.3도△수원 13.0도△춘천 8.8도△강릉 13.5도△청주 14.8도△대전 15.5도△전주 16.6도△광주 17.5도△제주 22.7도△대구 15.3도△부산 18.6도△울산 15.8도△창원 17.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전 6시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고 광주공항과 청주공항은 저시정 경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짙은 안개는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 10시까지 계속 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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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담임 싫어요ʺ…초·중·고 선생님 기피 현상 심화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시도별 초·중·고 담임 중 기간제 교사 현황’을 보면 지난해 전체 담임 교사 23만5천970명 가운데 15.6%인 3만6천760명이 기간제 교사로 집계됐습니다.

초·중·고 담임 교사 6명 중 1명꼴로 기간제 교사 신분인 셈입니다.

2019년 11.1%였던 기간제 담임 교사 비율은 꾸준히 확대돼 2022년 14.8%까지 상승하더니 지난해에도 1%포인트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별로 보면 부산의 담임 중 기간제 교사 비율이 21.3%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를 경북(18.5%), 경남(18.5%), 광주(17%), 서울(16.7%) 순으로 뒤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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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컬처] 봄여름가을겨울, 35년 만에 돌아온 2집

퓨전 록을 대표하는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35년 전 앨범을 다시 발매합니다.

어떤 의미가 담긴 건지 소식 만나보시죠.

1989년 10월 발표된 ‘봄여름가을겨울’의 히트곡 ‘어떤 이의 꿈’, 이 곡이 실린 밴드의 2집 음반이 새로운 믹스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리더 ‘김종진’ 씨는 어제 2집 발매 35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기존의 아날로그 테이프 속 소리를 다시 믹스하고 현대적 해석을 더해 음원과, 한정판 실물 음반을 선보입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정규 2집은 발표 당시 시대를 앞서간 음악이란 호평을 받으며 언론사와 전문가가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들기도 했는데, 김종진 씨는 이번 믹스 앨범을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듣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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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컬처] ‘성범죄 혐의’ 태일, SM엔터 전속계약 해지

성범죄 혐의를 받는 아이돌 그룹 ‘NCT’의 전 멤버 ‘태일’씨가 소속사를 떠납니다.

NCT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어제 공식 입장문을 통해 ‘태일’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알렸습니다.

현재 태일 씨가 형사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이는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한다는 설명입니다.

또, 소속 가수로서 더는 태일 씨를 신뢰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습니다.

2016년 데뷔한 태일 씨는 NCT의 메인 보컬이자 NCT 소그룹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는데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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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컬처] ‘관람료 4천 원’ 공포 영화 개봉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이어 갑니다.

극장에서 4천 원에 볼 수 있는 신작 영화가 개봉합니다.

어떤 작품인지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잠이 안 오세요, 걱정 말고, 제가..”]

짧은 상영시간과 부담 없는 가격의 이른바 ‘스낵 무비’ 한 편이 찾아옵니다.

공포 영화 ‘4분 44초’의 배급사는 다음 달 1일 개봉할 이 영화의 티켓 가격을 4천 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평일 ‘만 4천 원’ 정도 하는 여느 상업 영화보다 만 원이나 저렴한데요.

작품은 매일 새벽 4시 44분에 일어나는 어느 아파트의 실종 사건을 다뤘고요, 전체 분량도 44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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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제이홉, 오늘 전역…BTS 멤버 중 두 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17일 전역한다. 지난 6월 육군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다.

가요계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를 나선다. 그는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해 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며 당부했다.

제이홉은 앞서 지난달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리고 전역을 한 달 앞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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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 날씨] 출근길 안개 유의...한낮 맑고 ʹ포근ʹ

충북과 세종은 오늘(17일)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청주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공편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청주·충주 15도, 제천 12도, 세종 15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낮 최고기온은 청주 25도, 충주 24도, 제천 23도, 세종 24도 등 22도에서 25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내일(18일)은 낮부터 비가 시작되어 토요일(19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20 ~ 60mm이며 최대 80mm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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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천문지식 담은 8장의 그림…조선 병풍으로 되살아나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995년 국립민속박물관에 새로운 소장품이 들어왔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유물은 그림 8장. 병풍 틀에서 떼어내 낱장 형태로 된 그림에는 해와 달, 그리고 하늘의 별자리가 그려져 있었다.

이 천문도는 충남 천안 목천면의 한 소장가가 8폭 병풍을 해체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보리와 밥알이 표면에 붙어 있고 곳곳이 손상돼 있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낱장으로 있었던 귀한 천문도가 본래 모습을 찾았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1월 17일까지 파주관 전시실에서 보물 ‘신·구법천문도’를 소개하는 특별전 ‘장황 복원 그리고 또 다른 보존, 복제’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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