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별자리 운세] 10월 17일 목요일

물병자리 (1월 20일∼2월 18일)

종합운: ★★★★★

애정운: ★★★

재물운: ★★

행운 물건: 종이컵

오늘은 괴로웠던 나날이 보답받는 듯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이 결국 당신의 성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열심히 해온 일들이 빛을 발하고, 주변 사람들도 당신의 노력을 인정할 것입니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내려놓고, 자신의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애정운은 괜찮은 편입니다. 커플이라면 오늘 무난한 데이트를 할 수 있으나, 평소 상대에게 끌려다니는 편이었던 사람이라면 오늘 하루 밀당을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관계에 작은 변화를 주면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이라면 오늘 새로운 장소에 나가서 전에 만나본 적 없는 독특한 이성을 물색해 보세요. 색다른 만남을 기대하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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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누수로 유물 5건 피해”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물이 새 유물 일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문석 위원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19일 박물관 수장고 천장 2곳에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점검 결과, 누수로 인한 피해는 동원 이홍근 선생이 국가에 기증한 나전 상 등 모두 5건으로 파악됐습니다.

박물관 측은 “누수 원인을 찾아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며 “이후에도 수장고 시설을 지속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 보물을 비롯해 40만 점 넘는 유물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양문석 의원은 “유물 관리 체계가 허술하고 점검 과정이 형식적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부실한 관리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고 점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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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귀한 보석 한자리에…익산 보석 축제 개막

[KBS 전주] [앵커]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는 국내 유일의 보석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찬란한 보석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희망을 상징하는 10월 탄생석 오팔이 오묘한 색을 발하며 신비스러움을 뽐냅니다.

섬세하게 세공된 다이아몬드도 영롱하게 반짝이며 고귀한 자태를 자랑합니다.

정교하게 다듬어진 찬란한 보석들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김미경/전주시 송천동 : “(일반 귀금속점은) 조그마한데, 여기 오니깐 (보석이) 너무 다양하고 많고 너무 좋아요. 막 사고 싶은 의욕이 생겨요.”]

보석의 도시 익산에서 화려한 보석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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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엄마 암 완치ʺ 울먹인 이진호…이수근엔 ʺ엄마 아프다ʺ 돈 빌려

개그맨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하기 위해 동료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아픈 어머니 핑계를 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어머니의 지병을 언급했던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어머니가 아프다”느 식으로 핑계를 댔다. 이 말에 가장 적극적으로 도와준 인물은 개그맨 이수근이라고 한다.

연예뒤통령 측은 “(이수근이) 아무래도 아내가 오랫동안 투병하다 보니 주위에서 아프다고 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그 누구보다 이수근이 이진호의 상황을 안타까워했고, 도박하는 건 전혀 몰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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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4개월 전 수장고서 물 ʹ뚝뚝ʹ…유물 7점 피해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 대표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수장고에 물이 새면서 유물 일부가 피해를 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19일 박물관 수장고 2곳의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피해가 발생한 수장고는 7·8 수장고로 분류된 공간이다.

7 수장고에서는 철 이외의 모든 금속류 유물을, 8 수장고는 나무로 만든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당시 8 수장고에 설치된 누수 감지기에서 경보가 발생해 시설 내부를 확인한 결과, 천장에서 물이 새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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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이후 100만부 판매…‘기억의 힘’은 더 강해진다

“이 책은 많은 분이 읽어주셔야 완성이 되는 소설이라서 많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소년이 온다>가 출간됐을 때, 한강 작가가 한 말이다. 노벨 문학상 발표 이후 엿새 만인 16일, 그의 작품들은 100만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소년이 온다>는 대형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한 작가의 바람대로 수많은 사람이 <소년이 온다>를 읽게 됐다.

한 작가는 ‘완성’의 의미를 뚜렷이 밝히진 않았지만, 그가 말한 ‘완성’은 망각이 아닌 기억, 고통에 대한 직시, 애도의 지속, 존엄성의 회복일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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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상 후 첫 인터뷰 “세상엔 많은 고통 있어…좀 더 조용히 있어야”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후, 스웨덴 공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말을 통해 배울 기회가 많이 있었는데, 분명히 (끔찍한 일들이) 반복되는 것 같다”면서 “언젠가는 과거로부터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웨덴 공영 SVT 방송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한강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살인을 멈춰야 한다는 것은 우리가 배웠던 것들의 아주 분명한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한 작가는 오랜 시간 글을 써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도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1년에 소설 한 편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예를 들어 <작별하지 않는다>를 완성하는 데 7년이 걸렸습니다. 시간을 들여 계속 글을 쓰는데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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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욕망과 희생의 여성…서울 버전으로 재탄생한 ʹ탄호이저ʹ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검은 천으로 눈을 가린 남자가 사방이 하얀 방 안에 홀로 앉아 있다.

붉은 머리를 한 욕망의 여신 베누스가 문을 열고 들어서 그를 바라보고, 곧이어 빨간색 슬립 차림의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와 남자를 에워싼다.

그는 거미줄에 걸린 한 마리 곤충처럼 이들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듯 신음한다. 낭만적인 선율로 시작한 오케스트라 선율은 어느덧 긴장감으로 고조된다.

남자는 고향을 떠나 베누스와 살고 있는 인간 탄호이저. 향락으로 가득한 삶에 지친 그는 인제 그만 신에게 회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겠노라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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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NCT 재현 주연 드라마, 제작 중단...배우·스태프 임금 미지급

[앵커]

인기 아이돌 멤버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제작이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투자를 확보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제작을 진행한 게 원인인데, 배우와 스태프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강내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인기 그룹 NCT의 멤버이자 연기자인 재현 씨는 올해 초 국내 제작사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너 믿는다’의 캐스팅 제안에 응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강자에 대항하는 약자의 성장을 다룬 블랙 코미디로, 재현 씨는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돼 첫 드라마 데뷔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배우 이채민, 김선영, 박성웅 씨 등 청춘 배우들과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 캐스팅돼 연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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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대표, 민희진과 갈등에 ʺ믿고 기다리면 실타래 풀릴 것ʺ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재상 하이브(352820) 대표이사가 하이브의 재무 상태와 더불어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와의 갈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6일 뉴스1 확인 결과, 이재상 대표는 지난 14일 사내 구성원들과 함께한 타운홀 행사에서 “하이브는 가용 현금으로 1조 2000억원을 보유했다"라며 “회사 재무 상태는 매우 건강하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회사의 사업이 수치상으로 잘 돌아가고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라고 사내 구성원들에게 회사의 경영 사정을 전했다.

특히 이 대표는 민희진 사내이사 및 어도어 전 대표이사와의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는 “원칙적, 합리적으로 조치하고 있다"라며 “믿고 기다리다 보면 하나씩 실타래가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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