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가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영세 디자인기업이 납품 실패 걱정 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손해배상보험을 도입한다.
또 서울 곳곳에 디자인산업 성장의 기반이 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향후 5년 동안 1천7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이케아, 한국의 무인양품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16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2009년 지자체 최초로 디자인산업 활성화 종합계획을 내놓은 지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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