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도서관 등 48곳, ʹ2024 우수도서관ʹ 정부포상

올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은 표창장과 상금, 우수도서관 현판을 받는다. 표창장은 대통령 표창 2개관,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개관, 문체부 장관 표창 33개관에 수여된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성남시 수정도서관(공공도서관 부문)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밀집 지역인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인, 장애인, 다문화 독서 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도서관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또 대구봉무초등학교(학교도서관 부문)는 학교도서관과 학급,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식을 연결하는 ‘체(締)인(人)지(知) 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개최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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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 스웨덴 언론과 인터뷰

스웨덴 공영 SVT 방송의 지난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한강은 이 방송과 자택에서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인 지난 11~12일 사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한강 작가는 “나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며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왜 축하하고 싶지 않았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니다. 아들과 함께 카밀러(카모마일) 차를 마시며 축하했다. 축하하고 싶었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느냐”고 되물어 보기도 했다.

기자가 ‘당신의 부친이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딸이 세계의 상황(우크라이나 전쟁 등) 때문에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하자 한강 작가는 “뭔가 혼란이 있었던 거 같다. 그날 아침 아버지께 전화드렸을 때 아버지는 마을에서 사람들과 큰 잔치를 하려고 했는데 나는 그게 좋지 않았다”면서 “그래서 그런 큰 잔치는 하지 마시라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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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상금 13억 독도에 기부? 서경덕 ʺ가짜뉴스…황당ʺ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54)과 관련, 포상금 전부를 독도 평화를 위해 기부한다는 주장이 최근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알림이’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가짜뉴스’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서경덕 교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틀 동안 정말로 많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았다, 올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신 한강 작가님이 포상금 전액을 독도에 기부한다는 내용이었다"며 “이건 누군가가 꾸며낸 ‘가짜뉴스’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몇몇 누리꾼은 ‘교수님이 기부를 받으시나요?‘라고 물어보시는 데 전혀 아니다"라며 “물론 독도에 관한 소식이다 보니 제게 연락을 많이 주시는 건 괜찮은데, 황당한 가짜뉴스에는 절대 속지 마시길 바란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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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중부유럽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서울국제음악제

[앵커]

오스트리아, 헝가리 같은 중부 유럽 국가 하면 어떤 음악이 떠오르나요?

‘딴딴 딴딴 딴딴~~~~’

이 노래가 떠오르는데요. 요한 스투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생각납니다.

네, 그렇습니다.

슈베르트, 드보르작 같은 작곡가 음악들도 생각이 나는데요.

중부 유럽 여행을 주제로 한 서울국제음악제가 오는 18일부터 열립니다.

중부 유럽 나라들의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데요.

뉴스캐스터 연결해서 오늘 음악 여행, 미리 다녀와 볼까요?

함현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류재준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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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도서관·봉무초교, 도서관대회서 대통령 표창

성남 수정도서관과 대구 봉무초등학교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 학교에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수정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밀집 지역인 원도심(原都心)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했다. 노인, 장애인, 다문화 독서 동아리 활성화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문체부는 “소외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성남지역 도서관 문화발전에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봉무초등학교는 학급, 가정, 지역사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식을 연결한 ‘체(締)인(人)지(知)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문체부는 “교육과정을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도서관 이용 교육 및 활용 수업, ‘독서 창의 아트’ 등 다양한 도서관 행사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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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생 어르신도 ʺ재밌다ʺ는 수업의 정체

2024년 2월부터 주 1회 어르신들과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싣습니다. <기자말>

[최은영 기자]

나는 ‘내 인생 풀면 책 한 권’이라는 이름으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글쓰기 수업을 하는 강사다. 이제까지는 내가 제시한 글감으로만 글을 쓰다가 ‘내 인생 풀면’에 맞게 쓸 이야기 얼개를 짜볼 수 있도록 지난주에 도와드렸다. 생각보다 다양한 각자의 글감이 나왔다.

일주일 동안 찾은 글감을 머릿속에서 이리저리 굴려보시라 말씀드렸다. 쓰는 건 와서 해도 되니 쓰는 데 부담 갖지 말라 했는데 한 바닥 가득 써오신 분도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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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상 수상 후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스웨덴 공영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며 “이 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스웨덴 공영방송 SVT에 따르면 한강은 자택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나는 평화롭고 조용하게 사는 것을 좋아한다.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인터뷰는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인 지난 11~12일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왜 축하하고 싶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강은 “아니다. 아들과 함께 카모마일 차를 마시며 축하했다”며 “축하하고 싶었는데 왜 그렇게 생각했냐”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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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어 사용 급증, 어떻게 생각하세요?..‘우리말로 바꾸자’ 58% 동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요즘 패키지로 해외여행을 가보면, 한국인 10대도, 60대도 가벼운 생활영어는 다한다. 약간의 바디랭귀지를 더하면 거의 다 소통이 된다.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길을 물어보면 피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중고생도, 70대 아저씨도, 서로 길을 알려주려고 나선다. “고 스트레이트 원 헌드레드 미터, 턴 레프트 앤 고 피프티 미터, 유 캔 파인드 그레이 쓰리 플로어 빌딩” 이 정도 영어는 국민 대다수가 구사하는 나라가 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의원은 국립국어원의 ‘2023년 공공기관 공공언어 진단’ 보고서를 인용, 국내에서 외국어 단어를 접촉하는 비율이 2022년 36.6%에서 2023년 77.9%로 크게 높아졌다는 통계를 16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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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김장철 배춧값, 포기당 5,000원 처음 넘길 듯ʺ

폭염·가뭄으로 배추 공급이 감소하면서 김장철인 다음 달 배추 가격이 포기당 처음으로 5,000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배추 수급 동향과 지난 20년간의 생활물가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 달 배추 소매 가격이 포기당 평균 5,3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11월 가격 기준으로, 최고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5% 비쌉니다.

11월 포기당 배춧값은 지난 2020년 2,981원에서 2021년 3,480원, 2022년 3,848원, 작년 4,327원 등으로 매년 올랐고 다음 달 처음으로 5,000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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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대중문화] 세븐틴, 다시 세계로…NCT 재현 ‘스크린 데뷔’

[앵커]

유네스코 청년 대사인 그룹 세븐틴이 한국을 시작으로 새로운 월드 투어에 들어갔습니다.

무대를 누비던 그룹 NCT 멤버 재현이 이번에는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수현이 한국 영화로 돌아온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주간! 대중문화,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 세븐틴, 새 월드 투어…한국 공연 5만 8천 명 동원

[“넌 내 기억을 지워야 돼!”]

새 앨범 발매 첫날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룹 세븐틴이 새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주말 이틀간 진행된 한국 공연에만 5만 8천여 명의 관객들이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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