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데이터 생태계 강화에 협력…국제 데이터 가치 사슬 참여

한국과 유럽연합(EU)이 데이터 협력을 본격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5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한-EU 글로벌 데이터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데이터 기업의 EU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는 인공지능(AI) 성능의 핵심 요소로 신산업 육성과 국가 안보를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EU는 세계 2위의 데이터 시장으로, 데이터 단일시장 구축과 합법적인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 데이터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EU 가이아엑스(Gaia-X) 본부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이아엑스는 EU의 데이터 공유와 상호운용성을 촉진하고자 설립된 국제 비영리 협회다. EU 데이터 전략의 일환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와 데이터 인프라 간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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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 공개

영상에서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요 개발진이 가을 동안 진행되는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및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간소화, 재정비에 대해 발표했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는 ‘쿠노이치’의 각성 클래스다. 초승달 형태의 주무기인 ‘사하륜’, 보조무기 ‘표창’을 사용한다.

베기, 치기, 던기기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하며 일시시적으로 신체를 강화해 기동력과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민첩함과 은밀함이 돋보이는 기술과 출혈 공격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적진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특화됐다.

‘쿠레나이’는 한국은 오는 22일 해외에는 11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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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사모바일,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새 쿠레나이 추가 예고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 모바일 가을 업데이트 로드맵을 담은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1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안형규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디자인 실장과 주요 개발진이 가을 동안 진행되는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 및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 간소화, 재정비에 대해 소개했다.

신규 클래스 쿠레나이는 ‘쿠노이치’의 각성 클래스다. 초승달 형태의 주무기인 ‘사하륜’, 보조무기 ‘표창’을 사용한다. 베기, 치기, 던기기 등 다양한 패턴의 공격이 가능하며 일시시적으로 신체를 강화해 기동력과 공격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민첩함과 은밀함이 돋보이는 기술과 출혈 공격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적진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특화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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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온, 고지혈증 천연물 신약 SRT6 20억 투자 유치 성공

이화온은 루버스 오일을 이용한 고지혈증 신약 개발(프로젝트명 EW-2024-SRT6)에 대한 150만 달러(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금으로 내년 상반기 중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초기 임상 전문 CRO 케이씨알엔리서치의 이형주 대표는 한국을 방문해 이화온의 고지혈증 신약인 SRT6 개발에 대한 50만 달러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씨알엔리서치는 미국 메릴랜드 주에 위치해 있다. 지난 13년간 글로벌 신약 임상컨설팅 실적을 쌓아온 한국인으로 구성된 미국 임상 CRO 기업이다. 케이씨알엔리서치 창업자 이 대표는 이화온의 SRT6의 글로벌 임상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으며, 직접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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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SF 모바일 슈팅RPG ʹ데스티니: 라이징ʹ 공개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넷이즈게임즈는 SF 모바일 슈팅RPG ‘데스티니: 라이징’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스티니: 라이징’은 ‘데스티니 시리즈’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게 특징이다.

이 게임에는 데스티니 서사를 재해석한 ‘포스트 다크 에이지’ 배경 다양한 히어로와 모바일 환경의 새로운 게임 경험 및 스토리가 담겼다.

또 개인, 협력, 경쟁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과 데스티니 세계관 속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직관적인 1인칭 슈팅 뷰 또는 3인칭 액션 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핵심이다.

다양한 게임모드도 제공한다. 다양한 유형의 캠페인 미션, PVE, PVP 모드가 대표적이다. 클랜 구축 및 파티 플레이 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요소, 다양한 무기의 수집과 활용, 멸망 이후의 지구 내 여러 맵을 탐험하며 데스티니 세계관 속 새로운 스토리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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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상] 물·화·생 과학의 삼두정치 끝났나…AI가 허문 과학의 경계

2024년 노벨 과학상 수상자 발표가 끝나자 진정한 승자는 인공지능(AI)이었다는 말이 나온다.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가 모두 전통적인 물리학자나 화학자가 아니라 AI를 연구했거나 AI를 이용한 과학자들에게 돌아갔기 때문이다.

과학 저널 ‘네이처’는 지난 10일 ‘AI가 노벨상 2관왕을 차지하며 과학계에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노벨상 수상자에 대한 상반된 반응을 전했다. 올해 노벨상의 파격적인 결정에 박수를 보내는 과학자도 많지만,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다. 노벨상의 변화가 과학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의견도 나왔다.

◇노벨 과학상, AI가 휩쓸자 과학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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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반도체 기술이 한 자리에....ʹ반도체대전 2024ʹ 23일 개막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이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곽노정)가 주최하는 반도체대전 전시회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를 포함해 280개사 7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삼성전자는 HBM3E, LPDDR5X, CMM-D/H 등 AI 시대를 주도할 메모리와 스토리지 솔루션 등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또한 HBM3E 12단, CMM-DDR5, GDDR6-AiM 등 차세대 AI 메모리를 비롯해 최신 규격의 서버용 DDR5, eSSD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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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協, 세계 표준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5일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디스플레이 표준 국내 간사기관으로서 신시장 선점을 위해 업계 공통 표준화 전략마련과 KS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국내에서 제안한 ‘롤러블 디스플레이 변형 측정법’ 문건이 중국 등의 반대를 딛고 세 차례 시도 끝에 신규문건으로 등록(NP승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5개국 승인이 필요한 신규 표준문건 등록을 위해 타국 전문가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결과다.

작년부터는 사실상 표준기구인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과 협업을 통해 한-미 세트업체 및 전문가간 긴밀한 소통채널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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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사용자’ 확보한 네이버 ‘치지직’… 선정적 콘텐츠 차단은 숙제

네이버가 올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MAU(월간활성이용자수) 기준 200만명대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국내 1위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숲, SOOP)와 양강 구도를 형성했지만, 벗방(노출방송) 차단 등 기존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차별화는 숙제다.

15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의 MAU는 230만명으로, 지난 5월 정식 출시 이후 매월 2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프리카TV의 MAU는 236만명으로 근소한 차이다.

치지직은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망사용료 문제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뒤 스트리머를 대거 흡수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광고 기반 수익과 함께 후원 시스템을 도입해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네이버 멤버십과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구독 기반 혜택을 제공한 점이 치지직의 성장을 견인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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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월성 3호기 재가동 허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3호기의 재가동을 허용했다.

원안위는 지난 5월 1일부터 정기검사를 진행한 월성 3호기의 임계를 허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열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 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원전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의미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에서 총 94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며 “원자로 임계가 안전히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월성 3호기는 이번 정기 검사에서 냉각제 공급 라인의 오리피스 설비를 교체했다. 오피리스는 냉각제의 흐름을 측정하고 압력을 조절하는 부품이다. 원안위는 부품 교체 후 성능 확인 결과에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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