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PQC·QKD 하이브리드 양자암호 제품 출시

SK텔레콤은 최신 PQC(양자내성암호) 표준 알고리즘과 QKD(양자키분배) 시스템을 결합한 ‘QKD-PQC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PQC 소프트웨어를 글로벌 양자암호 기업 아이디퀀티크(IDQ)의 QKD 시스템 ‘Clavis XG’에 탑재되는 형태로 개발됐다. 하나의 장비에서 QKD와 PQC 암호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 암호화로 정보를 보호하는 게 특징이다.

QKD는 양자 역학의 특성을 기반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송수신 양방향에서 동시에 양자 암호키를 생성·분배하는 기술로, 원칙적으로는 해킹이 불가능하다. PQC는 수학적 난제를 활용, 양자컴퓨터가 이를 풀어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도록 하는 암호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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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엔진 원웨이티켓, 빌딩형 좀비 탈출 ʹ미드나잇워커스ʹ 시동

매드엔진 개발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빌딩형 좀비 익스트랙션(탈출) 게임 신작 ‘미드나잇워커스’의 첫 글로벌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좀비 아포칼립스를 테마로 PvP와 PvE를 결합한 PC 및 콘솔 FPS게임이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각 층을 이동하는 독특한 환경 구조가 특징이다.

미드나잇워커스는 300피트 높이 ‘리버티 그랜드 센터’에서 고립된 생존자가 좀비를 상대로 대립하며 자원을 수집하고 살아남아 탈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순차적으로 각 층이 폐쇄된다. 긴장감 넘치는 익스트랙션 장르 특유의 재미를 구현했다.

건물 각 층마다 무작위로 시작되는 스쿼드와 클래스마다 존재하는 다양한 액티브 스킬, 무기 세팅으로 메타 플레이가 가능하다. 글로벌 공개 테스트에서는 프리 알파에서 선보인 ‘어썰터’, ‘크로우’, ‘트랩퍼’ 외에도 신규 클래스 ‘바텐더’를 비롯해 라이엇 기어와 헬멧을 장착한 새로운 형태의 좀비를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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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G 백서 공개…ʺAI·통신 융합, 차세대 인프라 진화 방향 제시ʺ

SK텔레콤은 15일 AI(인공지능)와 통신의 융합으로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진화 방향을 제시하는 ‘SK텔레콤 6G 백서’를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SK텔레콤이 처음으로 발간한 6G 백서의 연장선상에서 미래 네트워크 청사진을 담았다. 첫 백서에는 6G 표준화에 필요한 요구사항과 기술 동향, 예상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백서에서는 AI시대 통신 인프라의 방향성과 함께 미래 선보일 6G 이동통신의 모습을 전망했다. 특히 6G 구조 진화의 핵심을 ‘클라우드·AI·그린 네이티브’로 정의하고, 6G 시대에는 데이터 트래픽 수요와 특화 서비스를 고려해 이전 세대 이동통신을 적절히 혼용하는 ‘세대 혼합’ 기반의 네트워크 구조를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통신 인프라와 AI의 결합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AI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텔코 에지 AI 인프라’ 개념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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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진 의원 “김어준, TBS 출연료 24억…서울시민 세금”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어준 씨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6년여 동안 최소 총 24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았다고 15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이 이날 ‘TBS 제작비 지급 규정’을 입수해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TBS는 2016년 9월 26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 씨에게 출연료로 약 24억511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2014년 4월에 개정된 TBS의 ‘교통방송 제작비 등 지급에 관한 규정’과 2020년 4월 규정된 ‘제작비 지급 규정’에 김 씨가 평일 기준 방송한 날을 고려해 계산한 수치라고 최 의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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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고성능 SSD 사업 순항…엔비디아향 ʹ사용 인증ʹ 획득

(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미국 주요 낸드플래시 제조업체 웨스턴디지털(WD)이 엔비디아에 최신형 eSSD(기업용 SSD)를 공급할 기회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국내 팹리스인 파두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턴디지털은 회사의 최신 SSD가 엔비디아의 ‘GB200 NVL72’향 사용 인증을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과한 웨스턴디지털의 제품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의 기업용 SSD(eSSD)인 ‘DC SN861’다. 최대 16TB(테라바이트) 용량을 지원하며, 이전 세대 대비 최대 3배의 랜덤 읽기 성능을 갖췄다.

GB200 NVL72는 엔비디아가 가장 최근 공개한 고성능 서버 랙 스케일 솔루션이다. 엔비디아가 지난 3월 공개한 최신형 GPU ‘블랙웰’ 72개와 자체 CPU인 ‘그레이스’를 36개 결합해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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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숲ʹ으로 거듭난 아프리카TV…18년만에 이름 바꿨다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OOP(067160)(숲)은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의 명칭을 ’SOOP‘으로 새로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명 도입은 글로벌과 국내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통합 브랜드 구축 및 사용자경험(UX)·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편을 통한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연결성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SOOP은 지난 3월 새로운 사명 도입에 이어 5월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며 플랫폼 ’SOOP‘을 론칭,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어 국내 플랫폼명도 SOOP으로 통일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통합 브랜드를 구축했다. 특히 아프리카TV라는 명칭에서 ’TV‘라는 단어가 내포한 기존 방송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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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15일부터 국내 플랫폼명 SOOP으로

SOOP은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의 명칭을 ‘SOOP’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명 도입은 글로벌과 국내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통합 브랜드 구축 및 UX∙UI 개편을 통한 유저들의 편의성과 연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6년 ‘더블유(W)‘라는 이름의 베타 서비스로 첫선을 보인 아프리카TV는 스트리머와 유저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먹방,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문화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을 선도해온 SOOP은 지난 3월 새로운 사명 도입에 이어, 5월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플랫폼 ‘SOOP’을 론칭,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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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아시아 유명 프로팀, 부산서 격돌 ‘TEN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파이낸셜뉴스] 발로란트 챔피언스 아시아 투어급의 특별 초청대회가 부산에서 열려 많은 발로란트 유저들의 관심이 부산에 모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리그 소속 3개팀과 VCT CN의 1개팀 총 4개팀이 격돌한다. 퍼시픽 리그에는 젠지 e스포츠, 탈론 e스포츠, DRX가 출전하며 중국 리그인 VCT CN은 Funplus 피닉스가 나선다.

대회 1일차는 4개팀이 단판 풀리그를 진행하며 경기 결과를 기반으로 2일차 대회 시드권이 결정된다. 2일차는 하위팀이 이길수록 상위팀과 계속해서 맞붙는 형태의 ‘킹 오브 더 힐’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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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18년 만에 SOOP으로 플랫폼명 변경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가 18년 만에 명칭을 숲(SOOP)으로 변경한다.

15일 SOOP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명 도입은 글로벌과 국내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통합 브랜드 구축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사용자 경험(UI·UX) 개편을 통한 유저들의 편의성과 연결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프리카TV는 2006년 더블유(W)라는 이름의 베타 서비스로 첫선을 보였고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문화를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해왔다. 하지만 스트리밍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면서 리브랜딩 작업에 나섰다.

SOOP은 지난 3월 새로운 사명 도입에 이어, 5월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며 글로벌 플랫폼 SOOP을 론칭했다. 이어 국내 플랫폼명도 SOOP으로 통일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통합 브랜드를 구축했다. 특히 아프리카TV라는 명칭에서 ‘TV’라는 단어가 내포한 기존 방송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방송인을 부르던 명칭인 ‘BJ’는 ‘스트리머’로, 방송 공간인 ‘방송국’은 ‘채널’로 바뀐다. 다만 후원 화폐인 ‘별풍선’ 명칭은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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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ʺ경직된 파일 스토리지 환경 바꿔야 AI 개발 원활ʺ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그동안 파일 스토리지 환경은 유연하지 않았습니다. 사용자는 미리 구성된 사일로를 최대 용량까지 활용하지 못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신 IT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가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퓨어스토리지 숀 로즈마린 연구개발(R&D) 및 고객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15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서 열린 ‘퓨어//엑셀러레이트 2024 서울’에서 기존 파일 스토리지 한계를 ‘리얼타임 엔터프라이즈 파일’로 뛰어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즈마린 부사장은 “기존 파일 스토리지는 오래되고 경직된 아키텍처와 여러 계층 프로토콜·관리 복잡성으로 이뤄졌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AI 개발이나 가상 테스크톱 환경(VDI) 같은 최신 워크로드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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