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다(多)장르·다(多)플랫폼 전략 강화…사업 탄력 ‘주목’

국내는 물론 해외 이용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신작 발표 출시와 함께 검증을 마친 작품 가운데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코어’ 장르 글로벌 신작을 국내에 선보인다는 공격적인 ‘투 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1월 16일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로 대형 신작 라인업을 강화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2013년 스팀에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 대비 무게감을 더한 액션성이 특징으로 ‘구르기’ 등 회피기가 추가돼 한층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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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6G 백서 발간… ʺAI와 통신의 융합ʺ

SK텔레콤은 15일 ‘SK텔레콤 6G 백서: View on Future AI Telco Infrastructure’를 공개했다.

이번 백서는 지난해 국내 통신사 최초로 발간한 6세대 이동통신(6G) 백서의 연장 선상에서 미래 네트워크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첫 번째 6G 백서에서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에 필요한 핵심 요구사항과 기술 동향, 예상 주파수 등에 대한 분석 등을 소개한 바 있다.

먼저 6G 구조 진화의 핵심을 ‘클라우드·AI·그린 네이티브(Cloud·AI·Green-native)‘로 정의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6G 프레임워크’ 권고안에서 강조한 유비쿼터스 인텔리전스 기반의 6G AI 인프라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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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삼성 ʹ세계 스마트폰 1위ʹ 지켰지만…애플과 ʹ소수점ʹ 격차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4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 등 상위 5개 업체 간 격차는 좁혀지면서 경쟁이 심화하는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출하량 기준 독보적 1위인 삼성의 입지도 위태로운 흐름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나면서 4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카날리스는 “주로 북미, 중국, 유럽의 교체 주기와 함께 신흥국 수요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조사별로는 삼성이 3분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18%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애플도 삼성에 소수점 이하 격차로 뒤진 18% 점유율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샤오미는 14% 점유율로 3위, 오포와 비보는 각각 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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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 AI가 쓴 일본어 문장 탐지 ‘GPT킬러’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일본어 버전 ‘GPT킬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AI가 작성한 일본어 문장을 99%의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며, 생성형 AI 작성 확률을 3단계로 구분해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무하유는 2020년 일본어 전용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 모니터’로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80개 고객사에서 22만명 이상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신동호 대표는“일본어 버전 출시로 일본 시장에서도 AI 생성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탐지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학술, 업무 등 다양한 환경에서 AI의 적절한 활용과 윤리적 사용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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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덴소,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검토

(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로옴은 덴소와 반도체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검토 개시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전동차 개발 및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자동차의 전동화에 필요한 전자부품이나 반도체의 수요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교통 사고 사망자 제로(zero)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동 운전이나 커넥티드 등 자동차의 지능화를 서포트하는 제품으로서도 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금까지 덴소와 로옴은 자동차용 반도체의 거래 및 개발을 통해 협력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양사는 고신뢰성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실현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고품질 및 고효율의 반도체 개발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본 파트너십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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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SKT ʹ에이닷 전화ʹ, 개인정보 과다 수집 우려…이용자 정보 2년 간 저장ʺ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SK텔레콤이 자사 통화 플랫폼 ‘T 전화’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한 것을 두고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SK텔레콤이 최근 AI 기능을 더해 선보인 ‘에이닷 전화’가 해당 통화요약 내용은 물론 텍스트·음성·이미지·영상·문서·파일 등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까지 수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이닷 전화는 요약된 통화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상기시켜주는 등 상황에 맞는 AI 기능들을 추천해 실제 비서와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통화 녹음 뿐만 아니라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AI가 핵심 내용을 정리해주는 통화 요약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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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글로벌 순항...보름째 PC 동접자 20만 유지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엔씨소프트가 아마존게임즈와 손을 잡고 글로벌 지역에 선보인 ‘쓰론 앤 리버티(TL)‘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TL은 글로벌 서비스 첫 주 이용자 수 300만 명을 기록한데 이어 약 보름째 스팀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PC콘솔 MMORPG TL이 글로벌 서비스 이후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L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이 게임은 PC 스팀 뿐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X박스 시리즈 S¦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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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硏, 美와 ‘탄소중립 기술’ 혁신 맞손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4일 미국 노스다코타 주정부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수소, 배터리를 비롯한 청정에너지 분야의 연구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스다코타주는 미국 내에서 석유 생산 3위, 천연가스 생산 5위, 풍력 에너지 생산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주요 에너지 생산주(州)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화석연료를 결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노스다코타주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과 에너지연의 기술력을 결합해 수소, 탄소 포집 및 저장(CCUS), 배터리 등 첨단 청정에너지 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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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작 2종 공개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스타 2024에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출품한다.

넷마블은 지스타 2024에 100 부스, 170개 시연대를 통해 출품작 2종을 지스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12관왕, 미국 TV 쇼 시청자 수 1위 등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다.

넷마블이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산하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해 개발 중이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등을 고퀄리티로 구현해 극대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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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수출개척단, UAE 두바이서 400만달러 수출 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UAE 두바이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추진, 수출 및 협력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35개 기업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투자청,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관해 참여한 61개 기업 등 총 96개 기업이 ‘GITEX 익스팬드 노스 스타’관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구성해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선보였다.

디지털 수출개척단은 GITEX를 계기로 국내 디지털 기업 중동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주최, NIPA 주관으로 한-중동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고, 이범찬 주두바이 총영사도 참석했다. 중동 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3건의 수출계약과 2건의 업무협약(MoU) 체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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