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ʹ우주 인터넷ʹ 위성간 통신기술 국내 최초 확보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화시스템이 ‘우주 인터넷’으로 불리는 저궤도 위성용 위성 간 레이저 통신(ISL)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8∼10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지에서 진행한 저궤도 위성용 ISL 장비의 첫 중거리 통신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장비 간 거리 약 1.4㎞에서 ISL 장비의 통신 성능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주 공간에 비해 대기 외란(外亂) 등 통신 장애 요소와 날씨, 지형 등 변수가 많은 지상 시험을 바탕으로 1Gbps(초당 기가비트) 전송 속도의 인터넷 원거리 접속에 성공해 레이저 통신 운용성을 1차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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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IT 박람회서 코어무브먼트 등 수출 개척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96개 국내 기업과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GITEX’에서 분리된 스타트업 특화박람회 ‘익스팬드 노스 스타’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열어 한국 기업의 유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중동 기업과 투자사 등이 참여한 한-중동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코어무브먼트의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지니언스의 지능형 보안 소프트웨어, H2O 호스피탈리티의 숙박업 관련 소프트웨어가 4백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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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월 멤버십 혜택 강화...ʺ롯데 브랜드 중복사용 가능ʺ

KT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푸드, 테마파크, 쇼핑, 영화 등을 중심으로 10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KT 멤버십 10월 ‘달.달.혜택’에선 가족과 나들이 시즌을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특히 KT는 달달혜택에서 롯데그룹과 손잡고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롯데시네마, 롯데렌터카,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원하는 롯데 브랜드 혜택을 모두 중복해 이용할 수 있는 ‘롯데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 컬렉션은 다른 달달혜택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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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S 화재보험사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컴플라이언스에 기반한 안정적 테스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내 S 화재보험사의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는 금융감독원의 ‘프로그램 통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품질 및 안정성이 높은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테스트 적용 범위를 넓혀 해당 보험사의 주요 사업 관련 애플리케이션 변경 시 장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 한다.

많은 기업이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이유는 테스트 케이스 생성과 유지 보수를 자동화해 더 빠르고 정교하게 버그를 예측·분석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이면서도 인력과 리소스 투입은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금융 서비스 산업은 보안과 규제 준수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므로, 안정성이 확보된 솔루션을 채택해 비용 절감과 리소스 최적화 효과를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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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택시 승객이 가장 많이 두고 내린 물건은 휴대폰

우버 택시 이용자가 택시에 가장 많이 두고 내린 물건은 휴대폰으로 나타났다.

우버 택시는 국내 첫 ‘분실물 지표’를 15일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버 택시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분실물 데이터를 분석했다.

우버 택시에 따르면 승객이 가장 자주 잃어버린 물품은 휴대폰으로 드러났다. 이어 지갑, 이어폰 순으로 파악됐다. 분실물에는 붕어빵 만들기 키트, 김치통, 참기름, 전기장판, 아이돌 응원봉, 달팽이 피규어, 무전기, 오이도 있었다.

소지품 분실은 일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토요일과 금요일이 그 뒤를 이었다.

우버 택시는 분실물이 발생할 경우 애플리케이션 내 ‘분실물 찾기’를 통해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택시 기사가 부재중일 경우 선호하는 연락 방식과 분실물에 대한 설명을 음성 메시지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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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국내 최초 데이터 관리체계 DQ인증 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주식회사 드위치에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을 국내 최초로 부여했다고 15일 밝혔다.

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품질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해부터 데이터품질(DQ)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 8월부터는 인증 대상을 비정형데이터와 데이터 관리체계로 확장하였으며, 드위치는 처음으로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을 획득한 기업이 되었다.

드위치는 ‘데이터 기반 보험사기 방지시스템(FDS) 검증 체계’ 과제를 수행하며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였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관리적 요소를 적용하였고, 이에 대한 관리체계 품질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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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웨이게임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신작 2종 출품

크래프톤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인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커맨더 퀘스트(Commander Quest)’와 ‘커스베인(Cursebane)’ 등 신작 2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커맨더 퀘스트는 인간과 드워프, 엘프, 오크, 드래곤 등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종족 간의 전쟁을 그린 전략 게임이다. 덱 빌딩 카드 게임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종족과 사령관, 유닛 등이 해금되며 상성과 시너지 효과를 전략적으로 판단해 덱을 구성하는 등 깊이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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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밀라노에서 위성발사 세일즈

[파이낸셜뉴스] 이노스페이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우주 발사체 ‘한빛(HANBIT)’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세계를 대상으로 신규 위성발사 수주에 나섰다.

이노스페이스는 18일까지 개최되는 ‘제75회 국제우주대회(IAC)‘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IAC에 자체 전시부스를 마련해 주력 제품인 우주 발사체 ‘한빛(HANBIT)’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전시기간 중 전세계 60여 개 위성사 및 협력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사전 계획돼 있으며, 이 자리에서 위성 발사 서비스 수주 및 사업협력 논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추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한빛’ 시리즈를 활용한 상업 발사 계획을 소개하는 등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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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해군 스마트 군항 구축사업 ʹ맞손ʹ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국방혁신 4.0 일환으로 해군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군항 시범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해군 전 기지내 광케이블 및 이음5G 모바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3개 체계를 구축하는 융복합 정보통신기술(ICT)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올해 5월 KT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삼성전자는 5G 장비사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함대 내 환형망 광케이블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무선네트워크 독립망 이음5G를 구축한다. 양사는 기술협력을 통해 함대 내 음영지역 없이 셀 설계를 진행, 효율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한다.

스마트 군항 표준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트윈으로 함대를 구현하고 모든 서비스체계의 통합정보 모니터링 상황을 가시화해 신속한 지휘통제 및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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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두바이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중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중동 수출개척단 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35개 기업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투자청,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주관해 참여한 61개 기업 등 총 96개 기업이 GITEX Expand North Star관에 한국 디지털 공동관을 구성해 한국의 유망 디지털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선보였다.

디지털 수출개척단은 GITEX를 계기로 국내 디지털 기업의 중동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한-중동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엔 이범찬 주두바이 총영사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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