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화시스템이 ‘우주 인터넷’으로 불리는 저궤도 위성용 위성 간 레이저 통신(ISL)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8∼10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지에서 진행한 저궤도 위성용 ISL 장비의 첫 중거리 통신 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장비 간 거리 약 1.4㎞에서 ISL 장비의 통신 성능을 시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우주 공간에 비해 대기 외란(外亂) 등 통신 장애 요소와 날씨, 지형 등 변수가 많은 지상 시험을 바탕으로 1Gbps(초당 기가비트) 전송 속도의 인터넷 원거리 접속에 성공해 레이저 통신 운용성을 1차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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