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빠르면 5년 내 상용화 기대를 하고 있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이사는 2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계약 성과를 설명하며 상용화 시기를 이같이 예측했다.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창업기업인 큐어버스는 안젤리니파마와 5037억 원(3억 7000만 달러)의 기술 수출 계약을 16일에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대상 기술은 9월 임상 1상에 착수한 ‘CV-01’로 신약 상용화 성공 여부에 따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의 성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치료제는 대부분 주사 형식으로 개발되는 치료제와 달리 먹는 치료제라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치매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