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치매 치료제 기술 수출 큐어버스 ʺ상용화 이르면 5년 내ʺ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빠르면 5년 내 상용화 기대를 하고 있다”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이사는 2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계약 성과를 설명하며 상용화 시기를 이같이 예측했다.

이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창업기업인 큐어버스는 안젤리니파마와 5037억 원(3억 7000만 달러)의 기술 수출 계약을 16일에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수출 대상 기술은 9월 임상 1상에 착수한 ‘CV-01’로 신약 상용화 성공 여부에 따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의 성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치료제는 대부분 주사 형식으로 개발되는 치료제와 달리 먹는 치료제라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아도 치매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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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또 비트코인 푼다…보유량 격차 커지나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점유율과 고객을 잡기 위해 자체 보유한 비트코인(BTC)을 아낌없이 풀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이달에도 1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이벤트로 풀면서 보유량이 점점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21일 신세계그룹과 손잡고 ‘쓱데이’ 할인행사에서 100억원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쿠폰 코드를 받고 빗썸에 등록하는 고객 전원에게 1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동일하게 나눠준다.

빗썸이 비트코인을 이벤트로 지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상반기에도 유통업체와 협업 마케팅으로 도시락, 빵 등 제품 구매시 비트코인을 대거 지급했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빗썸 측은 고객 유입이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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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AI경진대회 대상, 서울대 통못자핫도그 팀 받아

(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3회 ETRI 휴먼이해 인공지능 논문경진대회 개최 결과 서울대 나영훈 외 3인의 ‘통못자핫도그 팀’이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통못자핫도그 팀(나영훈(서울대), 고성지(엔셀), 오승훈(한림대), 이현경(서울대))은 멀티모달 센서 데이터를 복합 이미지 데이터로 변환, 수면의 품질과 스트레스 수준을 예측하는 ‘PixleepFlow’라는 모델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이미지 기반 표현을 사용하고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시계열 분석보다 뛰어난 성능을 도출했다.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 김진재 외 3인의 민바 팀(김진재(국민대), 최은지, 마민정(고려대), 조근희(KAIST))이 수상했다.

이 팀은 트랜스포머 기반 다변량 시계열 모델과 기계학습을 결합한 모델을 제안했다. 시계열 데이터 특성 및 포괄적인 일일 활동 통계를 반영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예측 정확도 향상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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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또 구조조정 나선다…자회사 4곳 추가 설립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엔씨소프트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재 구축 및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독립될 회사의 창의성과 진취성을 극대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설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 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신설하는 IP(지식재산권)는 TL, LLL, TACTAN(택탄) 등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 가칭) , LL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와이(Studio Y / 가칭), TACTAN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지(Studio Z / 가칭)로 새롭게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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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기업 분할 통해 4개 자회사 설립 결정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단순·물적 분할을 통해 4개의 자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설 회사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 3개, AI 기술 전문 기업 1개 등 4개의 비상장 법인이다. 엔씨소프트는 독립적인 게임 개발 스튜디오 체재 구축 및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신설하는 IP는 ‘쓰론앤리버티(TL)’, ‘LLL’, ‘TACTAN(택탄)’ 3종이다. T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엑스(Studio X, 가칭) , LLL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와이(Studio Y ,가칭), 택탄 사업부문은 스튜디오지(Studio Z, 가칭)로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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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술관·박물관에서 우리 말로 설명이 필요할 때! [이럴땐 이렇게!]

[IT동아 남시현 기자] 유네스코가 발표한 전 세계 박물관 숫자는 약 10만 3800개입니다. 이중 박물관의 61%는 미국과 유럽에 있죠. 미술관은 소장품이나 관람 방법, 보유 기준에 따라서 약 7500개부터 2만 5000개, 혹은 그 이상입니다. 대다수 박물관과 미술관이 서양을 중심으로 있다 보니,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여행 코스로 이런 곳들을 방문하게 되죠.

문제는 언어의 장벽입니다. 대다수 박물관과 미술관은 모국어와 영어는 기본 지원하나, 한국어를 지원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영어로 읽을 수도 있지만 작품을 깊게 이해하기 어렵고, 또 그 자리에 서서 검색하기도 어려운 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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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국내 온라인 마약정보 5천442건…구글·메타↑

[앵커]

온라인을 통한 마약 구매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SNS 등을 통한 마약 정보 유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까지 5천4백 건 넘게 적발됐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들어 지난달까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약 유통 정보와 관련해 5천442건의 시정 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심의위원회 소속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룝니다.

시정 요구 조치는 2019년 2천131건에서 지난해 1만 4천 45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올해 전체 시정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특정 플랫폼에선 증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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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에 ‘은’ 도핑했더니” 결함은 억제하고 성능 높였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태양전지 내 은(Ag)을 도핑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전지 성능을 저해하는 결함을 억제하고, 결정 성장을 촉진하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에너지환경연구부 양기정·김대환·강진규 책임연구원팀은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김준호 교수팀, 광운대학교 전자재료공학과 구상모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케스터라이트(CZTSSe) 박막태양전지의 성능을 크게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케스터라이트(CZTSSe) 태양전지는 구리, 아연, 주석, 황, 셀렌으로 구성되어 자원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친환경적 태양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태양전지에서 사용되는 희소 금속 대신 자원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규모 생산에 적합하고, 가격 경쟁력이 큰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기존 케스터라이트 태양전지는 효율이 낮고, 전자-정공 재결합으로 인한 전류 손실이 커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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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전고체전지 음극재’ 관련 연구, 국제 저널 표지논문 선정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국립금오공대 및 인하대 교수팀과 함께 수행한 전고체전지 음극재 관련 연구결과가 에너지 분야 세계 최정상급 저널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저널인용지표(JCR) 상위 1%의 국제 학술지인 ‘줄(Joule)’ 10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줄(Joule)은 네이처(Nature) 및 사이언스(Science)와 함께 과학 분야 3대 저널로 꼽히는 ‘셀(Cell)’의 에너지 분야 자매지로, 피인용지수(IF) 38.6에 달하는 세계 최정상급 저널이라고 전기연 측은 설명했따.

전고체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가연성의 액체에서 화재나 폭발의 위험성이 극히 낮은 고체로 대체한 것이다. 하지만 전고체전지는 ‘고체’ 키워드 특성상 충·방전 과정에서의 안정성 확보 등 기술력이 훨씬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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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폴드, 3달 만에 다이어트·성능강화…ʹ스페셜에디션ʹ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이하 폴드SE)‘을 공개하며 기함급 폴더블 스마트폰의 사양을 3달 만에 상향했다.

2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SE를 오는 25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로 공개한 갤럭시Z 폴드6보다 두께·화면·메모리를 모두 보강한 기종이다.

두께는 접었을 때 10.6㎜, 폈을 때 4.9㎜다. 폴드6보다 각각 1.5㎜, 0.7㎜ 얇아진 셈이다. 무게는 236g로 갤럭시Z폴드6보다 3g 가벼워졌다. 손으로 쥐었을 때 갤럭시S 등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펼쳐서 사용하는 메인 스크린은 20:18 비율 203.1㎜(8.0인치), 접었을 때 사용하는 커버 스크린은 21:9 비율 164.8㎜(6.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폴드SE는 역대 갤럭시Z 폴드 기종 중 가장 넓은 화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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