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탑재체 덮개(페어링), 발사체 1단 엔진만 무사히 회수해도 전체 발사 비용의 70~80%를 아낄 수 있다”
15일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재사용 발사체 회수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달 13일 스페이스X는 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을 시험발사 후 1단 추진체만 ‘원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역추진하며 내려오는 발사체를 발사대와 연결된 로봇팔 ‘메카질라’가 붙잡았다.
기존 팰컨9는 1단 발사체를 해상 착륙시켜 바지선으로 회수하는 등 방법을 썼다. 그와 비교하면 이번 방법은 회수·운송·재정비 등에 드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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