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11월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 모집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지마켓과 옥션이 11월에 열릴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 참여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등 마케팅 비용을 지마켓이 부담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상품 노출을 확대하는 등 판매자 지원 정책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빅스마일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지마켓과 옥션이 함께 진행하는 간판 기획전으로,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한다. 회차별 평균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평시 대비 평균 3배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14회차를 맞은 이번 11월 행사는 ‘가격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판매자 참여 방식부터 행사기간, 할인규모, 고객 이벤트까지 기존 틀을 깨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Read More]

ʺ노후대비 부족해ʺ…성인남녀 10명중 9명, 정년 이후 근로 희망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수명 증가와 부족한 노후대비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성인남녀 4천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14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인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는 ‘연금,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가 58.6%(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추가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서’(30.6%), ‘적당히 소일거리로 삼기 위해서’(29.3%), ‘부양을 계속해야 해서’(20.2%),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19.1%),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11.6%) 등의 순이었다.

[Read More]

동영상 AI 상용 서비스 시작한 어도비...전문가 정조준

어도비가 동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인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을 공개했다. 오픈AI, 구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동영상 생성형 AI를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거나 기술만 공개한 것과 달리 어도비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바로 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영상 편집 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인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 생성형 AI를 통합해 실제로 이 서비스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전문가들을 겨냥했다.

어도비는 14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 ‘어도비 맥스 2024’를 열었다. 어도비는 올해 행사에서 생성형 AI 파이어플라이를 비롯해 100가지 이상의 신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Read More]

이재용 항소심 2차 공판서, 검찰 공소장 변경 허가·ʹ에피스 지배력ʹ변수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두 번째 공판에서 재판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추가한 검찰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단독지배했는지, 바이오젠과 공동지배했는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1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심 두 번째 공판을 실시했다.

두 번째 공판은 4시간 30분간 진행돼 첫 공판보다 길고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 회장은 재판 시작 20여분 전 법원에 도착해 굳은 표정으로 침묵하며 법정에 들어섰다.

심리에 앞서 재판부는 검찰이 서울행정법원에서 인정된 분식회계 혐의를 더한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 검찰은 “공소사실 중 2015년 이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단독지배하지 못했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며 “2014년 은폐가정범행·허위공시, 2015년 분식 회계 일부 내용을 단독 지배했다는 내용을 전제로 바꿨다”고 밝혔다.

[Read More]

[신차공개]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로마 스파이더’·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 공개

[IT동아 김동진 기자]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부서에서 제작한 특별한 모델,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로마 스파이더’가 공개됐다. 해당 차량은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엔초 페라리 박물관에 내년까지 전시된다. 롤스로이스는 럭셔리 세단 ‘고스트 시리즈 II’ 및 고성능 모델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를 선보였다.

페라리만의 특별함 담은 ‘테일러 메이드 로마 스파이더’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1950~60년대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접이식 소프트탑을 탑재한 특징을 지녔다. 이 솔루션은 1969년 365 GTS4에 채택된 지 54년 만에 페라리 프론트 엔진 차량에 처음으로 다시 등장했다. 트윈터보 620cv V8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바탕으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Read More]

카드사 연락 없이 클릭 한 번에 내 카드 찾고 안 쓰는 카드 취소까지 된다면? [이럴땐 이렇게!]

[IT동아 강형석 기자] 온·오프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대중교통도 이용하는 등 신용카드는 편리한 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무작정 여러 카드를 발급받으면 관리가 어렵고 때에 따라 분실해도 인지가 어려울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쓰지 않는 카드를 해지하는 과정도 바쁜 현대인의 입장에서 보면 번거로울 겁니다. 카드사에 전화하거나 방문이 필요한 상황도 있으니까요.

내가 발급받은 카드가 무엇인지 한 번에 확인하고 쓰지 않는 카드는 즉시 해지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금융소비자가 사용 중인 카드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결제 카드를 변경하거나 해지 가능한 ‘카드자동납부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2024년 8월 발의된 ‘신용카드업 상생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따라 휴면카드를 모두 조회해 즉시 해지하거나 휴면 상태를 해제하는 등의 서비스가 신설됐습니다.

[Read More]

화성 향할 우주선, 발사대에 안기다

미국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5차 시험발사가 성공했다. 스타십에는 최대 100명이 탈 수 있으며, 향후 달과 화성을 겨냥한 수송선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발사에서는 이른바 ‘젓가락 팔’을 이용해 지상으로 귀환하는 스타십 동체를 발사대에서 낚아채는 기술도 처음 가동됐다.

스페이스X는 13일 오전 7시25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자사가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 5차 시험발사를 실시했으며, 예정된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5차 시험발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등장한 적 없는 독특한 형태의 로켓 귀환이 시연된 것이다. 스타십은 1단 로켓인 ‘슈퍼헤비’와 2단 로켓인 ‘스타십 우주선’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진행된 시험발사에서 스페이스X는 슈퍼헤비를 재사용하기 위해 바다 위 바지선으로 착륙을 유도하는 기술을 써왔다.

[Read More]

방심위, 뉴진스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 SBS 인기가요 ‘의견진술’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4일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걸그룹 뉴진스의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SBS 인기가요’에 대해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방심위는 아이폰 광고 모델인 뉴진스가 광고 장면을 연상케하는 동작을 수차례 반복하는 장면 등을 방송해 부적절한 광고효과를 줬다고 봤다. 추후 SBS 진술을 거쳐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류희림 위원장도 “방송사에 확인하니 애플과 간접광고 계약도 맺지 않은 상태에서 라이브로 저런 방송을 송출하고, 방송 직후 광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견진술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ad More]

“이건 너무 심했다” 계약 끝나니 가차없이 아이폰 샷…삼성 ‘부글’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차라리 아이돌 마케팅 하지마?”

계약 끝나니 가차없다. 삼성 갤럭시의 아이돌 마케팅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고 있다. 남성 아이돌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삼성과의 계약이 끝나기가 무섭게, 공항에서 보란듯이 아이폰을 자랑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삼성과 계약이 끝나자마자 최근 공항에서 셀카를 찍으며 아이폰16, 에어팟 맥스 등 삼성과 경쟁 관계에 있는 애플 제품을 뽐내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갤럭시한테 협찬 받아 갤럭시 사용하다가 계약 끝나자마자 팬들 앞에서 보란듯이 아이폰 갈아탄 것 자랑하는 보이넥스트도어”란 글이 잇따르고 있다.

[Read More]

ʺ넓고 얇아졌다ʺ…갤럭시 Z폴드 SE 이달 25일 출고가 300만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이달 25일 갤럭시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을 발매한다. ‘갤럭시Z폴드6’ 출시 3개월 만인데 출고가는 300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외신과 업계 등을 종합하면 갤럭시Z폴드 SE 두께는 접었을 때 10.6밀리미터(㎜,) 펼치면 4.9㎜로 예상된다. 폴드6와 비교하면 각각 1.5㎜, 0.7㎜ 얇은 수치다.

또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크기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폴드6보다 더 넓어졌다.

삼성전자가 슬림 버전의 폴더블폰을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중국 제조사가 두께 10mm 미만 폴더블폰을 발매하는 등 삼성전자를 따라잡고 있어서다. 샤오미 ‘믹스 폴드4’, 아너 ‘매직 V3 등이 대표적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