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게임만 재밌어선 안 된다.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인상을 각인시키기 위해 게임사의 수장들도 두 발로 뛰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입수까지 불사한 개발진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중심에는 ‘트리컬 리바이브’의 1주년 기념 방송이 있었다. 지난 9월 20일 수집형 RPG ‘트리컬 리바이브’는 게임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까지 들으면 평범한 것 같지만, 이 방송은 핵심은 예능 프로그램인 ‘위험한 초대’를 오마쥬 했다는 점에 있다.
방송에서 사회자는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 심정선 부대표, 이현승 PD에게 이용자가 정한 ‘금지어 및 금지 동작’을 배정했다. 세 사람이 이용자가 정한 금지어와 금지 동작을 무심코 하게 되면 물벼락을 맞거나 수영장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세 명의 희생자는 편안한 의자 대신 ‘플라잉 체어’에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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