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수하고, 버튜버 되고... 요즘은 게임 디렉터도 재밌어야 산다

이제는 게임만 재밌어선 안 된다.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인상을 각인시키기 위해 게임사의 수장들도 두 발로 뛰어야 한다.

특히, 최근에는 입수까지 불사한 개발진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중심에는 ‘트리컬 리바이브’의 1주년 기념 방송이 있었다. 지난 9월 20일 수집형 RPG ‘트리컬 리바이브’는 게임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여기까지 들으면 평범한 것 같지만, 이 방송은 핵심은 예능 프로그램인 ‘위험한 초대’를 오마쥬 했다는 점에 있다.

방송에서 사회자는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 심정선 부대표, 이현승 PD에게 이용자가 정한 ‘금지어 및 금지 동작’을 배정했다. 세 사람이 이용자가 정한 금지어와 금지 동작을 무심코 하게 되면 물벼락을 맞거나 수영장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세 명의 희생자는 편안한 의자 대신 ‘플라잉 체어’에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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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온상 우울증 갤러리…폐쇄 아닌 경고 조치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미성년자를 노린 ‘그루밍 성범죄’ 창구로 악용된 ‘디시인사이드 우울증갤러리’를 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적극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인천남동경찰서는 폐쇄를 목표로 심의를 신청했지만 우울증 갤러리는 한 번 더 폐쇄를 면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경고’를 14일 의결했다. 이는 방송법상 법정 제재인 ‘경고’와는 달리 강제력은 없는 조치다.

지난해 동일 사유로 이뤄진 심의에선 방심위는 자율규제 강화를 권고했다. 그럼에도 디시인사이드 측의 미흡한 아동·청소년 보호조치로 인해 미성년자 성범죄 문제가 지속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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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미래, 한국의 기술 독립이 필요한 이유[김현아의 IT세상읽기]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경쟁이 끝났다고 볼 수 있을까요? 매일 아침 외신에선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엔비디아가 신기능으로 무장한 뭔가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각에서 삼성전자(005930)와 네이버(NAVER(035420))의 AI 기술력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이유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반도체, 서버용 메모리, 멀티모달 AI 비서 등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해, 글로벌 빅테크의 행보는 두려움을 느끼게 합니다.

저는 AI가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니라 ‘불’이나 ‘전기’와 유사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단순히 ‘AI 활용 능력’만을 갖추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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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 리판타지오 ʺ모르면 후회하는 초반 5대 꿀팁ʺ

아틀러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명작 ‘페르소나’ 시리즈 제작진 하시노 카츠라, 소에지마 시게노리, 메구로 쇼지 3인방이 주축으로 개발한 창사 35주년 기념작이다.

정식 출시 후 8만 5000명 이상의 게이머가 몰리며 역대 JRPG 최고 동접자를 기록할 만큼 놀라운 출발을 보였다. 평단은 물론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게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비교적 선형적인 구조의 게임이다 보니 퀘스트라인만 잘 따라가도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날짜 별로 진행되는 게임의 구조상 초반에 놓쳐서는 안 되는 몇 가지 주의사항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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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ʹ아이콘 매치ʹ D-7…FC온라인 선수 가치 보니

(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넥슨의 초대형 축구 경기 ‘아이콘 매치’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출전 선수 전체 라인업 공개와 함께 게임 팬과 축구 팬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아이콘 매치는 아이콘이라는 이름처럼 축구계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 수상자 6명을 포함해 시대를 대표했던 레전드 선수들이 공격수팀 FC 스피어와 수비팀 실드 유나이티드로 나뉘어 맞붙게 된다.

넥슨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벤트 경기 ‘아이콘 매치’ 시리즈를 진행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가 특별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야 행사를, 20일에는 축구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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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오픈소스 AI로 한국 찾다ʺ…메타, ʹ라마 3.2ʹ와 연구 성과로 글로벌 혁신 가속

(지디넷코리아=조이환 기자)메타가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전략을 통한 글로벌 혁신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메타는 AI 기술의 민주화와 투명성 증진을 목표로 오픈소스 생태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메타 한국 지사에서 ‘메타의 AI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메타의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 모델 ‘라마(Llama)‘의 성과와 인공지능 연구소 ‘FAIR(Fundamental AI Research)‘의 최신 연구 성과가 상세히 소개됐다. 마노하 팔루리 메타 생성형 AI 부사장, 니킬라 라비와 후안 피노 FAIR 연구원, 장광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선임연구원 등이 발표자로 나서 메타의 AI 비전과 기술적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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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ʹ김건희 명품백ʹ 보도…ʺKBS 축소ʺ vs ʺMBC 편파ʺ

(서울=뉴스1) 박소은 김민재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관련자들을 모두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공영 방송이 편파 보도를 했다고 14일 각자 목소리를 높였다.

여당은 김 여사 관련 사건 무혐의를 두고 MBC가 ‘결론을 정해 놓고 수사를 한 셈’이라고 표현한 것이 편파적이라고 지적했고, 야당은 KBS가 김 여사의 명품백을 ‘조그마한 파우치’라 축소 보도했다고 비판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KBS·EBS·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감 현장에는 박민 KBS 사장, 김유열 EBS 사장,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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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AI 못 따라가는 HW...네이버가 반도체 뛰어든 이유ʺ

“GPT 같은 AI모델은 0.1초 안에 100GB에 달하는 데이터를 읽고 토큰을 만들어내야 이용자들이 답답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 결과 높아진 모델 개발 비용이 이슈화되고 있다. 네이버가 AI반도체 개발에 나선 이유다.”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이사는 14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 ‘코리아 인더스트리 AI 공동포럼’에서 “인공지능(AI)의 발전을 하드웨어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면서 네이버가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유를 밝혔다.

AI 개발기업들은 AI의 ‘응답 속도’를 끌어올리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용자가 던진 질문에 AI가 답을 내놓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이용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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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또’ 사고칠라” 괴물급 연예인에 속 타는 삼성…무슨 일이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공중파에서 대놓고 아이폰 광고하니 보기 불편하다.” (시청자 반응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아이폰 14 프로’ 촬영 퍼포먼스를 선보인 뉴진스 모습을 그대로 내보낸 한 방송 프로그램 관련 ‘간접광고’ 여부를 결론짓지 못 했다.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탄 후 ‘애플 아이폰 광고 아니냐’는 등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방심위 방송자문특별위원회(자문특위)는 해당 영상에 대해 ‘문제없음’을 권고했고, 방심위원들로 구성된 전체회의는 이와 달리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의 의견 청취 후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는 의미다.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 중인 삼성으로서도 긴장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가뜩이나 젊은 층의 아이폰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뉴진스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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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 ʺ세번째 ʹAI 겨울ʹ은 없다…의료 분야서 세상에 없던 큰 변화 올 것ʺ

“컴퓨팅 파워와 양질의 데이터 덕분에 현재의 인공지능(AI)은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휴렛팩커드(HP)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칼리 피오리나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재단 이사장은 지난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오늘날의 AI 모멘텀은 실제 결과와 상당한 투자가 주도하고 있다”며 “과거 두 차례의 ‘AI 겨울’과는 상황이 다르다”고 했다.

AI 겨울은 1950년대 AI가 등장한 이후 큰 주목을 받았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투자와 기술 개발의 침체기를 맞은 두 시기를 뜻한다. 업계에서는 19741980년과 19872000년을 기술의 진보가 멈춘 ‘AI 겨울’ 기간으로 보고 있다. 과거의 AI 붐이 이론적 가능성에 그쳤다면 지금은 결과와 투자가 뒤따르는 단계까지 접어들었다는 게 피오리나 이사장의 주장이다. 그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글로벌 인재포럼 2024’에서 ‘AX(AI 전환)로 그리는 미래: 보존과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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