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퍼니,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성료

넥슨컴퍼니는 지난 10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넥슨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이하 2024년 ‘넥토리얼’) 채용 설명회 ‘채용의나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채용의나라’는 넥슨컴퍼니 입사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들에게 ‘넥토리얼’ 모집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다.

양일간 2,000여명이 참가한 올해 ‘채용의나라’에서는 공통/직군별 커리어세션,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사업, 해외사업, 게임아트 등 각 직무별 현직 담당자와의 직무상담회, 채용상담회 등 지원자들을 위한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Read More]

네이버랩스 ʹ공간지능 기술ʹ 세계 1위…구글·애플·메타 제쳤다

네이버의 기술 연구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공간지능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구글, 애플, 메타 등 내로라하는 빅테크를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다. 업계에서도 “이변이 일어났다”며 네이버랩스의 기술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정확성·속도 높은 평가

네이버랩스는 지난달 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의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CCV는 이미지 및 영상 등 컴퓨터 비전 분야에 특화한 최신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기술 화두를 제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로, 2년마다 열린다.

네이버랩스가 1위를 기록한 분야는 정밀지도 등이 없는 상황에서도 얼마나 정확하게 측위가 가능한지를 겨루는 ‘무(無)지도 환경 속 시각적 재측위’, 이미지 내 물체의 3차원(3D) 회전과 위치를 얼마나 정확히 추정하는지 살피는 ‘BOP(6차원 객체 위치 추정) 챌린지’ 등이다.

[Read More]

렐루게임즈, 지스타 2024서 ʹ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ʹ 결승전 연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다음달 15일 ‘지스타(G-STAR) 2024’에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의 결승전을 진행한다.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은 렐루게임즈가 개발한 AI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이하 마법소녀 루루핑)’으로 승부를 겨루는 공식 대회다. 대회 상금과 이벤트 상금을 포함해 총상금 600만 원을 걸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방송 시간, 구독자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아프리카TV BJ, 치지직 스트리머, 유튜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플루언서 대회다.

마법소녀 루루핑은 이용자가 마이크 입력 장치에 육성으로 마법 주문을 외쳐 상대방과 전투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한다. 렐루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AI 음성 인식 기술이 목소리의 크기, 발음, 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값을 주문의 대미지로 계산한다. 더 많은 대미지를 입혀 상대방의 정신력을 먼저 고갈시켜야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Read More]

[국감초점] 공영방송 내편 네편 공방…ʺ역겨워ʺ vs ʺ초토화 행동대장ʺ

(서울=뉴스1) 박소은 김민재 기자 = 여야 의원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한 KBS·EBS·방송문화진흥원 임원진을 대상으로 14일 수위 높은 비판을 내뱉었다. 여당은 야권 성향이 짙은 방송문화진흥원 등에 “자화자찬이 역겹다"고, 야당은 여권 성향이 짙은 KBS 등에 “공영방송을 초토화하는 행동대장 역할"이라고 비판했다.

과방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KBS·EBS·방문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감 현장에는 박민 KBS 사장, 김유열 EBS 사장,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박민 KBS 사장에게 “사장님은 윤석열 정권에서 공영방송을 초토화하는 행동대장 역할을 KBS부터 하고 있다는 그런 평가를 받고 계시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Read More]

ʹAI 기업ʹ 목표 세운 통신 3사…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강화

통신 3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분야를 점찍고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기술 확보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KT는 지난달 27일 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정보기술(IT)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5년간 2조4000억원을 공동 투자해 한국형 AI 모델·서비스 개발, 한국형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의 첫 프로젝트는 한국형 AI다. 내년 상반기 GPT-4o 기반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소규모언어모델(SLM) 파이 3.5를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이터·법·규제·문화·언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최적화해 국내 기업이 두루 활용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투자 금액 2조4000억원 중 절반은 인프라, 나머지는 한국형 AI 개발 등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 지난해 개발한 초거대 AI ‘믿음’은 기업 맞춤형 SLM 공급에 초점을 맞춰 고도한다는 목표다.

[Read More]

혹평받던 TL의 반전 ʹ동시접속만 30만ʹ…엔씨 부활 신호탄 되나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엔씨소프트가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앤리버티(TL)‘의 글로벌 흥행과 효자 지식재산(IP) 리니지 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14일 스팀 데이터베이스(DB)에 따르면 TL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8만1613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글로벌 출시 당시 최고 동시 접속자 수(32만6377명)보다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30만명에 육박하며 순항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하는 TL의 론칭 첫 주 글로벌 이용자는 300만명을 돌파했다. TL 글로벌 이용자들의 누적 플레이 타임은 2400만시간을 넘어섰다. TL은 지난달 26일 얼리 엑세스(미리 해보기) 시작과 함께 스팀 글로벌 최고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가별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Read More]

코로나 변이 빠르게 찾는 초고속 PCR 검사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할 때, 코로나 진단을 위해 중합효소 연쇄반응 검사가 주로 쓰였다. 영어 약자인 ‘PCR’로 더 잘 알려진 검사법이다. PCR 검사는 DNA의 특정 부분을 복제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체 유무를 판단하는 방식이었다. 국내 연구진이 PCR 검사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김인기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교수와 루크 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 공동 연구진은 포스텍의 노준석, 김진곤 교수 연구진과 함께 초고속 PCR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지난 7월 게재됐으며, 해당 호의 뒤 표지논문(Back Cover)으로도 선정됐다.

[Read More]

IP 외연 확장 나선 게임사들

게임사들이 자사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앞세워 뮤지컬, 웹툰, 만화 등 2차 창작물로 사업을 뻗어가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원작 IP의 견고한 힘을 빌려 다른 플랫폼에서 새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세계관도 알리기 위해서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미해 골수 팬의 ‘겜심’을 사로잡는 건 덤이다.

넥슨은 국내 게임사 중 가장 활발히 ‘원 소스 멀티 유스’를 실현하는 기업이다. 넥슨은 자사의 인기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던파)’의 IP를 기반으로 한 웹툰 ‘아라드의 빛: 먼저 걷는 자’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주인공인 ‘진성’이 게임 속에 들어가 던파의 ‘아라드’ 세계를 모험한다는 설정으로, 연초 동명의 웹소설이 공개된 바 있다. 실제 던파 이용자인 이수백 작가가 본인의 플레이 경험을 작품에 담아 더욱 인기몰이했다. 이 외에도 오케스트라, 팝업스토어 등에서 넥슨 IP의 콘텐츠를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

[Read More]

ʺ휴머노이드도 미중 패권경쟁…생성형AI가 반전 기회ʺ

“휴머노이드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에서는 5060만달러, 한화로 4억6억 원 정도로 가격을 책정했다. 그러나 중국은 10분의 1 가격인 5만달러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난감한 상황이다.”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코리아 인더스트리 AI 공동포럼’에서 휴머노이드 시장의 상황을 전했다. 휴머노이드는 인간과 유사한 외형을 가진 로봇이다.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는 중국 기술에 대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선진국에 발맞추고 있다"며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을 중심으로 굉장히 엄격한 기준의 공급망을 갖췄는데 중국은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완전히 독립된 생태계를 갖췄다"면서 두 세력으로 이원화되었다고 짚었다.

[Read More]

국립대교수들 ʺ휴학은 대학자율ʺ…서울의대 비대위 ʺ조치 강구ʺ

거점국립대 교수회 회장들이 교육부의 의대생 조건부 휴학 방침과 서울대 감사에 대해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도외시하는 휴학 승인 취소 요구를 즉시 중단하라"고 14일 촉구했다.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련)는 이날 “대학 자율로 의대생 휴학을 승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교육부에 발송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거국련은 최근 의대생 780여명의 휴학을 승인한 서울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와 관련해 “반민주적이고 대학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부적절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헌법과 법률로 자율성이 보장된 대학이 고민 끝에 어렵사리 결정한 휴학 승인 조치를 교육부가 특정감사를 앞세운 행정력으로 무효화시키려는 행태야말로 비민주적"이라며 “이는 대학 자율성 강화 정책을 스스로 폐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거국련은 또 “각 대학의 교육환경은 많은 차이가 있고 학칙도 달라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은 전적으로 각 대학 자율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