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유선형 몸통이 KTX에 적용됐다고?…자연모사 배워보자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소규모 자연모사 특별전 ‘모방하는 인간, 호모 미메티쿠스’를 이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자연사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생태계의 구조, 원리 및 기능을 모방·응용해 공학적 해결책을 찾는 ‘자연모사기술’을 소개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다: 활용 사례’존에서는 국내 자연모사기술이 일상생활 속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한다. 일례로 KTX산천은 민물고기 산천어의 유선형 구조를 모사해 고속주행 효율을 높였다. 혹등고래 지느러미 돌기와 가리비 홈 구조 등을 모사해 에너지 효율과 소음을 동시에 잡은 에어컨 실외기 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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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ʹ슈퍼문ʹ 17일 뜬다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이 지난해 8월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떠오르는 1년 중 가장 큰 ‘슈퍼문’ 관측에 나선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17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슈퍼문은 서울 기준 오후 5시38분에 떠서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 이때 달까지의 거리는 약 35만7200㎞, 달의 시직경(천체의 겉보기 지름)은 33.95분이다.

슈퍼문은 근지점(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 부근에서 뜨는 보름달(망) 또는 그믐달(삭)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근지점 부근에서 관측되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인 원지점에서의 보름달(미니문 또는 마이크로문)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게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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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디도스 공격 대비ʺ··· KISA,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사이버 공격 대응·협조 체계 점검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참여 기업을 14일 공개 모집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 보호기관 KISA는 정기적으로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행한다. 하반기 훈련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다. 별도 예산이 없어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취약점 공격 코드에 대한 탐지 대응능력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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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과학관, ʹ슈퍼문 특별관측회ʹ 개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볼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7일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슈퍼문은 작년 8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발생한다. 서울 기준 오후 5시 38분에 떠서 다음날 7시 22분에 진다. 이때 달까지의 거리는 약 35만 7200km, 달의 시직경(지구에서 본 천체의 겉보기 지름)은 33.95분이다.

행사는 슈퍼문 관측뿐만 아니라 슈퍼문 관련 강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관측은 연령이나 인원제한이 없고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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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자율주행차·로봇이 찍은 영상 AI에 활용하려면 촬영 사실 알려야ʺ

앞으로 자율주행차·배달로봇에 달린 카메라 등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로 개인 영상정보를 촬영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개발에 활용하려면 촬영사실과 구체적인 내용을 표시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위한 개인영상정보 보호·활용 안내서(이하 안내서)‘를 공개했다. 지난해 9월 ‘개인정보 보호법’에 신설된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 조항(제25조의2)의 구체적 적용 기준과 산업계 문의사례 등을 반영했다.

우선 영상기기운영자 등이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영상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8대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비례성 ▲적법성 ▲투명성 ▲안전성 ▲책임성 ▲목적 제한 ▲통제권 보장 ▲사생활 보호 등이다

개인정보 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바람직한 개인영상정보 처리 방법 및 각종 권고 사항 등을 안내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의 경우 차량 외부 전면 및 양 측면에 촬영 중이라는 사실과 촬영 주체를 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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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슈퍼문ʹ 오는 17일 밤 뜬다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1년 2개월 만인 이달 17일 뜬다.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지난해 8월 31일 이후 처음 뜨는 것으로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5시 38분에 떠 다음 날 오전 7시 22분에 진다.

슈퍼문은 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에서 뜨는 보름달 혹은 그믐달을 뜻하는데, 이번 슈퍼문 때 달까지 거리는 약 35만7천200㎞다.

지구에서 본 달의 겉보기 지름을 뜻하는 시직경은 33.95분(1분은 60분의 1도)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슈퍼문이 뜨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특별관측회를 과천과학관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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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서울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에 운영 시스템 구축

쏘카는 서울 성동구가 운영하는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성공버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성공버스는 성동구 내 공공시설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다. 지난 2일부터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체증 및 환경 문제 개선을 목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쏘카는 성공버스 사업 파트너로 참여해 카셰어링의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성공버스 승하차를 위한 탑승권 발급 시스템을 제공한다. 성공버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이용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휴대폰 번호 인증을 거쳐 발급되는 QR코드를 버스 탑승 시 단말기에 접촉하는 형태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65세 이상의 경우 신분증으로 대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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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서 코센틱스 시밀러 ‘CT-P55’ 3상 IND 신청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9억 8000만 달러(약 6조4740억원)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1월, 2030년 7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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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2024 런던국제광고제 금상 포함 본상 6개 수상

[OSEN=강희수 기자]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이 2024 런던국제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 LIA)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본상 총 6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이노션 독일법인이 ‘국경 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RSF)’와 함께한 <The First Speech(최초의 연설)>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아름다운 말이 아닌 자유로운 언론을 믿으세요”라는 카피와 함께 독립 언론의 지지를 바라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모범적인 아이디어 및 실행,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필름에 수여하는 ‘TV & 시네마’ 카테고리와 및 고유한 비주얼 스타일과 예술적 영상 제작 테크닉을 기리는 ‘프로덕션 & 포스트 프로덕션’ 카테고리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해 입상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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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왜 대장암에 걸릴까

양진린 중국 쓰촨대 위장암·간질환학과 교수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가 대장암 진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장내 세균이 둘 사이의 연결 고리라는 점을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년 유럽 소화기학회 위크’에서 발표했다.

만성 스트레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려 대장암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인 대장암 예방,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여는 데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레스, 장내 유익균 줄여 면역반응 약화

대장암은 사망률이 높은 암종 중 하나다. 통계청의 2023년 암 사망 데이터에 따르면 대장암은 폐암, 간암에 이어 세 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암종이다. 고령화, 식습관, 신체활동 부족, 비만 등으로 대장암 발병률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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