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허가로 지난 2014년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생제 ‘시벡스트로’에 이어 두 번째로 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누적 매출 108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5조원)를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뮬도사는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동아에스티로 개발·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돼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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