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美 FDA 품목허가 획득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프로젝트명 DMB-3115)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허가로 지난 2014년 미국 FDA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생제 ‘시벡스트로’에 이어 두 번째로 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누적 매출 108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5조원)를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뮬도사는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동아에스티로 개발·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돼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Read More]

“2만→20만원, 10배 간다” 전국민 ‘열풍’ 난리났었는데…지금은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10배 간다더니”

한때 국민주 열풍을 몰고 온 카카오. 17만원대까지 갔던 주가가 3만원대로 믿기 힘든 대폭락을 하면서 이젠 개인 투자자들이 포기상태다. 문제는 반등할 기미조차 없다는데 있다.

카카오 열풍이 불던 지난 2021년. 너도 나도 20만원까지 간다고 외쳤다. 3만원대로 폭락할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11일 기준 카카오 주가는 3만7400원이다. 지난 7월 이후 3만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카카오를 보는 증권사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반등은 커녕, ‘지금이라도 팔라’는 의견도 나온다.

“결국 크게 손해 보고 팔았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200만명에 달하던 소액주주가 178만명(6월말 기준)으로 20만명 이상 줄었다.

[Read More]

[창업도약+경북대] 틀루토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학술정보 대중화와 지식 불균형 해소 나설 것”

※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미래와 창업을 연결하는 달구벌 KNU’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ㆍ창업진흥원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의료 ▲스마트시티 ▲스마트카 ▲로봇 등 지역 특화 및 첨단 혁신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IT동아는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도약패키지에 선정된 첨단혁신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은 생산성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원하는 결과물을 찾아 주는 것은 기본이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몇 초 내에 그림을 그리고 영상도 만든다. 글을 쓰고 번거로운 함수 명령어를 넣어 자료를 정리하는 일도 인공지능이 알아서 해줄 정도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서비스와 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Read More]

HR테크 ★기업 한자리…채용 담당자·구직자로 북적

(지디넷코리아=안희정 조수민 기자)‘일’과 ‘사람’에 관한 고민을 풀어내고 해답을 찾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 둘 째날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플라츠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HR테크 회사들은 상담 부스를 마련, 다양한 기업·기관 HR 담당자들을 비롯해 구직들과 직접 교류했다.

12일까지 열리는 잡앤피플 커넥팅 데이즈는 HR 담당자와 구직자 등을 위한 자리다. 전문가·현직자 강연과, 국내 대표 HR테크 기업들의 상담 부스 운영이 동시에 진행된다.

상담 및 체험부스는 ▲리멤버 ▲자소설닷컴 ▲엘리스그룹 ▲스펙터 ▲D3 ▲이십사점오(슥삭) ▲상상우리 ▲이너트립 ▲스트리밍하우스 ▲헤세드릿지(달램) ▲알고케어 등이 운영된다. 또 정부 산사 기관으로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참관객들을 맞고 있다.

[Read More]

“식용유 콸콸 부었다간 진짜 큰 일” 이건 충격…무조건 이렇게 써야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643.3원→963.7원”

1년 동안 오른 식용유 100㎖당 평균 가격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식용유 평균 가격은 963.7원으로 1년 만에 49.8%나 상승했다. 해바라기씨유의 주요 수출국인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탓이다.

식용유 상승으로 가장 직격탄을 맞는 곳은 다름 아닌 외식업주다. 대부분의 요리에 식용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식용유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아껴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식용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잘 처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소개해 눈길을 끈다.

[Read More]

애플, DMA 압박에 독점 생태계 무너지나

[IT동아 김예지 기자] 애플이 유럽연합(EU) 디지털 시장법(DMA)에 대응해 굳건하던 독점 생태계 정책을 순차적으로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앱 마켓 플랫폼이 공존하며 개발자와 소비자는 더 많은 선택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U가 지난 3월부터 시행한 DMA는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규제를 일컫는다. 구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틱톡 바이트댄스 등 6개 기업을 게이트키퍼(다수 서비스 기업과 시장 이용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선 지정하고, 이들 기업에게 의무사항 및 금지사항을 부여하는 법이다.

[Read More]

[스케일업] 파나띠꼬 [3] 마이샵온샵 “향기를 강조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펼쳐라”

[동국대 캠퍼스타운 x 스케일업]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스케일업팀과 함께 ‘2024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동국대 캠퍼스타운과 스케일업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합니다. 이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도전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를 연결해 도우려 합니다.

[IT동아 강형석 기자] 파나띠꼬는 향기를 다루는 스타트업이다. 공간과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향기를 ▲디퓨저 ▲섬유 향수 등으로 만들어 전시ㆍ판매하는 브랜드 ‘센트플레이스(ScentPlace)’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온라인 판매 ▲답례품 ▲굿즈 제작도 진행 중이다. 향후 호텔과 아티스트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화장품 사업에 관심이 있다. 대중의 후각을 자극해 매출을 창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Read More]

코웨이, 초소형 가전 트렌드 주도…1~2인 가구 공략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우리나라 1인 및 2인 가구가 전체의 66%인 1천5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집이 넓지 않아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을 강화한 생활가전 수요가 확대됐다.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환경가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기존 정수기나 안마의자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인테리어에 녹아 드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소규모 가구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2년 당시 국내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한뼘 정수기’를 출시하며 초소형 정수기 시대의 포문을 연 코웨이는 지속적인 디자인 강화를 통해 주방 공간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Read More]

5만 전자로 털썩…노태문 사장, 3억원 자사주 매입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3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년 7개월 만에 5만 원대로 내려앉자, 책임 경영에 동참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로써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2만8000주로 늘었다.

노 사장이 추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건 한 달 만이다. 지난달 10일 5000주를 주당 6만9500원에, 3억3750만 원 매입했다. 앞서 지난 6월 초에도 주당 7만3500원에 5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올해 매입한 자사주만 1만5000주, 매입 금액은 10억1500만 원에 달한다.

[Read More]

DB하이텍, 반도체 클린룸 확장에 2500억원 투자

DB하이텍은 충북 음성에 있는 상우공장(팹2)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음 달 기본 설계를 시작해 내장 공사, 전기, 공조 등 각종 공사를 거쳐 내년 말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생산장비를 투입해 신규 클린룸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규 클린룸이 조성되면 8인치 웨이퍼 기준 월 3만5000장 규모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다. 현재의 15만4000장 대비 23% 증가한 19만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이번 클린룸 확장은 선제적인 투자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하는 차원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캐파) 초과 시에도 준비된 클린룸에 즉각 생산장비를 투입해 기회손실을 없애려는 전략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