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대도, 페달도 없다…테슬라 첫 완전자율주행 사이버캡 보니 [팩플]

테슬라가 운전대도, 페달도 없는 완전 자율주행 로보(무인) 택시 ‘사이버캡’을 공개했다.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로 새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슨 일이야

사이버캡은 차 양쪽에 나비 날개처럼 위로 열리는 문이 있고, 내부에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날 머스크는 사이버캡의 양산 시기에 대해 “시간에 대해 낙관적인 경향이 있지만, 아마 2026년까지 이 차량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가격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존의) 차보다 저렴한 2만3만 달러(2500만4000만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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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수억원 날릴판” 신축건물 뜯고 재공사?…뇌연구원, 대체 무슨일이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건물 지을 때 같이 했으면 문제 없는데 완공 후 다시 뜯어내고 수억원의 공사비를 추가로 내야하는 상황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뇌연구원이 동물용 MRI 도입을 추진하면서 장비 운용에 필수적인 차폐시설 구축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 수억원의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뇌연구원은 2019년 2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8월 뇌연구실용화센터를 준공했다. 당초 계획(기본설계, 실시설계)에는 이곳에 뇌영상 장비실을 구축하고 50억 규모의 동물용 MRI를 도입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일반적으로 MRI는 외부 간섭으로 인한 오작동 방지를 위해 자기장과 전자파 차폐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춰야만 한다.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해 실험실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하고 소화, 가스시설 등 여러 인프라가 사전에 구비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뇌연구원은 MRI를 도입하기 위한 차폐시설 사전 구축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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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2500억원 규모 클린룸 확장 투자…“업황 회복 대비”

DB하이텍은 25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공정용 클린룸 확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는 충북 음성에 있는 상우공장(팹2)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초과 상황에도 미리 준비된 클린룸에 즉각 생산장비를 투입해 기회손실을 없애려는 전략이다.

이번 클린룸 확장은 다음 달 기본 설계를 시작해 내장 공사, 전기, 공조 등 각종 공사를 거쳐 내년 말께 완료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생산장비를 투입해 신규 클린룸에서 양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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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반도체 클린룸 확장에 2500억원 투자

DB하이텍이 선제적으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능력을 확대한다.

DB하이텍은 2500억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클린룸 확장 투자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상우공장(팹2)의 유휴공간에 이뤄진다.

DB하이텍은 다음달부터 기본 설계를 시작해 내장 공사와 전기, 공조 등 각종 유틸리티 공사를 거쳐 내년 말 완료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생산장비를 투입해 신규 클린룸에서 양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8인치 웨이퍼 월 3만5000장 규모의 생산능력을 증대할 수 있다. 현재 생산능력인 월 15만4000장 대비 23% 증가한 19만장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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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2500억 클린룸 확장투자...업사이클 대비 선제적 준비

DB하이텍이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해 선제 투자에 나선다.

DB하이텍은 2500억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진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클린룸 확장 투자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Fab2(상우공장)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DB하이텍은 본격적인 수요 확대로 생산 캐파가 초과할 경우, 클린룸에 즉각 생산장비를 투입해 매출 극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DB하이텍은 “주력 제품인 전력반도체는 다른 제품군에 비해 경기 변동에 안정적이며 회복 탄력성이 좋아 경기 반등 시에도 빠르게 반응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며 “긴밀한 수요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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