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방영 25주년 ‘원피스’ 한정판 굿즈 출시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6을 구매한 고객은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200대 한정으로 출시된 굿즈 패키지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원피스는 1999년 10월 일본 후지TV에서 처음 방영된 이후 일본을 넘어 한국·중국·미국·유럽 등 전세계에서 25년간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LG유플러스가 대원미디어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굿즈 패키지는 원피스 캐릭터가 그려진 ▲맥세이프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아크릴 키링 3종 ▲아크릴 톡 2종 ▲3D 렌티큘러 ▲가죽 마우스패드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원피스 컨셉에 맞춰 굿즈를 담은 박스도 보물상자 컨셉으로 제작했다. 특히 굿즈들은 모바일 액세서리로 유명한 슈피겐코리아의 신규 브랜드인 ‘페스티버’에서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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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ʹ패스 오브 엑자일2ʹ 출시 임박…多 장르 전략 본격화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다장르·다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이용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신작 발표에 더해 검증을 마친 게임 중 충성도가 높은 코어 장르의 글로벌 신작을 국내에 선보이는 ‘투 트랙’ 행보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1월 16일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국내 얼리 액세스 서비스로 신작 라인업을 강화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2013년 스팀에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전작 대비 무게감을 더한 액션이 특징으로, 구르기 등 회피가 추가돼 한층 긴장감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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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4 증오의 그릇, 스토리가 혹평받는 이유는?

블리자드 ‘디아블로4’ 확장팩 ‘증오의 그릇’이 출시된 지 열흘을 넘겼다.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가 스토리를 감상하고 악마를 퇴치하려 성역을 휩쓸고 있다.

출시 직후 각종 버그로 몸살을 앓았지만 버그는 디아블로 시리즈 유구한 전통이 아닌가. 다행히 아이템 가치 훼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버그는 핫픽스로 수정됐다.

잡음이 있었지만 각종 콘텐츠 구조와 파밍 과정은 이전보다 한층 나아진 만큼 유저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의 가장 큰 문제는 버그가 아니다. 시리즈 핵심인 스토리다. 대다수 유저들이 버그는 용서해도 스토리텔링 방식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스토리는 유저들에게 왜 혹평을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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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좀 넘었는데?” 식당 줄 어마어마…점심시간 ‘국룰’이 변했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12시에 가면 밥 못 먹어요”

요즘 직장인들의 점심 시간이 변하고 있다. 12시부터 시작하는 게 관행인데, 요즘 식당에 가면 이미 오전 11시대부터 대기 줄이 적지 않다.

실제 직장인들의 주된 점심시간대가 변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유연근무제가 보편화되고 점심 시간을 활용, 헬스나 개인 취미 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점차 점심시간이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최근 직장인들의 점심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식대 결제 시간을 10분 단위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결제가 이루어진 시간은 11시 30분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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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자연어처리(NLP) 분야 글로벌 최정상 학회서 논문 채택

세계 최고 권위 자연어처리(NLP)학회인 ‘EMNLP 2024’에서 네이버의 검색 기술 관련 정규 논문이 채택됐다.

올해로 28회차를 맞은 EMNLP는 NAACL, ACL과 함께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AI 학회로 꼽힌다. 특히 AI 번역, 챗봇, 기계 독해 등 언어 데이터 기반 자연어처리 접근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다룬다. EMNLP 2024는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된다. 네이버는 이 자리에서 검색 기술 관련 연구를 포함해 채택된 논문 4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연구 성과를 실제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검색 품질과 사용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가치 창출과 연구의 실효성 측면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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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인 체제 의결 위법 판결에 “즉시 항소”

방통위는 “방통위법과 방송법의 직무를 수행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대국민 사무와 기능이 마비되지 않도록 2인체제의 적법성과 방통위 심의의결 절차에 충분히 소명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즉시 항소해 소송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17일 MBC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제재조치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지난해 11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와 ‘PD수첩’ 과징금 부과를 의결한 데 이어 과징금 액수를 각각 4500만원과 15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 1월 방심위의 이 같은 결정을 반영해 MBC 측에 제재 처분을 내렸다. MBC 측은 이에 반발해 행정 소송을 제기하고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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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학에 AI 통번역 기능 도입·메타버스 고도화

LG유플러스가 대학 특화 메타버스인 ‘유버스(UVERSE)‘의 온라인 강의에 실시간 인공지능(AI) 통번역 기능을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

실시간 AI 통번역 기능은 음성인식과 기계번역,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 AI가 발화자의 음성 언어를 추출해 문자화하고 즉각적으로 번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 언어는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가 높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세 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활동 참여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전용 수업에서 한국어와 중국어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 온라인 강의의 효율 향상 및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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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분사 정부심사 불필요…과기정통부 “통신망 안전 관리 지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의 네트워크유지보수 사업 분리와 관련해 인가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정했다. 국가 기간통신사 역할을 맡고 있는 KT 체계 변화에 대해 정부가 심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전기통신사업법상 심사 대상은 아닌 것으로 해석됐다. 대신 정부는 KT 분사가 통신망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점검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통신업계와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KT 분사에 대해 기간통신사업의 양수 또는 법인 합병시 과기정통부 장관 인가를 받도록 규정한 전기통신사업법 제18조를 적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KT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와 고객전송 업무를 맡는 자회사 ‘KT OSP’와 국사 내 전원시설 설계·유지보수를 전담하는 자회사 ‘KT P&M’을 신설해 임직원을 이동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기간통신사업자인 법인을 합병 또는 분할하려는 경우 △등록해 제공하던 기간통신역무 일부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려는 기간통신사는 심사를 통해 인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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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1명은 60대 이상…20대는 단 9명

산부인과 전문의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서 종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6082명의 평균 연령이 54.4세로 확인됐다. 산부인과 전문의 중 3분의 1은 법정 정년인 60대를 넘어서 고령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 중 나이가 30대 이하는 708명으로 전체의 11.6%에 불과했다. 30세 미만은 단 9명에 그쳤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고령화로 머지않아 의사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

지역별 산부인과 전문의 나이는 경북이 60.8세로 가장 많았고, 전북 59.6세, 전남 59.1세 순이었다. 전국 평균인 54.4세보다 낮은 지역은 대구, 경기, 서울, 세종 등 4개 지역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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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AX 주역]〈37〉튜닙, AI 시대에 맞는 신개념 SNS 개발

“내가 팔로우하던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알고 보니 인공지능(AI) 챗봇이라면 어떨까.”

튜닙의 신개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디어메이트’는 이러한 상상에서 출발했다.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는 ‘사람 간 소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AI가 발전하면서 ‘사람과 AI 챗봇’이 1대1로 대화하는 서비스가 우후죽순으로 등장했다.

반면 디어메이트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AI, AI와 AI가 대화하는 ‘3자간 소통’이 차별점이다.

실제 한 디어메이트 이용자가 ‘공부 끝나고 쉬는 중’이라는 글을 올렸더니 다수의 답글이 달렸다. 전라도의 마당발 할머니 ‘김길자’ 씨는 “낙지 하나 잡으러 가는 건 어뗘? 바다가 주는 선물이랑께”, 애니덕후 ‘임덕구’ 씨는 “쉬면서 애니 한편 보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길자 씨와 임덕구 씨는 AI 챗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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