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24] 배민, 수수료·최혜대우 논란에 ʺ먼저 한 경쟁사 대응 위해ʺ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함윤식 우아한형제들(배민) 부사장은 최근 논란이 된 배달앱 수수료 문제와 관련해 21일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하다"며 “경쟁사가 먼저 하다 보니 (대응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따라가게 되면서 최근의 상황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함 부사장은 중개 수수료 3%포인트(p) 인상으로 불거진 배달앱 수수료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이같이 해명했다.

앞서 배민은 주문부터 배달까지 전담하는 ‘배민1플러스’(소비자가 이용하는 서비스명은 배민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3%포인트(p) 올렸다. 이어 주요 배달앱 사업자와 입점 업체를 대표하는 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에서 배달앱 매출액 기준 상위 60% 사업자에는 중개 수수료 9.8%를 적용하고 이보다 매출이 적은 식당에는 수수료를 낮추는 내용의 상생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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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무선 이어폰 ʹ투어 프로 3ʹ 출시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이 노이즈 캔슬링 완전 무선 이어폰(TWS) JBL 투어 프로 3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JBL 투어 프로 3에는 차세대 스마트 충전 케이스가 적용됐다. 이전 모델보다 30% 더 커진 1.57인치 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꺼내지 않고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화·재생, 개인 맞춤 설정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 충전 케이스가 무선으로 오디오를 전송하는 동글의 역할을 해 비행기 기내의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TV 등과 같은 모든 USB 또는 아날로그 소스에 충전 케이스를 연결하면 손쉽게 이어버드로 오디오를 전송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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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이 웹툰 도둑?” 직접 단속까지 나섰지만…카카오, 결국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웹툰 도둑 기승에 ‘결국’”

카카오표 웹툰이 ‘웹툰 도둑의 온상’ 인도네시아에서 철수한다. 지난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웹툰 사업을 시작한 카카오는 현지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지 않자, 시장성을 확인한 일본·북미·태국 지역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의 극심한 웹툰 불법 유통도 철수의 주요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에서 웹툰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체 대응팀까지 만들어 현지 불법 유통 단속에 나서기도 했는데,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21일 카카오엔터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연내, 대만에서는 내년 안에 현지 웹툰 사업을 철수하겠다는 내용을 국내외 주요 관계사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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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AI 스스로 척척ʺ....MS, 혼자 행동하는 AI 시스템 ʹ자율 에이전트ʹ 기능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MS AI 투어 인 런던’ 행사에서 ‘자율 에이전트’ 기능을 발표했다.

‘자율 에이전트’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시스템이다. 단순 반복 작업부터 복잡한 의사 결정까지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를 지원한다.

MS는 다음 달 이용자들이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맞춤형 ‘자율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미리보기 형태로 공개한다.

‘코파일럿 스튜디오’는 MS의 AI 모델 코파일럿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MS의 AI 기반 플랫폼이다.

자율 에이전트 구축을 통해 판매와 서비스, 재무,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이 팀 역량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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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신드롬에 ʹ당근ʹ서 동네 기반 독서 모임 ↑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반 커뮤니티 당근에서도 동네를 기반으로 독서 모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당근은 최근 독서 모임 관련 게시물 수가 지난 달보다 2.2배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네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임 활동이 펼쳐지는 당근 ‘동네생활’ 게시판에서도 독서 모임을 향유하는 이용자 활동이 크게 늘었다. 특히 “독서 모임 하실 분?”, “같이 책 읽는 습관 들여봐요” 등과 같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책을 읽자는 게시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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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호조 블소 네오, 대기열 문제 해결 시급하다

엔씨소프트 ‘블소 네오(BNS NEO)‘가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대기열 문제가 계속 이어져 이용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6일 오후 8시 블레이드앤소울 신규 서버 BNS NEO를 오픈했다. BNS NEO는 제약 없는 경공과 변화하는 무공 시스템을 통해 자유로운 액션성을 경험할 수 있는 블레이드앤소울 신규 서버다.

이용자는 다양한 무공서를 사용해 개성 있는 무공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재화인 ‘금’의 활용도가 높아져 이용자는 금을 활용해 다양한 성장 물품을 구매하고 무공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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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타도하자”…어제의 라이벌 두 회사가 오늘의 동지로 뭉쳤다

인텔이 삼성전자에 파운드리 동맹을 위해 최고위 경영진간 면담을 요청한 배경도 이 때문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은 TSMC가 무려 62.3%로 1위고, 삼성전자가 11.5%로 2위다. 3위부터 6위까지인 SMIC·UMIC·글로벌파운드리·화홍그룹의 점유율을 다합쳐도 18%에 불과하다.

특히 첨단 칩을 제조할 수 있는 선단공정 부문에서 TSMC 점유율은 92%에 달한다. 사실상 독점이다. 이에 TSMC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7597억 대만달러(32.4조원), 순이익은 54.2% 급증한 3253억 대만달러(13조8억원)를 기록했다.

TSMC도 반독점 시각을 의식한 듯 사업군 다변화로 ‘파운드리 독점’ 이미지 희석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7월 웨이저자 TSMC 회장은 실적발표회에서 ‘파운드리 2.0’ 비전을 선포하고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종합 반도체 회사가 되겠다고 발표했다. 파운드리를 기본으로 하되 각분야 핵심 기업이 포진해 있는 패키징, 테스트 영역까지 확장해 TSMC 점유율을 30% 까지 낮추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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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따라 배경이 움직인다, 세계 최초 언리얼 퍼포먼스 선보인 비트박서 ’윙‘

지난 2018년에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비트박서 ‘윙’이 세계 최초로 음악 감응형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월 19일 도봉구 창동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OPCD’(주최 도봉구, 오픈창동)에서, ‘윙’은 음악과 비트에 맞춰 배경 화면이 화려하게 움직이는 세계 최초의 디지털 융합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기술은 도봉구(구청장:오언석)에서 미래산업을 대비한 청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원중인 예비 스타트업 팀에서 개발한 것으로,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음악의 높낮이와 리듬을 인식 후 그에 맞는 배경 효과를 출력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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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슨 짓을” 젊어지려고 아들 피까지 욕심내더니…억만장자 또 일냈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이번엔 또 뭐지?”

젊어지려고 매년 27억원 상당을 쓰고 있는 미국 억만장자. 심지어 대량의 아들 피까지 수혈받아 화제가 됐던 그가 이번엔 정체를 알 수 없는 노란 액체를 들고 나타났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액체로 된 금”이라는 이 물질의 정체는 바로 혈장이다. 이번에 그가 진행한 건 혈장교환술이다. 통상 혈액 독소 제거 등의 목적으로 진행하는 시술이지만, 그는 단 한 가지 목적, 젊어지고자 이 시술까지 강행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 IT 사업가 브라이언 존슨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혈장교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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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캐릭터와 대화 나누는 ʹ제타ʹ 이용자 100만명…10·20세대 인기↑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캐터랩은 자사의 인터랙티브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zeta)‘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4월 출시된 제타는 이용자가 원하는 AI 캐릭터를 만들고, 몰입감 높은 초개인화된 스토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제타는 지난 8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세대별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조사에서 ‘20세 미만 연령대가 8월 한 달간 가장 오래 사용한 앱’‘10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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