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떠난 미라 무라티, 새 스타트업 설립하나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최근 오픈AI를 퇴사한 미라 무라티 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새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자금을 유치 중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등 외신은 20일 무라티 전 CTO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벤처캐피털 관계자들과 접촉 중이라는 소식을 금융권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벤처캐피털이 1억 달러(약 1천350억원) 넘는 자금을 조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에 밝혔다.

해당 스타트업에는 무라티와 오픈AI를 퇴사한 배럿 조프 연구원도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조프연구원은 “새로운 스타트업 설립을 계획중이며 오픈AI 직원을 영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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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생성형 AI 프롬프트 사내 대회로 역량 강화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KT가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롬프톤은 KT와 프롬프트, 해커톤의 합성어로 KT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다. 프롬프트는 AI 모델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어를 의미한다. 이를 활용하면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작문만으로 프로그래밍에 준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대회는 KT의 사무 업무 중 반복적인 부분과 생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개개인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롬프트는 전사에 확산시켜 생산성을 제고한다. 범용성을 위해 출품작에는 워드, 엑셀 등 일상적인 마이크로소프트365 애플리케이션과 연계돼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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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임직원 대상 AI 프롬프트 대회…충남·충북본부 T3팀 대상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는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늘리고 사무 업무 중 반복적인 부분과 생산성 저해 요소를 줄이기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개발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 분야에서 발주한 사업 기회를 포착, 분석한 뒤 사업 제안 전략을 생성해주는 프롬프트를 개발한 ‘T3팀’이 받았다.

이 팀은 충남·충북 광역본부 소속 사원, 과장, 부장 직원으로 구성됐다.

경진대회 심사에는 KT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KT는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롬프트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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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장애청소년 참여한 ʹ행복AI코딩챌린지ʹ 개최

SK텔레콤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행복AI코딩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AI코딩챌린지는 SK텔레콤이 1999년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를 시작으로 25년간 장애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이 AI시대의 핵심 기술 역량을 보유한 창의적인 인재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장애청소년의 다양한AI 활용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 2인과 지도교사 1인이 한조를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다른 팀과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SK텔레콤 AI서비스 ‘에이닷’의 멀티 LLM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가사를 창작하거나, 에이닷이 출제한 퀴즈를 풀고, 코딩 로봇으로 미션을 완수하는 등 참가자들의 AI 코딩 역량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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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임직원이 직접 AI 업무 혁신ʺ…KT, 사내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성료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가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AI(인공지능) 명령어를 직접 개발해보는 사내 경진대회를 개최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업 제안 전략을 AI가 빠르게 분석하거나, 메일 발송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프롬프트 등이 개발됐다.

KT는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과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경진 대회 ‘크롬프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크롬프톤은 KT와 프롬프트, 해커톤의 합성어로 KT 임직원들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롬프트를 개발하는 경진 대회다. 프롬프트는 AI 모델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명령어를 의미한다. 이를 활용하면 코딩 경험 없이 간단한 작문만으로 프로그래밍에 준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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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눈 돌리는 의사들…日 의료법인 설명회도 조기 마감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와 대립 중인 국내 의사들이 해외 진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일본 의료법인 도쿠슈카이 그룹의 설명회는 참석자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했으나 조기마감됐다.

도쿠슈카이 그룹은 일본에서 종합병원 70곳과 의료시설 300여곳을 보유한 일본 최대 의료법인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업체가 주관했다. 참가 자격은 한국 의사 면허를 갖고 있으면서 일본 의사시험에 서류를 접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참가 규모는 50명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설명회 참석 신청은 조기 마감되며 의사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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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미국서 ‘종이 만화책’도 통했다…현지 출판사 러브콜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NYCC)‘에서 디지털 만화뿐만 아니라 종이책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네이버웹툰이 배출한 북미 작가들이 참여한 사인회가 문전성시를 이뤘고 웹툰 지식재산(IP) 기반 단행본 홍보 세션에도 현지 방문자들로부터 관심을 보였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웹툰엔터 산하 스튜디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NYCC에서 펭귄 랜덤 하우스, 하퍼 콜린스 등 주요 출판사가 모인 출판사 섹션에서 자사 웹툰 IP 단행본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스튜디오는 ‘마피아 내니’, ‘키스 벳(Kiss Bet)’, ‘싸움독학’ 등 인기 웹툰 IP 단행본 미리보기, 작가 사인회, 무료 도서와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고 한정판 굿즈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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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효자 KBOʹ 종료 티빙, 농구팬도 끌어들일까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KBO(한국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끝나자 곧바로 농구팬 공략에 나섰다. KBO 종료에 따른 이용자 구독 해지를 방어할 수 있는 대응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티빙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최된 부산 KCC와 수원 KT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2025 KCC 프로농구를 전 경기 생중계한다. 부산 KCC 이지스의 모기업인 KCC는 2024~2025시즌 한국프로농구(KBL)의 타이틀 스폰서다.

KBL 10개 구단은 내년 4월 8일까지 약 6개월간 6라운드에 걸쳐 팀당 54경기를 소화한다. 정규 시즌 종료 후에는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을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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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타파스 ‘끝이 아닌 시작’, 애니로 만든다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장윤중)는 북미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의 대표 IP ‘끝이 아닌 시작(TBATE)‘이 북미 애니메이션 플랫폼(OTT)인 크런치롤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내년 공개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소식은 19일 진행된 2024 뉴욕 코믹콘 ‘끝이 아닌 시작’ 패널 세션에서 원작자인 터틀미 작가와 크런치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개됐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제작에 원작자인 터틀미 작가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것으로 밝혀지며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끝이 아닌 시작은 타파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현지에서 발굴한 타파스 오리지널 IP이다. 인기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시스템으로, 거대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한 대표적인 IP다. 전생의 왕이었던 아서가 마법과 괴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에 환생해 세상을 뒤바꿀 거대한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동서양 판타지가 어우러진 신선함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타파스에서 연재를 시작하면서 점차 인기를 얻어 북미는 물론 한국, 일본, 프랑스 등 7개 언어로 번역돼 매월 약 50만 달러(한화 약 6억8천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또 코믹 출판물이 주류인 북미에서 출간된 단행본도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으며, 웹툰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본고장인 한국에도 역수출돼 연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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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미디어 콘텐츠 공적·민간 영역 구분해야…낡은 규제 개선필요ʺ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미디어 영역을 담당하는 정부 정책 체계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능이 분산된 미디어 정부부처의 현재 구조가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언론학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박성순 배재대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나뉘어 있는 현행 미디어 규제 거버넌스는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일관성 있는 정책 지향점 구성을 어렵게 하고, 정책 효율성 또한 저해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글로벌 미디어 사업자의 등장으로 국내 방송사업자의 경쟁력이 급격히 상실되는 흐름 속에서 공정 경쟁을 위한 수평적 규제 체계의 도입과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며 “중복된 영역에 있는 부처 간 입장 차이와 이기주의가 작동하면서 통합 미디어법 추진, 규제 개선과 같은 중차대한 과제가 모두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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