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5억인데…식비로 치약 샀다고 20명 해고한 이 회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모기업인 메타가 25달러(약 3만4000원)짜리 식권으로 개인 물품을 구매한 직원 20여명을 해고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메타는 식권으로 개인 물품을 구매했다는 이유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 20여명을 지난주 해고했다.

메타는 실리콘 밸리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한다. 하지만 식당이 없는 소규모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배달 앱인 우버이츠, 그럽허브 등에서 외부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아침은 20달러(약 2만7000원), 점심과 저녁 식사비는 각각 25달러(약 3만4000원)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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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수석에 ʺ정신분열 환자 X소리ʺ 폭언한 의협회장, `이례적 사과`

‘의대 정원 증원 후에도 교육이 가능하다’고 한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향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개소리"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거센 역풍을 맞았다. 임 회장은 이에 해당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수차례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임 회장이 이처럼 사과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수석을 비난하는 글을 남겼다.

임 회장은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올해 신입생과 내년 신입생을 합쳐 7500여 명이 수업을 듣게 된다. 예과 1학년 교육 특성을 감안해 분반 등으로 대비하면 교육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소개하며, 이 고위관계자를 장 수석이라고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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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너무 심하다했더니” 대박난 드라마…결국 터질게 터졌다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대박이 나도 손해?”

‘눈물의 여왕’을 만든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올 3분기 충격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이 오히려 실적 악화의 주 요인으로 꼽혔다.

제작 비용이 너무 올라 시청률 대박이 나도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삼성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1137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91.1% 감소한 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작의 부재와 줄어든 제작 편수의 영향이 있지만. 무엇보다 ‘눈물의 여왕’ 제작비용이 큰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반영된 ‘눈물의 여왕’ 상각비가 3분기 실적에까지 악 영향을 미쳤다. 3부기 상각비만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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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단편 애니 ʺ캐릭터보다 작화에 더 눈길ʺ

호요버스가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를 연상케 하는 작화의 ‘붕괴 스타레일’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2.6 버전 신규 캐릭터 라파 트레일러이자 단편 애니메이션인 ‘은하인법첩 · 난무구마 · 파사참월의 두루마리’다.

트레일러는 어두운 밤 천수각에서 활개치는 적들을 바라보는 라파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적들이 시민들을 위협하자 라파는 “요란 닌자 레인저"라고 외치면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라파는 적들의 공격을 유유하게 회피하며 ‘요란 인법 센사’이로 가볍게 처치한다.

라파는 천수각 위에서 적의 기운을 느낀다. 그리고 점프로 단숨에 천수각 최상층까지 올라간다. 천수각을 직접 관람했다면 라파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가늠할 수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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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IBE] 임기범의 인공지능 혁신 스토리...AI의 윤리적 사용

[※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4년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 팬은 약 2억2천5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해 지구 반대편과 동시에 소통하는 ‘디지털 실크로드’ 시대도 열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한류 4.0’의 시대입니다. 연합뉴스 K컬처 팀은 독자 여러분께 새로운 시선의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문가 칼럼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시리즈는 매주 게재하며 K컬처 팀 영문 한류 뉴스 사이트 K 바이브에서도 영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알프레드 노벨. 대부분의 사람은 이 이름을 들으면 노벨상을 떠올릴 것이다. 최근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아 더더욱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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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국내 첫 스테고사우루스 발자국 발견…피부 흔적까지 확인

[앵커]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테고사우루스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됐습니다.

화석에는 피부 자국까지 남아 있었는데, 이렇게 발견이 된 건 학계에서도 굉장히 드문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안가 바위 위로 공룡 발자국이 보입니다.

흰 분필로 흔적을 표시하자, 거대한 공룡 발자국이 선명해집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되는 스테고사우루스의 발자국입니다.

맨눈으로는 식별이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피부 자국까지 남아 있습니다.

약 1억 5천만 년 전 이곳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경수 / 진주교대 부설 한국지질연구소 교수> “우리나라의 백악기에도 스테고사우루스라고 하는 커다란 초식 공룡이 생존했다는 것을 거제에서 최초로 밝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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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블록체인 디지털ID 플랫폼 ʹ옴니원ʹ 오픈소스화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증명(ID) 플랫폼 ‘옴니원’을 오픈소스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검사·수정·개선할 수 있는 소스 코드가 포함된 소프트웨어다.

옴니원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플랫폼으로 모바일운전면허증 등 서비스에 활용된다. 온프레미스(물리서버 구축형) 방식 ‘옴니원 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옴니원 디지털아이디’ 등으로 나뉜다.

이달 17일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 주최 ‘2024 K-오픈소스X’ 콘퍼런스에 참가한 김태진 라온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플랫폼의 디지털 ID 발급·검증 시스템, 월렛, 신뢰 시스템을 오픈소스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오픈소스 계획도 공유됐다. 이달 말 전세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에 옴니원 소스코드를 공개하고 2026년까지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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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기반 화재안전관리 일반화, 보험업계도 움직인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기업인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맞춰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또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등의 방법이 대표적인 노력의 사례다.

하지만 그 외에 정말로 중요한 것이 또 있다. 바로 ‘안전’이다. 아무리 높은 매출을 올린다 해도 화재나 천재지변을 비롯한 갑작스러운 사고나 사건에 노출된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단번에 잿더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은 소방 시설을 비롯한 각종 안전 설비를 도입하고, 법률 역시 건축물이나 시설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사고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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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 길라잡이] 생성 AI 부작용과 주요국의 대응책

※생성 인공지능이 세계를 뜨겁게 달굽니다. 사람만큼, 더러는 사람보다 더 그림을 잘 그리고 글을 잘 쓰는 생성 인공지능. 생성 인공지능을 설치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최신 소식을 매주 전합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생성 AI(Generative AI)는 이용자의 특정 요구에 따라 이미지와 영상 제작뿐만 아니라 음악과 미술 작품 등을 창작하고,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코딩까지 도우며,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며 고도화 중인 생성 AI로 인한 부작용도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었습니다. 가짜 뉴스의 급격한 확산과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와 같은 부작용입니다. 생성 AI가 촉발한 부작용과 주요국의 대처를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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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 비투랩 [2] 이마고웍스 “세계 치과 시장, 성과·파트너와 공략”

[IT동아 x SBA] IT동아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4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중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정, 인터뷰로 발전사와 성과를 소개합니다. 나아가 이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IT동아 차주경 기자] 비투랩은 펨토초 레이저(femtosecond laser), 1초를 1000조 번으로 나눈 만큼 짧은 시간 진동하는 펄스(Pulse) 레이저를 활용해 의료기기를 만든다. 주력 제품은 임플란트다. 펨토초 레이저로 임플란트의 표면을 아주 빠르고 정교하게 처리하는 것.

비투랩의 펨토초 레이저는 임플란트의 표면을 수 초 만에 다듬는다. 뿐만 아니라 표면에 미세 패턴을 만드는 덕분에 임플란트가 뼈에 잘 자리 잡도록, 골융합이 잘 되도록 돕는다. 내구성이 좋은 티타늄 합금 임플란트의 표면도 원활하게 처리하는 장점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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