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대만 미디어텍이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용 보급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넘어 3나노(㎚·10억분의1m) 공정으로 양산된 차세대 제품을 앞세워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급형 AP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시장에서 강자인 퀄컴 역시 이달 말 ‘스냅드래곤 서밋’ 행사를를 열고 ‘스냅드래곤 8’ 4세대 제품을 공개할 예정인 만큼 향후 시장 구도 변화에도 관심이 모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미디어텍은 최근 차세대 고급형 모바일 AP ‘디멘시티 9400’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TSMC의 2세대 3나노 초미세공정을 통해 생산돼 전작(디멘시티9300) 대비 전력 효율은 40% 개선됐고, 싱글코어 성능은 35%, 멀티코어는 28%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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