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프리랜서 A씨는 재·보궐선거 당일 네이버에서 선거 투표소를 검색하려다 오랜 시간 헤맸다. ‘교육감 선거 투표소’ 등을 입력해도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투표소 위치가 아닌 뉴스, 블로그 등이 줄줄이 나왔기 때문이다. A씨는 여러 페이지를 옮겨 다닌 끝에야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낼 수 있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선거 관련 정보가 사라졌다. 지난 3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투표일 전부터 특별페이지를 오픈해 정보를 알렸던 것과 달리 10·16 재·보궐선거에서는 투표소 안내도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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