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이런 일은 처음ʺ‥과방위 국감의 파격 선택

1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인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한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감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와 4대 과학기술원이 대상이었다. 출연연 원장과 과학기술 관련 공공기관장은 물론 이들을 책임지는 과기정통부 1차관과 과기혁신본부장, 우주항공청 차장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감사 개시를 선언한 후 참석한 출연연 원장과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인사말을 하도록 했다.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 원장을 시작으로 배석한 모든 기관장이 각자 소속 기관의 역할을 소개했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많은 국감을 받아 봤지만 이런 발언 기회를 주신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과기정통부의 한 관계자도 “이런 발언 기회는 지금껏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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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사, 자회사 신설·인력 재배치 합의…ʺ전출 조건 상향ʺ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인관 KT노조위원장은 전날 김영섭 대표를 만나 전출을 근로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상응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노사는 근속 10년 이상 자회사 전출자에게 KT에서 받던 기본급의 70%, 전직 지원금 20%를 주려던 계획을 전직 지원금 30%로 올리기로 했다.

앞서 KT 이사회는 지난 15일 선로 통신시설 설계와 고객전송 업무를 맡는 자회사 KT OSP와 국사 내 전원시설을 설계 및 유지보수하는 자회사 KT P&M을 신설하고 직원을 본사에서 전출시키는 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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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나만의 월드 보러오세요ʺ…넥슨 ʹ메이플스토리 월드ʹ 미주 론칭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넥슨은 자사 플랫폼인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미주 지역에 소프트 론칭(일부 이용자 대상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메이플스토리 IP(지식재산권) 활용해 나만의 ‘월드’를 직접 제작·공유·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올해 4월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글로벌 소프트 론칭을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남미 지역에서도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PC로 즐길 수 있다.

국내외 이용자들은 글로벌을 무대로 자신 만의 월드를 선보이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자동 번역 API’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국가·지역 이용자들이 만든 월드를 체험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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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데이터와 AI의 결합…ʺ국민 건강관리 플랫폼 될 것ʺ

<AI 파도에 올라탄 SW 창업자들>

“국산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해주고, 평생 관리까지 도와주는 ‘국민의 건강관리 동반자’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서울 혜화동 사무실에서 만난 이성영 렉스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회사 소개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렉스소프트는 바이오 빅데이터 사이언스 솔루션 기업이다. 라이프로그 등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노화·만성질환 진단, 위험도 모니터링 솔루션과 시스템을 공급한다.

◇외국산 프로그램 대체하는 통계 솔루션 개발

렉스소프트는 지난 2018년 8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 통계 전공 교수인 원성호 대표와 이성영 CTO가 함께 설립했다. 중앙대학교 통계학과에 재학중이던 이 CTO는 학과 교수였던 원 대표와 함께 통계학 기반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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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대만 총통 ʺ대만을 `AI 섬`으로 만들겠다ʺ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대만을 ‘인공지능(AI) 섬’으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거듭 밝혔다;

17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집권 민진당 중앙상무위에서 허우이슈 ‘대만인공지능학교’ 비서장을 초청해 ‘AI 혁신과 노동시장 영향의 균형’을 주제로 강의를 들은 자리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라이 총통은 전날 민진당 주석 자격으로 당 중앙상무위원회에 참석해 “모든 사람이 AI를 배워 경쟁력을 높이고 젊은 세대, 중소기업 및 AI에 적응하지 못하는 근로자까지 도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AI 시대 도래로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젊은 세대들을 이해한다며 정부의 AI 인재 육성 정책 계획에 이런 우려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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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넥슨·엔씨·넷마블…ʹ3N 시대ʹ 다시 열릴까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를 뜻하는 ‘3N’이 부활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맏형’ 넥슨은 주요 작품들이 폭풍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인력 흡수에 나섰고, 부진했던 엔씨소프트와 넷마블도 신작의 성과와 함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장기흥행 이어가자’…인력 흡수나선 넥슨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이 판교 사옥에서 진행한 채용 설명회 ‘채용의 나라’에는 2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몰려 게임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넥슨의 사세는 다른 게임사들을 압도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2516억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다른 게임사 15곳(넷마블·NHN·크래프톤·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컴투스·그라비티·위메이드·더블유게임즈·네오위즈·펄어비스·웹젠·조이시티·컴투스홀딩스·위메이드플레이)의 성과를 합친 것(1조2632억원)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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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 연애 육성 시뮬레이션 ‘서큐하트’ 출시 예고…프로모션 진행

‘서큐하트’는 SNS를 통해 정기를 흡수하는 서큐버스와의 사랑을 담은 육성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히로인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서큐버스 ‘우이’와 SNS에서 서큐버스로 활동하는 ‘이에’로 이중 자아를 지니고 있다.

‘우이’와 ‘이에’는 SNS에서 팔로워들의 욕구를 흡수하여 정기를 얻는 신세대 서큐버스다.

이용자는 히로인의 사역마이자 SNS 매니저가 되어 8주간 히로인의 SNS를 관리하고 정기 획득을 돕는다.

‘서큐하트’는 남자들의 꿈에 나타나 유혹한다는 중세 유럽에 등장하는 악마 ‘서큐버스’, 현대인의 일상 생활을 담아내고 있는 SNS, ‘정기’ 재화 시스템 등 독특한 요소들로 이미 많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게임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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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종훈, 한미연서 “의사과학자 양성, 바이오제약 기업이 좀 더 분발해야”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는 제4차 정기 세미나가 지난 16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연구회로, 한국의 의료 경쟁력과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앞서 한미연은 지난 4월 열린 1차 세미나에서는 ‘헬스케어 4.0의 전반적인 의료시스템’을 주제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과 관련된 정책을 제안했다. 6월 열린 2차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혁신’을 다루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3차 세미나에서는 ‘지역의료 혁신의 방향’을 주제로 지역의료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4차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의료산업의 미래를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주제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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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구자 등 모여 소통하고 성공사례 공유…특구재단, 토크콘서트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 소무대에서 시민·연구자 등이 모여 소통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2019년도부터 특구재단이 대전광역시와 협력해 운영 중인 ‘공공기술연계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우수사례를 소개할 기업은 멀틱스다. 멀틱스는 대전교통공사 지하철 역사 내 수어 정보안내 서비스와 대전소방본부 긴급출동 실시간 채팅 수어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대전지역을 거점으로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 기관이 지역 소재 기업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한 사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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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 4, 얼마나 저렴하게 나올까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이번 주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7은 아이폰15 프로와 동일한 A17 프로 칩에 8GB 램, 128GB 스토리지를 갖추고도 가격은 전작과 동일한 499달러(74만 9천원)에 출시된다.

IT매체 BGR은 새롭게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7이 내년 초 나올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SE 4’에 긍정적인 기대를 안겨줬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동일하게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보다 화면이 더 크고 아이패드 미니7의 경우 페이스ID 대신 터치ID를 갖췄으며 OLED 대신 LCD 패널을 탑재했다. 페이스ID와 OLED 화면은 상대적으로 비싼 부품이고, 아이폰에는 비싼 통신 모뎀에 고사양의 카메라까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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