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24] ʺ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한 달 방문자 2억6000만명ʺ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불법 웹툰·웹소설 사이트 이용자 수가 지난 8월 한 달에만 2억6000만명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을 통해 대형 불법 웹툰 사이트 5곳과 웹소설 사이트 1곳의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IP(인터넷 프로토콜) 주소가 중복된 경우를 제외한 순 방문자 수는 1220만명이었고 이용자가 불법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소비했는지 보여주는 지표인 페이지뷰 수는 22억5000만회로 집계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로 알려진 ‘뉴토끼’의 방문자 수는 1억3000만명이었고 웹툰 페이지 뷰는 11억5000만회로 조사됐다. 방문자 수에 웹툰 대여료(300원)를 곱하는 방식으로 불법 유통 콘텐츠 피해액을 산정하면 이 기간 뉴토끼에서만 약 398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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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자금 현황 24시간 모니터링ʺ…웹케시, 임원 위한 AI 재무서비스 출시

“기업 자금에 특화된 ‘AI 비서’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웹캐시가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 ‘AICFO’는 기업 자금 관리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기업 임원들은 직원 보고 대신 ‘AICFO’로 자금 현황부터 분석·예측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17일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이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자금 비서 솔루션인 ‘AICFO’를 선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AICFO는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수집해 회사의 자금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생성형 AI를 터 통해 자금 흐름을 예측,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CEO와 CFO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와 리스크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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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ʺAPJC 파트너사 40%, 5년 내 매출 절반 이상이 AI로 발생 전망ʺ

시스코는 파트너사들이 고객의 인공지능(AI) 도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역량을 갖췄는지 평가한 ‘시스코 글로벌 AI 파트너 스터디’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스터디는 한국을 포함한 29개 시장에서 1500개 이상의 IT 프로바이더, 개발자, 유통업체, 리셀러 등을 포함한 IT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설문을 통해 작성됐다.

이번 스터디에 따르면 시스코의 전 세계 IT 파트너사들은 향후 4~5년 내 AI 기술 관련 수요가 급증하면서 매출의 절반 이상이 AI 관련 기술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설문에 응한 APJC(아태·일본·중국) 지역 파트너사의 40%는 해당 기간 동안 AI 기술로 발생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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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원→ 178원, 설거지 당했다” 외국인 놀이터 됐다는 코인…무슨 일이?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전문적인 용어로 ‘설거지가 끝났다’라고 이야기한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中)

한때 3500원으로 급등했다가 178원까지 폭락했던 ‘어베일(AVAIL) 코인’이 결국 도마 위에 올랐다.

어베일 코인은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 신규 상장된 후 급등과 폭락을 거듭하면서 “외국인 투기 세력의 놀이터가 됐다”는 의혹을 산 바 있는데, 거래소인 빗썸에 대한 책임은 물론, 이상거래 발생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

17일 정무위원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발생한 어베일 코인 폭락 사태에 대해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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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출연연 원장 후임 교체 기간 ‘156일’[2024 국감]

정부 출연연구기관 수장 임기가 종료됐는데도 후임 지정까지 최근 5년간 15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려면 안정적인 조직이 중요한 만큼 출연연 원장 교체 지연 문제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노정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도 임기가 끝난지 몇 달이 됐지만 아직 후임 지정이 되지 않았다”며 “최근 5년 평균 출연연 원장 임기가 다해서 후임 원장으로 교체되는 기간이 156일로 집계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출연연 원장이 교체된 23곳은 후임 원장이 지정되기까지 평균 179일이 걸렸다. 반년이다”며 “후임 인선이 길어지고, 검증이 오래걸리면 공모를 일찍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니냐. 임기 만료 기간은 정해져 있는 거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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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협회, ʹ국방로봇협의회ʹ 발족 킥오프 회의 개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국방로봇협의회’ 발족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진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방과 인공지능 그리고 로봇의 아주 강한 결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방에서 로봇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계된 부품 개발뿐만 아니라 로봇과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대안을 강조하는 국방 사회 체계를 바꾸는 것까지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참석자 만장일치로 박용운 동국대 자율기술연구센터장(전 ADD 국방고등기술원장)을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박 신임 협의회장은 “우리가 직면한 인구절벽을 해소하고 도약중인 방위산업을 육성하며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국방로봇협의회 출범이 의미가 있다”며 “협의회 운영을 통해 미래 국방의 핵심인 로봇무기의 신속한 개발 및 배치 등을 통해 ‘K-방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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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건 게임위원장 ʺ게임물 검열 우려 공감, 헌재 판단 따르겠다ʺ[2024국감]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게임산업법 상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임산업법에서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헌법에서 규정한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답했다.

지난 8일 게임이용자협회와 유튜버 김성회 씨는 ‘범죄·폭력·음란 등을 지나치게 묘사해 범죄심리 또는 모방심리를 부추기는 등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할 우려가 있는 것’에 해당하는 게임물을 제작·반입할 경우 형사처벌할 수 있다는 게임산업법 제32조 2항 3호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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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베트남에 하이트진로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이트진로의 베트남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세계 주류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형 확장에 따른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에 처음으로 해외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동남아 시장에서 거점 역할을 수행할 베트남 공장은 2026년 완공될 예정이고 초기 목표 생산량은 연간 100만 상자 이상으로 전망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베트남 공장 구축을 위해 주류 생산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시스템 설계부터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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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당진소방서와 재난대비 합동훈련 실시

동아제약은 당진소방서와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동아제약 당진공장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충격으로 공장시설의 화재, 붕괴, 다수 사상자 등이 발생하는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자위소방대의 초동 조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난 11일 도상훈련(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 기반의 훈련)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이틀간 부분훈련 및 차량 배치훈련을 실시했다. 16일 오후 14시에는 본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총 11개 기관·단체 인원 208명과 36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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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아이피컴퍼니, 숏폼 드라마로 글로벌 IP시장 공략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기업인 콘텐츠아이피컴퍼니(CIC)가 숏폼 드라마 제작을 통해 글로벌 IP 시장 공략에 나선다.

CIC는 숏폼 제작 경험이 풍부한 소울메이커스튜디오와 시각특수효과(VFX) 전문제작사 더만타스토리를 자회사로 편입해 자체 숏폼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삼일PwC와 재무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100억~2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CIC는 자사 보유 IP인 ‘두근두근 슈퍼파워’, ‘더 드리머즈’, ‘소울라이드’와 웹툰 원작 ‘만렙플레이어의 100번째 회귀’, ‘부부관계’ 등 다양한 장르의 IP를 60여편(총 3000회) 이상의 숏폼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

태국 게임회사인 점보 점프스와는 판타지 역할수행게임 IP인 ‘레귤러스’를 숏폼 드라마, 웹툰, 웹소설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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