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AI 스타트업 ʹ라이프로그ʹ 인수…초거대 AI 사업 강화

오케스트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프로그를 인수했다.

2022년 설립된 라이프로그는 소형언어모델(sLM) 기반 환각정보 저감 기술, 벡터DB·데이터카탈로그 등 거대언어모델(LLM) 품질 관리 기술, 초거대 AI의 주요 인프라인 MIG(Multi-Instance GPU) 관리 기술을 보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LLM의 품질과 성능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케스트로는 전자부품 기업 노바스이지가 보유하고 있던 라이프로그 지분 70%를 취득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초거대 AI 분야의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지능형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차세대 AI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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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공항 자율주행 차량 운행…에이모, 독일 공항과 협력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는 15일 독일 슈테판 켈러 뒤셀도르프 시장과 고위 관계자가 에이모 본사를 방문해 공항 AI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뒤셀도르프 도시와 공항 인프라에 에이모의 AI 데이터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일이다.

에이모는 AI를 기반으로 승객 흐름을 예측·관리하고, 물류와 수화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공항 내부 자율주행 차량과 운송 설루션을 도입하고, AI를 적용해 공항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번 방문에서 에이모는 핵심 기술인 AI 데이터 전 주기 설루션 ‘에이모 코어’를 소개하고 데모 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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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2024에서 ʹ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ʹ 진행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 개발 소식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는 게임 소개, 질의응답, 세나 성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 지스타 넷마블관에서 열린다.

개발진이 나와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이용자 대변인으로 참석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0년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마련되며, 행사 말미에 깜짝 정보 공개도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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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ʺ올해 흑자 전환 예상…공격적으로 사업 확장할 것ʺ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채용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16일 올해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며 사업 확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호 리멤버앤컴퍼니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1∼3분기 매출액이 500억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연간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리멤버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생존을 걱정하지 않을 단계이기 때문에 재투자를 통해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할 전환점"이라고 덧붙였다.

리멤버앤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2년 반 동안 매출이 10배 성장했다.

최 대표는 “리멤버는 최근 채용 트렌드에 발맞춰 경력직 수시 채용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왔다"며 “2019년 기업이 인재에게 스카웃 제안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 뒤 리멤버 서비스에서 오간 스카웃 제안이 누적 700만 건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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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카페 이어 피시방…호요버스 ʹ원신 PC 라운지ʹ 가보니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호요버스가 대표작 ‘원신’을 테마로 한 국내 상설 카페에 이어 피시방을 열었다.

호요버스코리아는 오는 18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원신 PC 라운지 인 서울’을 상설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홍대입구 경의선책거리 인근에 오픈한 ‘원신’ 테마의 상설 카페 ‘카페 인 서울’에 이어 1년만이다.

정식 오픈 전 미리 방문해본 ‘원신’ 피시방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일본 테마의 지역 ‘이나즈마’를 콘셉트로 총 104석의 PC 이용 공간뿐 아니라 포토존, 테마 체험존, 굿즈(기념상품) 판매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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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R로보틱스, 부산에 연구·생산거점 오픈…IPO 앞두고 날갯짓

스마트공장-로봇융합연구소 준공

물류·제조분야 로봇 전문업체 TXR로보틱스가 부산에 첨단 연구개발(R&D)센터와 생산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국내외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새해 초 기업공개(IPO)와 맞물려 국내외 제조시설·유통기업에 맞춤형으로 로봇을 개발해 공급하며 성장기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TXR로보틱스(대표 엄인섭)는 15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에 새로 건립한 로봇융합연구소 겸 부산 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5200㎡(약 1560평) 부지에 지상 5층의 생산·시험·사무동을 갖춘 신규 시설에서 경상남도 양산시 사업장 시절부터 강점을 보여온 스마트제조·자율주행로봇(AMR)에 더해 인접 녹산산업단지 소재 기업을 필두로 국내외 대형 제조 업체를 수요자로 발굴해 다양한 협동로봇를 연구·생산·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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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나무로 식물원 만든다

충북 음성군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식물원이 들어선다.

음성군은 2028년까지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지방정원에 ‘목조식물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목적으로 추진한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목조식물원은 연면적 3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24m 높이에서 식물원을 둘러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와 열대식물 등을 관리·전시하는 온실 등이 들어선다. 카페, 교육장, 쉼터 등도 만들어진다.

식물원은 낙엽송, 참나무, 편백나무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해 만들어진다. 사업비는 130억원이 투입된다.

이 식물원이 조성되면 음성군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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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창업자도 반했다” KAIST, 무전력 의료산소 발생기…대체 뭐길래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KAIST는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팀이 디자인한 개발도상국을 위한 무전력 의료용 산소 발생기 ‘옥시나이저(Oxynizer)’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4 세계 상위 2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인류를 위한 프로토타입(Prototypes for Humanity)’ 2024 상위 100에 선정돼 두바이에서 11월 전시될 예정이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다이슨의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 경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전 세계 차세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로부터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응모 받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배상민 교수팀이 개발한 ‘옥시나이저(Oxynizer)’는 국내 122개 팀과 경쟁해 9월 국내전 우승작으로 선정됐으며, 아이디어 고도화와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상금 5000파운드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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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엘제이스페이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ʹ맞손ʹ…2030년 디지털 전환 목표

충남도와 엘제이스페이스는 16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진현 엘제이스페이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디지털 혁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30년 도정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엘제이스페이스는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충남도정의 디지털 혁신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공동 협력 △공공 클라우드 센터 구축 발전을 위한 양 기관 추진 상황 공유 △충청남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전환을 위한 기술 자문 협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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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이미지가 회전한다고?...미래 기술 한발 먼저 보는 ʹ어도비 스닉스ʹ

어도비의 최대 콘퍼런스인 ‘어도비 맥스’에서 키노트 못지않게 주목받는 세션이 있다. 바로 ‘스닉스’(sneaks)다. 키노트에서 새로 출시하는 제품을 공개한다면 스닉스에선 현재 개발 중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소개한다. 여기서 발표한 기술은 언젠가 상용화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지난해 스닉스에서 공개한 ‘프로젝트 네오’는 이번 어도비 맥스에서 베타 버전을 출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어도비 맥스 2024 둘째 날인 지난 15일(현지 시각) 스닉스에서도 9개 기술이 소개됐다. 어도비가 현재 개발 중인 파이어플라이 3D 모델과 오디오 모델도 엿볼 수 있었다. 유명 배우인 아콰피나가 공동 진행자로 나섰다. 어도비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에게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와 정확성, 파워를 제공하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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