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美 아마존 광고 행사서 ʹLG 옵타펙스ʹ 선봬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LG CNS는 미국 오스틴에서 14~16일(현지시간) 열리는 아마존의 광고 콘퍼런스 ‘언박스드 2024’에서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LG 옵타펙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LG 옵타펙스는 인공지능(AI)과 수학적 최적화 등 기술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MOP) 글로벌 버전이다. 기존 MOP가 포털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운영 등에서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인다면, LG 옵타펙스는 아마존에서의 수익성 극대화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게 LG CNS 측의 설명이다.

LG 옵타펙스는 광고 실적 예측, 광고 예산 설정, 자동 광고 입찰 등을 수행한다.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예산, 광고 입찰 가격 등을 예측하면, 수학적 최적화 기술이 AI의 예측 값을 활용해 현재 가진 자원과 변수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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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미니7 공개…ʺA17 프로 칩·애플 인텔리전스 탑재ʺ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15일(현지시간) A17 프로 칩에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새로워진 아이패드 미니7은 컴팩트한 8.3인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주목할 만한 성능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패드 미니7에 탑재된 A17 프로 칩은 이전 세대의 A15 바이오닉 칩셋에 비해 CPU 성능은 30%, GPU 성능은 25% 향상됐다.

또, 스퀴즈 제스처나 탭틱 피드백, 제스처 컨트롤 기능을 갖춘 애플 펜슬 프로를 지원하며, 와이파이 6E, 더 빠른 USB-C 데이터 전송, 스마트 HDR 4를 갖춘 업그레이드된 1천200만 화소 와이드 카메라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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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서 들은 음악, 멜론에도 바로 연결해 듣는다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틱톡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틱톡 새 기능 ‘음악 앱에 추가’ 신규 파트너로 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틱톡 ‘음악 앱에 추가’는 이용자가 틱톡에서 발견한 노래를 원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날부터 전 세계 음악 팬들은 틱톡에서 발견한 음악을 기존 파트너 외에 새롭게 추가된 멜론에서도 저장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틱톡에서 멜론 앱 연동이 필요하다. 멜론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상태에서 틱톡 내 곡 상세 페이지의 ‘음악 앱에 추가’ 버튼을 눌러 멜론 앱을 연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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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3상 증량 투여 시 유효성 회복 확인”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4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3 SC(인플릭시맙 피하제형,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크론병(CD)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UC)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학회에서 1년(54주) 시점의 사후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2년간의 장기 유효성,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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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골다공증 위험군 선별…韓 디지털 헬스케어, 美 시장 뚫는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UCLA 스마트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4 디지털 헬스케어 챌린지’에서 프로메디우스(Promedius)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팀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흉부 X선 이미지로 골다공증 위험군을 선별하는 솔루션 ‘PROS CXR: OSTEO’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흉부 X선 이미지를 AI로 분석해 특별한 증상이 없는 골다공증 환자를 조기에 선별한다. 이를 통해 골다공증 치료 시기를 앞당겨 노년기에 치명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챌린지’는 한국 의료 데이터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발굴해 UCLA 의료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회다. 이번이 두 번째 대회로, 프로메디우스는 의료 시장 영향력, 혁신성, 검증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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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PC ʹ갤럭시 북5 프로 360ʹ 국내 출시...242만원부터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PC ‘갤럭시 북5 프로(Pro) 360’을 오는 28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북5 Pro 360’은 최대 47TOPS(초당 최고 47조회 연산)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지원하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해 AI PC 경험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휴대폰과 연결’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북5 Pro 360’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실시간 통역’ 등 스마트폰에서 지원되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PC의 대화면에서도 즐길 수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PC’ AI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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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노트북에도 AI 탑재ʺ... 28일 삼성전자 ʹ갤럭시 북5 프로360ʹ 출시

노트북에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PC 제품이 이달 28일 국내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출시 알림 신청 프로모션을 진행한 후 28일부터 ‘갤럭시 북 5 프로 360’을 삼성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40.6㎝(16형) 단일 사이즈이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가지이다.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42만 6000원, 257만 6000원 두 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북5 프로 360’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로 보다 뛰어난 AI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북5 프로 360’의 AI 기능을 활용해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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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아이, 과천지식정보타운으로 사옥 이전...“R&D 역량 강화”

협업솔루션 및 SaaS 전문기업 가온아이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을 설립, 14일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가온아이 신사옥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10블록에 컨소시엄 형태로 신축한 과천 펜타원 D동으로 지상 15층 규모의 건물 중 가온아이는 지상 14층, 1015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가온아이의 신사옥은 넓고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제공해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층마다 회의실과 화상회의실은 물론 100여명이 참석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춰 부서 간 협업과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 조직 내 시너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구소 업무공간을 확장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인력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의지를 밝혔다. 직원 복지를 고려하여 사내 카페라운지, ez라운지, 옥상 휴게공간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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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TSMC 운명 이렇게 엇갈렸다…원가 목 멘 전문 경영인vs기술 집착한 공학 박사

“TSMC는 전략적 판단하에 오직 기술 개발에만 매진하고 그 결과 무섭게 성장했다. 기술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경쟁사의 추종을 불허한다.” (김현재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반도체 제왕’ 인텔은 쇠락의 기운이 감도는 데 반해, 대만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대해 교수들은 이렇게 진단했다.

오늘날 명암이 엇갈린 두 기업은 태생 면에서 유사했다. 인텔은 1968년 실리콘밸리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페어차일드 출신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가 창업했다. 노이스는 직접 회로를 발명한 엔지니어였고, 무어는 마이크로칩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분량이 18~24개월 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을 발견한 반도체 선구자였다. 이들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뒤 한국·일본 기업이 부상하자, 중앙처리장치(CPU)로 눈을 돌려 오늘날 인텔을 ‘반도체 제왕’의 반석 위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TSMC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출신 모리스 창이 1987년 창업한 반도체 제조 전문 기업이다. 당시 창 회장은 메모리 시장이 한국과 미국·일본 기업이 장악해, 이미 공고해진 것을 보고 제조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파운드리 산업의 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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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년 만에 신형 ʹ아이패드 미니ʹ 출시… 74만9000원부터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애플이 3년 만에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였다. 최신 칩셋 A17프로를 탑재해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고, 애플 펜슬 프로 제품과 호환돼 스퀴즈 등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필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A17 프로칩이 탑재된 신형 아이패드는 인공지능(AI) 연산을 처리하는 뉴럴엔진이 이전 세대 아이패드 미니 대비 2배 빨라졌다. 또 중앙처리장치(CPU)는 6코어(성능 코어 2개, 효율 코어 4개)로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30% 향상됐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5코어로, 이전 세대 대비 25%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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