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칩에 꽂힌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 삼성·SK 등 후발주자도 가세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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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실리콘(Si) 소재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고온·고전압을 견딜 수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시장의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 SiC 기반 전력칩의 주요 매출처인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인 수요 정체를 겪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중국, 유럽 등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6일 조선비즈가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리서치의 최근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SiC와 GaN(질화갈륨) 등 차세대 화합물 기반 전력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 2022년 14억달러(한화 1조9068억원) 수준에서 오는 2028년 76억달러(10조3466억원)로 4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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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주름 확 펴질까…갤폴드 SE 달라지는 점은?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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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이 이달 말 출시를 눈앞에 두고 기기 사양 등이 공개되고 있다. 당초 폴드 SE는 역대 삼성전자 폴더블폰 중 가장 얇은 두께가 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화면을 접을 때 나타나는 주름도 더 줄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 등은 폴드 SE가 기존 갤럭시 Z 폴드 대비 달라지는 점에 대해 밝혔다. 폴드 SE는 오는 25일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만 우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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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20년] 노벨상 받은 탄소 소재, 20년 만에 한국서 빛 보나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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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 오전 포항에서 그래핀스퀘어 공장 착공식이 열렸다. 포항공대(포스텍), 포항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고, 그래핀 소재를 사용할 삼성전자와 LG전자, 일본 이토추 상사 등도 사람을 보내 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서울대 화학부 교수)는 이날 “그래핀은 과거 철이나 실리콘 소재가 그랬던 것처럼 산업 전반과 일상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며 “그래핀 밸리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첫 양산 공장”이라고 말했다.
탄소 원자들이 벌집처럼 연결된 판형 물질인 그래핀은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빠르게 흘러가게 할 수 있는 소재다. 빛이 98% 통과할 정도로 투명하고 열 전도성도 높다. 강도는 강철의 200배다. 산업적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이 물질은 두께가 0.34㎚(나노미터·10억분의 1m)로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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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쉽게 안 지치는 CAR-T 치료제 비결은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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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가 차세대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차별점은 T세포가 쉽게 지치지 않도록 설계한 약물구조에 있다. 이를 통해 아직 CAR-T 치료제가 정복하지 못한 고형암 등으로 치료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HLB의 미국 관계사인 베리스모테라퓨틱스(이하 베리스모)는 최근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CAR-T 치료후보물질 ‘SynKIR-310’의 초기 치료효과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 시험을 미국에서 시작했다.
노바티스의 ‘킴리아’ 등 현재까지 출시된 CAR-T 치료제는 T세포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암세포를 인식하는 CAR단백질을 발현시킨 형태로 구성돼 있다. CAR단백질이 암세포를 인식하면 이를 공격하라는 신호(CD3 제타)를 T세포에 전달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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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명 구조조정’ 반대 집회...KT, 조직개편 ‘난항’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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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동조합이 16일 5700명 현장인력 구조조정 계획 변경을 사측에 요구하는 집회에 나선다. KT가 노조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내홍을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노조는 이날 오후 KT 광화문 사옥에서 일방적 구조조정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노조 간부진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따르면 KT의 이번 조직개편안은 노조와 전혀 협의가 없었던 내용이다.
KT노조 측은 “노조는 회사가 (조직개편안) 초안을 제시한 후 조합원들이 불이익 없이 분사전출과 본사잔류, 퇴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측과 계속 협의해왔다”며 “전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조직개편 안건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선 아직 모른다. 이번 집회를 통해 초안에 대한 대폭적인 변경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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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ʹ갤럭시 S24 울트라ʹ,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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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랭킹 순위에서 갤럭시 S24 울트라가 총점 87점, 1위로 평가했다. 같은 점수를 받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는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86점으로 3위였다. ▲갤럭시 S24 플러스 ▲아이폰14 프로 맥스 ▲아이폰 15 프로가 총점 85로 그 뒤를 이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항목 10개 가운데 ▲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성능 등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을 받았다.
아이폰 16 프로 맥스는 사용 편의성과 통화에서 4점을 받아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 총점에서 1점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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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리벨리온 2.0ʹ 연내 출범···SK그룹 계열분리 관건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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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인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의 합병법인 출범의 막판 변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대상 여부가 거론되고 있다. 관련 법에 따라 사피온코리아가 SK(034730)그룹 계열사인 탓에 기업결합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해석 때문이다. SK그룹 측은 사피온코리아에 대한 지분 매각에 속도를 높여, 원활한 합병 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1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과 사피온코리아는 합병 기일을 당초 목표로 했던 11월 1일에서 12월 1일로 한달 늦췄다. SK그룹의 100% 자회사인 사피온 북미법인의 사피온코리아 지분 매각을 통한 계열분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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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피플]“365일·24시간 가동 AI마케터 ···美시장 진출한다”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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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365일, 24시간 고객의 수요와 흥미에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광고 플랫폼 ‘MOP’의 글로벌 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능형’ 디지털 광고시장의 개척자로 평가받은 LG CNS ‘MOP’가 출시 1년 여 만 에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기업 고객 1200곳, MOP를 통한 광고 규모 2200억 원을 돌파하자 충분히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기술개발과 시장 전략을 총괄한 김범용 LG CNS CX디지털마케팅사업담당은 15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AI광고 플랫폼이 자동화가 아닌 지능화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을 연신 강조했다. 실제 MOP가 등장하면서 그간 시간별, 빈도별 등으로 사람이 액셀작업으로 광고전략을 세워야 했던 자동화의 시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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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혁신과 보안 ‘두 토끼’ 잡는 법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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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기업의 혁신을 이끄는 강력한 도구로 자리매김했다. AI를 활용한 자동화, 예측 분석,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은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혁신은 수익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보안 등에 리스크가 생긴다면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선도적인 AI 혁신 성숙도를 갖춘 조직은 그렇지 못한 조직에 비해 수익이 20%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거의 두 배나 높았다. 또 정보기술(IT) 리더들의 95%는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춘 혁신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중요하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혁신이 제공하는 수익 기회를 감안하더라도 IT 리더의 약 3분의 2는 잠재적 보안 침해에 대한 우려로 조직의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 의지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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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무료 선언ʹ 스포티파이, 설치 12배 급증…유튜브 뮤직 위협
Posted on Octo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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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에서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자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건수가 12배 늘었다. 서비스 출시가 국내 음원 플랫폼 이용자 대이동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스포티파이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계약을 맺고 이달 10일 무료 음원 스트리밍 멤버십 ‘스포티파이 프리’(Spotify Free)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한국 시장 진출 후 약 4년 만이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 서비스 출시일인 10일 스포티파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4만 9816건으로 전날(3709건)보다 1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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