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주주 바뀐 에어프레미아, 뭐가 달라질까

중장거리 노선 전문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 경영권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인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가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에 지분을 넘기면서다.

에어프레미아 공동 경영 관측

16일 업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 2억4407만773주(지분 50%)를 총 471억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하고 지난 15일 이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이달 20일이다. 제이씨에비에이션1호 유한회사는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펀드다.

소노인터내셔널 측은 “이번 결정은 에어프레미아를 투자 대상으로 한 투자목적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으로,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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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아파트 사면 1000만원 샤넬백 준다…계약하시겠습니까?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수도권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다수의 사업장에선 ‘미분양 털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명품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계약금 5%·안심보장제는 기본으로 적용되는 양상이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리버파크’는 지난달 27일 이후 계약자를 대상으로 이달 27일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뽑힌 1등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 가방, 2등은 현금 300만원, 3등은 현금 2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홍보 중이다.

하이엔드 아파트인 그란츠리버파크는 지난 8월 분양한 단지로 청약 당시에는 189가구 모집에 3169명이 접수하며 1순위 평균 경쟁률 16.76대 1이었지만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지 못했다. ‘강동구 첫 하이엔드 주상복합 아파트’를 내세우는 만큼 신세계 조식서비스, 입주민 전용 비서서비스, 시행사인 DH그룹의 양양 리조트 VVIP 멤버십 등의 서비스가 제공돼 화제가 된 단지다. 그러나 3.3㎡당 5299만원,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15억원대~19억원대 가격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빚어지며 계약률이 낮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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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시대 韓 전통시장 발전방안 논의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성장 경쟁력 확충을 위한 전통시장의 혁신’을 주제로 전통시장 미래포럼을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전국상인연합회 시장상인 및 청년상인, 각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출범한 ‘전통시장 민관학 합동 TF’에서 논의한 안건들을 토대로 진행됐다.

박승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해외 전통시장 사례들을 제시하고 국내와의 차이점 및 공통점 등 현안 분석과 활용방안 관련 정책적 대안을 제안했다. 무말랭이를 활용한 비건 만두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의 이지은 육거리소문난 만두 대표는 청년상인들에게 글로벌 진출 과정을 소개하고 어려움 극복방안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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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불려나온 한화오션 사장, 뉴진스 하니와 ʹ셀카ʹ 논란에 ʺ매우 부적절ʺ 사과

노동자 사망사고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인섭 거제사업장 사장이 이날 직장 내 괴롭힘 사안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나온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와 웃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한화오션은 15일 김희철 대표이사 명의로 “당사 임원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에 대해 국민, 국회,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사업장의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 상황에서 당사 임원의 행동은 매우 부적절했다"며 “의원들 지적과 질책을 달게 받고 반성과 사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고민해야 할 국정감사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국회와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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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한시가 급한데…서울시 ‘신통기획’ 잇단 취소, 왜?

주민 갈등이 심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후보지들의 이탈 가속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을 위해 도입했지만, 후보지 곳곳이 수년째 진통을 겪으면서 눈에 띄는 성과는 거두지 못하는 모습이다.

16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서대문구 남가좌동 337-8 일대 등 2곳에 대한 신통기획 재개발을 취소했다. 주민 반대로 사실상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이들 지역은 주민 반대가 30% 이상으로 후보지 지정 이후 주민들 간 갈등 및 분쟁이 장기간 계속됐던 곳들이다. 향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 동의 요건(찬성 50%)과 조합설립 동의 요건(찬성 75%)을 충족할 수 없어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 신통기획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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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전자’ 주저앉은 삼성전자에 국민연금 주머니도 ‘홀쭉’…보유 주식 평가액 14조원↓

3분기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상장사 주식 평가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보유해 공시 대상인 상장사는 지난 10일 기준 270개사로, 주식 평가액은 138조2095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말(6월 28일) 283개사, 152조5209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13개사, 14조3114억원 감소했다.

주가 하락 또는 지분 매각으로 평가액이 감소한 종목은 182개였고, 반대로 평가액이 증가한 종목은 109개로 파악됐다. 평가액 변화가 없는 종목은 1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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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장 덩치는 키웠지만…수면 위로 떠오른 ʹLP發 리스크ʹ

(서울=뉴스1) 문혜원 박승희 기자 = 신한투자증권(008670)이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운용 과정에서 1300억 원 손실을 낸 가운데 ETF 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내부통제는 적절하게 이뤄지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시장 규모는 지난 9월 말 기준 159조 4347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말까지만 해도 52조 365억 원 수준이었던 ETF 시장 규모가 약 4년 만에 3배로 불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상장 종목 수도 468개에서 893개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ETF가 증권업계 주요 먹거리로 떠오른 상황에서 매수·매도 호가를 제시하고 유동성을 공급하는 LP 역할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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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썩히기]②실험 ʹ스타트ʹ …7일간 살아남은 브랜드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버거킹은 2020년 대표 상품인 와퍼 햄버거가 곰팡이로 뒤덮인 모습을 광고로 선보였다. 인공 방부제가 없는 것의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갓 만들어진 와퍼가 34일 동안 자연스럽게 썩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햄버거에서 방부제 등 인공 첨가제를 퇴출한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썩지 않는 햄버거’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매스컴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다. 2020년 미국 유타주에 사는 한 남성은 오랫동안 입지 않던 재킷 주머니에서 1999년 79센트를 주고 샀던 맥도날드 햄버거를 발견했다. 그는 “피클, 케첩, 양파는 말라비틀어졌지만 빵과 패티는 적어도 아이폰이 발명된 이후(2007년)에 구워진 듯 멀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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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경제 허리ʹ 끊기나…ʺ4050 인구 감소, 민간소비 제약 요인ʺ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장기화한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내수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허리’격인 4050 세대의 인구 감소가 향후 민간소비의 제약 요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1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 NABO 경제전망 2024~2028’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민간소비는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도별로는 올해가 1.3%로 증가 폭이 가장 낮았고, 내년에는 1.9%로 올라 내후년인 2026년부터는 3년간 2.0%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는 4%대를 웃돌기도 했던 코로나19 이전 시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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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K방산 27조 수출 시대… ʹ울타리ʹ가 없다

고객이 늘어나니 요구는 다양해지고 계약도 복잡해져 잡음이 늘었다. 방산업계 대표주자 한화는 육·해·공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는 ‘싸움닭’이 됐다. 싸움의 한 가운데에는 국내 방위사업의 ‘아버지’ 역할을 하는 방사청이 있다. 방사청은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콘트롤타워다. 한국 국방부가 주 거래처던 과거처럼 미온한 대처로는 방산 업체들은 각개전투에 나설 수 밖에 없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멀어진다.

최근 천궁-Ⅱ의 이라크 수출을 두고 벌어진 LIG넥스원과 한화 간의 갈등은 방사청의 조정 역할 부재를 보여준다. 지난 9월 LIG넥스원은 이라크 국방부와 3조7135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부체계업체인 한화는 LIG넥스원이 합의된 사항 없이 독단적으로 계약을 맺었다며 반발했다. 방사청은 해당 계약 주관이 아니라며 방조했다. 방사청은 두 업체를 불러 조정의 장을 마련했지만 현재까지 합의점은 찾지 못하고 있다. 경쟁업체도 아닌 협력업체 간 갈등은 이전에는 없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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