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비즈 브리핑] ASML 실적 전망 충격에 반도체주 ʹ직격탄ʹ 外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ASML 실적 전망 충격에 반도체주 ‘직격탄’…엔비디아도 5% 넘게 폭락 ▲월가, 3분기 ‘활짝’…美 대형은행들 ‘깜짝실적’ ▲‘파업’ 보잉, 48조 신규 자본조달 추진 ▲WSJ “행동주의 투자자 팰리서, SK스퀘어 10대 주주 등극”

ASML 실적 전망 충격에 반도체주 ‘직격탄’…엔비디아도 5% 넘게 폭락

반도체 업계 이른바 ‘슈퍼을(乙)‘로 불리는 네덜란드 노광장비 업체 ASML의 실적이 발표 예정일보다 하루 빠른 현지시간 15일 자체 웹사이트에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측은 서둘러 분기 실적 보고서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지만 이미 내용은 확산됐고, 실적 전망이 실망스러운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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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ʺ행동주의 투자자 팰리서, SK스퀘어 10대 주주 등극ʺ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헤지펀드 팰리서가 SK스퀘어 지분을 1% 넘게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팰리서는 지난 2년 동안 SK스퀘어 지분을 조금씩 확보해 이제 지분율이 1%를 넘었습니다.

SK스퀘어는 SK그룹 산하의 투자전문기업으로 SK하이닉스 지분을 20.07% 보유한 SK하이닉스 최대 주주입니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반드시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가운데 지분 투자에 나선 모습입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최대 주주라는 점이 부각되며 올해 주가가 64% 폭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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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HUG의 이상한 국토부 파견…1년 이상 출장비 지원만 3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이 부적절한 출장비를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에서 파견·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HUG 직원 2명이 700여일간 정식 파견이 아닌 상태로 업무를 수행하며 약 3000만원의 출장비를 받았다.

15일 국토부와 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와 소명에 따르면 HUG 기획조정실 소속 직원 A씨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390일간, 같은 소속 직원 B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317일간 국토부 주택기금과에 위탁 업무 수행 목적의 출장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주택도시기금법 제26조에 따른 기금 운용관리 위탁 사무지원을 이유로 국토부에 민간위탁 고용됐다. HUG는 26조 외에도 제10조에 의거 국토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운용·관리 업무를 수탁받았고, ‘기금의 운용·관리에 관한 사무위탁’ 용역계약을 2022년 4월 진행해 관련 상주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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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파업ʹ 보잉, 48조 신규 자본조달 추진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보잉은 최대 250억 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 마련을 발표했습니다. 노조 파업으로 매월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하자 이번 기회에 구조조정을 단행하려는 새 CEO(최고경영자)의 계획입니다.

보잉의 신규 자금 확보 계획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보잉의 대응이 “재무 유연성을 증대하고, 단기 유동성 우려도 완화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보잉 주가는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가 다시 3% 넘게 상승해 153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보잉은 한 달째 이어진 노조 파업에 대규모 정리해고 계획을 발표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10% 수준인 1만 7천 명 규모의 감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와 더불어 차세대 주력 항공기 인도 스케줄도 내후년으로 1년 미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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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3개월내 연체에 빠질 것ʺ 응답 美소비자 4년여만에 최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빚을 갚지 못하고 연체에 빠질 것 같다고 느끼는 미국 소비자들이 팬데믹 직후인 2020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공개한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3개월 이내에 대출 이자 등을 갚지 못해 연체에 빠질 것 같다는 응답은 지난 9월 14.2%로 2020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체에 빠질 것 같다는 응답 비중은 지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해왔다.

특히 40∼50대 중년층에서 이 같은 응답이 가장 크게 늘었다고 뉴욕 연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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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3분기 ʹ활짝ʹ...美 대형은행들 ʹ깜짝실적ʹ

현지시간 15일 CN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9억9천만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8.40달러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 6.89달러를 훌쩍 웃돌았습니다.

금리 인하 기조와 뉴욕증시 강세 하에 주식 트레이딩 및 투자은행 부문의 수익이 많이 늘어난 게 3분기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기업 인수·합병, 회사채 발행, 기업공개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투자은행 부문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68억 달러를 나타냈다. 주당 순이익은 81센트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7센트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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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된 미 해군 MRO 시장… 한화와 HD현대, 일본 넘어설까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ㆍ보수ㆍ정비(MRO)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방산업계가 연일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경쟁국인 일본을 넘어서는 게 우선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우리나라가 미 해군기지가 포진한 주요 전략 요충지도 아닌 데다, 최첨단 기술의 보안 유지를 위해서라도 아시아에선 미국이 구축함 같은 고부가가치 함정의 MRO를 지금까지처럼 일본에 주로 맡기지 않겠냐는 예상이다. 이 때문에 국내 방산업체들이 미 해군 MRO 시장에 진출하려는 진짜 목적은 MRO 점유율 늘리기보단 신조 함정 수주의 포석을 다지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15일 미 의회조사국(CRS)에 따르면 현재 미 잠수함의 약 30%가 수리를 받으려 대기하는 중이다. 미 해군에 필요한 함정 MRO 중 약 40% 정도만 제때 완료될 만큼 지연이 심각한 걸로 나타났다. CRS는 “숙련노동자가 부족하고, 미 정부가 보유한 조선소 4곳의 역량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미 해군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미국과 글로벌 패권을 다투는 중국은 보조금을 바탕으로 대형 조선소 20곳을 보유, 세계 최대 규모의 해군을 발 빠르게 구축하는 중이다. 미국으로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 카를로스 델토로 미 해군성 장관이 지난 2월 방한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둘러보고 한미 간 MRO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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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실적 전망 충격에 반도체주 ʹ직격탄ʹ...엔비디아도 5% 넘게 폭락

사측은 서둘러 분기 실적 보고서를 웹사이트에서 삭제했지만 이미 내용은 확산됐고, 실적 전망이 실망스러운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날 반도체 관련주의 주가가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이날 장중 5% 넘게 미끄러졌고,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5%대, 3% 넘게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전장보다 5.13% 폭락한 5,154를 가리키기도 했습니다.

이날 반도체 폭락을 촉발한 ASML의 미국 증권예탁원증서(ADR) 역시 장중 17%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유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ASML은 3분기 자사 반도체 생산 장비 주문이 시장 전망의 절반에 그친 데 이어 내년 전망 역시 어둡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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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에 고령화까지…돈 잘 쓰는 40·50대 줄었다

국내 인구구조 변화가 내수 부진에 적잖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균 소비성향(처분 가능 소득 대비 소비 지출액의 비율)은 5년 전에 비해 뒷걸음쳤다. 고물가·고금리 영향에 더해 고령화 여파로 소비 주축인 40·50대 비중이 줄어든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15일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가 최근 발표한 ‘경제전망 2024~2028’에 따르면 2024년 평균소비성향은 105.1%로 2019년(110.4%) 대비 5.3%포인트(p) 하락했다.

예정처는 소비성향을 낮춘 요인으로 인구변화를 지목했다. 가뜩이나 고물가·고금리의 장기간 누적 효과로 소비 여력이 낮아진 상태에서 인구구조도 뒷받침하지 못했단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소비성향의 하락요인을 분해한 결과 50대 이상 가구의 소비성향 하락과 소비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40·50대 연령의 가구분포 감소가 전체 소비성향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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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3년 만에 새 아이패드 미니 출시…23일부터 판매 

새 아이패드 미니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버전입니다.

기존 모델과 같은 크기의 8.3인치(21㎝)로, 애플이 자체 개발한 A17 프로 프로세서가 탑재됐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5 프로에 장착된 칩과 같은 것으로, 기존 아이패드 미니에 비해 중앙처리장치(CPU) 성능이 30% 향상됐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휴대성이 좋고 책을 읽거나 메모할 때 사용성이 뛰어나 사용자로부터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에 새 제품은 올해 초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출시된 최신 글쓰기 기능인 애플 펜슬 프로도 지원합니다.

특히, A17 프로 프로세서는 애플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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