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중소 식품업체 ‘한숨’

연간 3000억원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식품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인도네시아가 수입식품 할랄인증을 의무화하면서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식품업체 64%가 높은 비용 부담 때문에 인증을 받지 못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5년의 계도 기간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할랄인증을 의무화한 할랄제품보장법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식음료를 시작으로 2026년에 화장품, 의류, 건강보조식품, 가정용품, 사무용품 등 사실상 전 품목으로 할랄인증을 확대한다.

할랄인증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인도네시아에 제품 수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전체 인구의 약 90%인 2억3000만명이 이슬람 교도인 만큼 인증이 없을 경우 구매 장벽으로 작용한다. 할랄인증 제품이 아닌 경우엔 별도 라벨링하거나 마트 내 구획된 섹션에서 판매해야 한다. CJ·농심 등 관련 대규모 기업들은 수출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할랄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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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포드에 유럽 상용차용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포드에 유럽 전기 상용차용 배터리를 대규모로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최소 13조원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총 10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 상용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 간 체결한 계약은 총 2건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의 배터리를,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 동안 75GWh의 배터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지난해 양사가 추진했던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법인 공급 물량과 신규 추가 수주 물량 등이 포함됐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지난해 배터리 셀 가격은 1킬로와트시(kWh)당 89달러 수준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 계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매출은 13조원에 달한다. 모듈까지 포함할 경우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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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으로 가는 완성차… 고품질·고용량 K배터리 기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 시대를 향해 달려가면서 국내 배터리 3사에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 요구하는 고용량, 고품질 배터리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은 하이니켈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며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위, 로봇’ 행사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2027년 이전에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모델3, 모델Y 등 기존 모델을 운전대와 페달 없이 운행하는 ‘사이버캡’(2인승)으로 개조한다는 계획이다. 대당 가격은 3만 달러(약 4000만원) 미만, 탑승 비용은 1마일당 30~40센트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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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시각장애인 안전 위해 점자태그·물품 보급

한국소비자원은 어제(15일) ‘흰지팡이 날’을 맞아 생활용품용 점자 태그와 시각장애인 친화 제품 등을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10월 15일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입니다.

올해는 17개 기업과 협회가 참여해 세제와 샴푸 등 생활용품에 걸어 쓰는 점자 태그 8천여 세트와 스티커 만 6천 세트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음성안내 기능을 탑재한 가전이나 점자가 표기된 식품 등 2억 원어치 물품도 기부할 방침입니다.

이들 물품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시각장애인 8천170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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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S&P500 최고기록 경신… 펄펄 난 엔비디아, 반도체주 강세

전문가 전망치를 웃돈 3분기 실적 발표와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상승으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처음으로 4만3000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올해 들어 45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발 훈풍에 반도체주 위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코스피도 0.39% 올라 2630선을 되찾았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7% 상승한 4만3065.2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도 전날보다 0.77% 오른 5859.8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87% 오른 1만8502.69를 기록했다.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2.43% 상승한 138.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주도했다. 애플(1.65%) 마이크로소프트(0.68%) 알파벳(1.05%) 등 다른 주요 기술주도 일제히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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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손실 낸 신한투자증권… ‘유사사례 있나’ 전수조사

금융 당국이 파생상품을 매매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를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의 상장지수증권(ETF) 유동성공급자(LP) 담당 부서에서 13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고 이를 감추는 일이 발생해서다. 당국은 금융사들의 파생상품 거래가 실제로 체결돼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증권사 26곳, 자산운용사 45곳을 상대로 파생상품 거래 관련한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일단 각 금융사에 자체 검사 요청 공문을 보냈으며 서면 검사 결과를 받아보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을 현장 검사할 계획이다. 신한증권에 대해서는 지난 14일 현장 검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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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냄새 1200원에 팔아요ʺ···줄 서서 겨우 한 개 샀던 ʹ이 과자ʹ 벌써 10년 전이라니

2014년 출시와 동시에 갑자칩 시장의 판을 흔들며 전국적 품귀현상을 불러일으킨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을 맞았다.

15일 해태제과는 2014년 8월 출시된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여 만에 누적 매출 55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허니버터칩은 기존 감자칩 스낵과 달리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으로 이른바 ‘단짠단짠’을 선보여 출시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폭발적인 인기로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 중고 사이트에서 허니버터칩을 당시 편의점 판매가(1500원)의 3배가 넘는 5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 허니버터칩 냄새라며 다 먹은 빈 봉지를 판매하는 사레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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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투자자 팰리서, SK스퀘어 10대 주주 등극”WSJ...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최대 주주

행동주의 투자자인 헤지펀드 팰리서(Palliser)가 SK하이닉스 최대 주주인 SK스퀘어 지분을 1% 넘게 확보했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반드시 필요한 메모리 반도체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가운데 지분 투자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헤지펀드 팰리서가 SK스퀘어 지분을 1% 넘게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팰리서는 지난 2년 동안 SK스퀘어 지분을 조금씩 확보해 이제 지분율이 1%를 넘었다.

팰리서는 현재 SK스퀘어 10대 주주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SK스퀘어는 SK그룹 산하의 투자전문기업으로 SK하이닉스 지분을 약 20% 보유한 SK하이닉스 최대 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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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의 자신감… “IPO로 1조 이상 재원 확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인 케이뱅크가 기업 가치 5조원을 목표로 코스피 상장에 재도전한다. 16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18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21, 22일 일반 청약을 시행한다. 상장일은 오는 30일이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1조원 이상 재원을 확보하고 기업금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최 은행장은 “지금까지는 가계금융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면 앞으로는 가계금융·기업금융·플랫폼 사업 3대 축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주로 올해 출시한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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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 시민 참여 온라인 행사 ‘온누리에 한글이’ 20일까지 개최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 국어문화원은 온라인 한글 축제 행사인 ‘온누리에 한글이’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온누리에 한글이’는 안양대 국어국문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우리말가꿈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온라인 한글 축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안양대 국어문화원 누리소통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온누리에 한글이’는 안양대 우리말가꿈이들이 출제한 한글맞춤법, 외래어표기법, 훈민정음 등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온누리에 한글을’, 훈민정음 언해본 필사 동영상을 보고 댓글을 다는 ‘온누리에 훈민정음을’, 한글박물관 견학 영상 ‘우리말가꿈이 한글박물관 체험기’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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