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기업 에너지효율 2.2% 개선···목표치 2배 넘어

SK에너지는 140도에 달하는 석유화학제품을 38도까지 낮추는 데 상당한 증기를 소비했었다. 최근 열교환기를 설치해 냉각에 사용한 폐열을 회수하고 반도체 현장의 가열 발전원으로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기 중에 버려지던 열을 초반도체 초순수 공정 등에 활용한 것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열교환기 설치 비용 36억 원이 들었지만 연간 16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며 “2~3년 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은 비효율적인 냉각탑을 통합 운영하며 에너지 관리 비용을 대거 절감했다. 기존 노후화한 냉각탑 5개소를 하나로 줄이며 설비 운전의 비효율을 제거한 것이다. 고려아연 측은 “통합 운영을 통해 냉각수 관리 온도 조정이 쉬워졌다”며 “이를 통해 전기사용량 최대 1만 1338㎿h(메가와트시)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산업계가 지난해 조 원 단위의 설비투자를 통해 에너지효율 향상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옥외조명 등 공공 부문에서는 줄줄 새는 전기요금을 줄여야 하는 등 추가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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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통합 용수로’ 복선으로 구축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이용하게 될 통합 용수로가 ‘복선’으로 구축된다. 당초 각각 단일 관로로 구축할 예정이었지만 비용 등 문제를 고려해 이처럼 결정하고, 정부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로 측면 지원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김범석 1차관이 15일 경기 용인시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해 첫 번째 확대 투자 익스프레스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반도체 클러스터 신속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수자원공사·삼성전자·SK하이닉스 간 협의로 추진된 용인 국가산단·일반산단 용수 통합 관로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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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28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ʹ금자탑ʹ

포항 본사서 임금 무교섭 위임식…미래성장 위한 상생 결의

포스코퓨처엠 노사는 15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에 대한 협상을 회사에 위임하는 임금 무교섭 위임식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과 마숙웅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김영화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해 노사상생의 전통을 지속하면서 캐즘 극복을 통한 미래성장에 역량을 집중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번 무교섭 위임으로 포스코퓨처엠은 1997년 이후 28년 연속 임금협상을 무교섭 타결하면서 종업원 1000명 이상 제조 대기업 중 최장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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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버거·대안식 주목…새 먹거리로 수익성 개선

(지디넷코리아=김민아 기자)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새로운 먹거리로는 버거와 대안식을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7천758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193억원) 대비 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3.9%, 26.2% 늘었다.

지난 2021년 신세계푸드 대표 자리에 오른 송 대표는 첫 외부 출신 수장이다. 그는 맥도날드 마케팅팀장, 피자헛 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친 뒤 지난 2018년 신세계푸드 마케팅담당 상무로 합류했다.

송 대표 취임 전 신세계푸드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취임 직전인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은 1조2천403억원으로 전년(1조3천201억원) 대비 6.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1% 줄어든 77억원을 기록했고 220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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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행 트렌드는 ‘집단적 경험’…축구·별보기 다함께 즐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향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여행을 즐기는 것이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점점 더 개인화되고 있지만 여행에서 만큼은 취향과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뤄 자신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겠다는 의지로 관측된다.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는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트래블 트렌드 2025’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수백만 건의 항공편 및 호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데이터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및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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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신축 같아요ʺ 첫 수직증축 리모델링 ʹ92년생 송파성지ʹ

서울 지하철 8호선 송파역 2번 출구를 나와 5분가량 걸으면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건설현장에 도착한다. 서울 송파구 송파동의 송파 성지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잠실 더샵 루벤’이다. 기존 골조를 유지한 15층까지는 모두 면적을 넓혔고, 현장을 찾은 15일엔 18층(지상층은 필로티)까지 높이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 단지는 송파구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인 ‘헬리오시티’(2018년·9510가구)와 직선거리 300m가량 떨어져 있다. 생활권을 공유하는 만큼 분양 홍보관을 헬리오시티 상가에 두기도 했다. 2022년 최초 분양 후 두 차례 임의공급을 거쳐 일반분양을 완료했고,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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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ʺ외국인들 몰리는 CJ올리브영ʺ 명동상권 6개 특화점포로 ʹ선택과 집중ʹ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CJ올리브영이 ‘K뷰티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 명동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명동입구점’을 폐점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명동입구점을 폐점했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이 명동 일대에 운영하고 있는 매장 수는 7개에서 6개로 줄어들었다.

현재 올리브영은 명동 일대에 ▲명동타운점 ▲명동점 ▲명동중앙점 ▲명동대로점 ▲명동타임워크점 ▲명동역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명동입구점을 폐점한 배경에 대해, 업계에서는 명동을 외국인 고객을 위한 ‘특구’로 만들어가는 과정 중에 소규모 점포를 정리한 것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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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준감위원장 ʺ삼성 사면초가…컨트롤타워 재건해야ʺ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삼성그룹의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의 이찬희 위원장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등기임원으로 복귀하고 과거 미래전략실과 같은 그룹 컨트롤타워를 재건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발간한 준감위 2023 연간 보고서에서 “구성원들에게 ‘우리는 삼성인’이라는 자부심과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다시 심어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 방안으로 △경영 판단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컨트롤타워 재건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방해가 되는 장막의 제거 △최고경영자의 등기임원 복귀 등 책임경영 실천을 위한 혁신적인 지배구조개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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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법정기념일 지정 ʹ제3회 수소의 날ʹ 개최

한국수소연합(회장 김재홍)은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 3회 수소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빛섬에서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31일 수소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수소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수소의 날은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매년 111월 2일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과 H2서밋(SUMMIT)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30일~31일 열리는 사전행사와 11월 1일 개최되는 수소의 날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행사는 30일 정부, 주요 국가 대사, 해외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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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주담대 변동금리 기준ʹ 코픽스 3.40%…넉달 만에 반등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올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8월(3.36%)보다 0.04%p 높은 3.40%로 집계됐다.

6월 이후 석 달 연속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코픽스가 오르면 그 반대의 경우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도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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