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운산 수목원 조성사업 탄력…중앙투자심사 통과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수목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양산시는 올해 3월 용당동 일원 대운산을 수목원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난 5월 경남도를 거쳐 산림청에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신청했다.

산림청은 지난 7월 31일자로 대운산을 수목원 조성 예정지로 지정을 승인하고 이번에 행안부 중앙투자심사까지 한 번에 통과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이처럼 신속한 사업추진은 시의 철저한 준비와 이 지역구(양산을) 4선 김태호 의원의 공조 체제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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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비클리닉스, ʹ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ʹ 출시

LG생활건강의 고효능 바디케어 브랜드 비클리닉스는 단순 보습 제공을 넘어 피부 속까지 수분을 가득 채워 탄력을 증가시키는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LG생활건강이 처음 선보인 비클리닉스는 보습에 치중했던 다른 바디로션들과 달리 전신, 팔뚝, 종아리, 엉덩이, 가슴 등 신체 부위별 피부 고민에 세분화된 기능성 바디케어 제품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하고 있다.

비클리닉스가 내놓은 신제품 하이드로플럼샷™ 5% 딥 하이드레이팅 바디로션은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대한 많은 수분을 오래 채워서 나타나는 이른바 수분 플럼핑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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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상권 입지로 높아지는 상권가치… 오피스 주도 상권 프리미엄 ‘Level up’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다수 들어선 ‘오피스 상권’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구매력을 갖춘 수요가 풍부한 만큼, 꾸준하고 안정된 소비가 이어져 상권가치가 우상향 곡선을 그린다는 점이 인기의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오피스 상권이 주도하는 가운데, 다양한 복합상권이 다수 중첩된 지역은 투자가치가 크게 높다는 평가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규모 상가 기준, 서울 도심의 유일한 공실률 ‘제로(zero)’ 상권은 ‘광화문’ 상권이다. 서울 도심의 전체 공실률이 5.97%에 달하는 것과 대비된다. 광화문은 서울 중심 업무지구(CBD) 내 핵심지로,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각종 기업체와 정부서울청사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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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취약계층 위한 ʹ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ʹ 실시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1일 금융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캠코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 중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금융취약계층으로, 대상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신청은 11월 1일까지 가능하다.

캠코는 상환기간, 약정금액 등 계량평가 항목과 신청 사연 등 비계량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하고, 고득점자 순으로 약 1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약 35만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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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큐클릭 대표 ʺ치과기공소 디지털 혁신으로 업무 효율화ʺ [K-Global 스타트업]

증권사 출신인 김 대표는 치과기공소에서 일했던 공동 창업자의 경험을 통해 치과기공소의 업무 처리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김 대표는 “치과에서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 종이 의뢰서를 사용하고, 이를 수기로 처리하는 과정이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처음엔 일부 기공소만의 문제라 생각했지만, 30여 곳을 직접 방문해보니 모든 기공소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큐클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치과기공소 91% 이상이 종이의뢰서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덴티큐브라는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치과 종이 의뢰서를 디지털화하고, 기공소에서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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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집들이 같은 전시회ʹ…서울건축문화제 20일간 2만명 ʹ북적ʹ

이달 2일 개막한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가 집들이 형식의 이색적인 전시로 지난 주말까지 2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서울건축문화제에 20여일 동안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패널 형식의 기존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한 방식의 체험 행사로 준비했다. 60·70세대의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많이 찾았다.

주요 전시인 올해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김호민 총감독의 지휘 아래 9개의 작품들을 각각 하나의 방으로 구성했다. 중앙 공간은 마치 잔디가 깔린 중정처럼 표현해 전체 공간이 하나의 집으로 느껴지게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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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현대차 인도IPO, 인도의 주식시장 전환점 될 것ʺ

앤디 무르케지 블룸버그 칼럼니스트는 20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인도 IPO, 또 다른 시대로의 회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인도 사상 최대 규모라는 현대차의 33억달러 IPO보다 흥미로운 것은 약 50년 전 콜게이트-팜올리브 인도 법인 상장처럼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 수 있을지 여부”라고 밝혔다.

콜게이트, 팜올리브, 히말라야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다국적 소비재 기업인 콜게이트-팜올리브는 1973년 오일쇼크 당시 거액의 배당금을 현지로 송환하며 인도의 외화 유출 논란에 중심에 서게 됐다. 인도 정부는 다국적 기업들이 현지 법인의 지분을 40% 이하로 축소하라고 규제했고, 그 결과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철수하기도 했지만 콜게이트, 유니레버, 캐드버리 등은 인도 시장에 상장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현지 개인투자자들이 인도 주식시장에서 양질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며 인도의 투자자 기반 확장의 기초를 다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인도의 주식 계좌는 1억 7000만개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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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기에 화재 막는 ʹ이중 안전망ʹ 구축

LG전자가 완속 전기차(EV) 충전기에 화재 예방을 위한 과충전 방지 기술을 이중으로 탑재해 고객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국내에 출시하는 7킬로와트(㎾) 완속 충전기에 ‘스마트 제어 기술’과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 기술을 적용해 화재 예방을 위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제어는 충전기가 전기차 배터리의 정보를 관제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관제 시스템에서 제어 명령을 받으면 즉시 충전 중지 등으로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충전기에 탑재한 전력선 통신(PLC) 모뎀과 전기차의 통신 컨트롤러(EVCC)가 충전 케이블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신해 정확한 충전 정보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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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더 이상 디디기 힘든 디딤돌대출? ʺ어제까진 나왔는데...ʺ 잠정유예의 함정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 대담 :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

-생활용 숙박시설 이행강제금 유예? 땜질식 해법 반복 시장에 안 좋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핫한 지역의 핫한 이슈 <핫플! 거기 어때> 시간입니다. 부동산 이슈 짚어보도록 할게요. 오늘은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님과 함께하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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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아닌 오너 리스크에 발목, ʹ사모펀드ʹ 체제 남양유업의 반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쥔 지 반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원식 전 회장은 남양유업에 “440억원대 퇴직금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남양유업 측은 홍 전 회장을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수백억원대 소송전이 이어지는 한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도 늦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남양유업이 ‘60년 오너경영’의 막을 내린 지 반년이 훌쩍 흘렀지만, 그림자는 쉽게 걷히지 않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은 최근 200억원대 횡령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를 새 주인으로 맞은 남양유업이 올 8월 홍 전 회장 등이 201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수재 행위를 저질렀다며 고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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