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식 투자를 꺼리는 이유 [홍춘욱의 경제 지평선]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 분산 투자하는 투자회사를 경영하다 보니 최근 중국 증시의 급등으로 예상치 못한 수익 개선을 경험하고 있다. 지난 1년 7개월 동안 “왜 중국 주식에 투자하면서 유럽에는 투자하지 않느냐"는 항의를 끊임없이 받아 왔던 만큼 오랜만에 숙면을 취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떤 기준으로 투자 대상 국가를 고르는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아 오늘은 이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한다.

필자가 투자 대상 국가를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경쟁력’이다. 경쟁력을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필자는 총요소생산성이라는 척도를 주로 사용한다. 총요소생산성이란 노동력이나 자본 투입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생산 효율의 개선 여부를 측정한 것이다. 즉 같은 기계와 사람을 사용했음에도 1년 전에 비해 더 많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 회사는 경쟁사를 앞설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총요소생산성이 꾸준히 개선되는 나라에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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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ES 열심히 가던 HD현대·현대차·두산 ʺ내년 CES 출석 안 합니다ʺ

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를 빛낸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2025년에는 대거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해마다 선보일 신기술이 마땅치 않은데다 녹록지 않은 국내외 사업 현황을 챙기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CES의 혁신기술 홍보 효과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HD현대그룹, 두산그룹 등은 내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1월 CES에 적극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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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공습에 이스라엘 반격 채비…ʺ드론부대 섬멸할 것ʺ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전날 이스라엘 북부 빈야미나에 있는 골라니여단 훈련기지가 공격받은 이후 헤즈볼라 드론 생산과 유지·관리, 운영 등을 전담하는 127부대의 ‘섬멸’(eleminate)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27부대의 모든 구성원을 죽이는 것이 향후 이스라엘군의 정보 수집과 공습의 최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날 오후 7시쯤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남쪽으로 33㎞가량 떨어진 도시 빈야미나의 군기지 식당에 헤즈볼라 드론이 떨어지며 골라니여단 소속 군인 4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다쳤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이 드론이 헤즈볼라의 이란산 드론의 개량형 미르사드-1 모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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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ʺEU, 中전기차 관세 시행할 듯ʺ…비야디 ʺ소비자 부담 가중ʺ

현지시간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당국자는 “(중국과) 협상 타결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겠지만 10월 말까지 합의에 도달하기는 굉장히 어려워 보인다"라면서 “해결해야 할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과거 다른 제품에 대한 관세 협상의 경우 상대적으로 단순한 특성의 제품을 대상으로 했지만, 전기차라는 상품 자체가 워낙 복잡하기 때문에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취지로 설명했스빈다.

최근 EU는 과잉 보조금을 받고 값싼 가격에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현행 관세율 10%에 상계관세를 추가로 부과해 최종 관세율을 최고 45.3%까지 올리는 방안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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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파운드리 선두ʹ TSMC, 3분기 순익 급증 전망...ʺ유럽에 공장 더 짓는다ʺ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4일 TSMC의 3분기 순익이 40%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정보업체 LSEG는 TSMC가 이 기간 2천982억대만달러(약 92억7천만달러)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TSMC는 오는 17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포함한 전체 세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측은 지난주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 우리돈 31조8천6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 넘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6.5% 급증한 수치입니다.

TSMC의 미국상장 예탁증서(ADR)은 이날 미국 증시에서 장중 한 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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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팔아야해 vs 넘보지마ʺ…전세계 최장수 모터쇼서 벌어진 ʹ흑백대전ʹ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유럽의 경제적인 소형차들을 좀 보세요. 매우 간단하고 심지어는 초라한 색상으로 마감됐습니다. 반면 우리의 인테리어는 컴팩트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실용성과 편안함에서 무적이라고 할 수 있죠.”

14일(현지시간) 유럽 시장 내 전기차 판매량이 3위에 달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모터쇼 2024’에서 깜짝 놀랄만한 발언이 쏟아져나왔다.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에 본사를 둔 국영 완성차 업체 광저우자동차그룹(GAC모터)이 이번 전시에 참여해 중국 기자들에게 던진 발언이다.

GAC모터 고위 임원들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완성차의 기술력만큼이나 발전했다는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다. 장판 GAC 디자인 총괄은 “유럽에서 100년과 문화가 발전하면서 우리도 함께 성장해 왔다"며 “우리의 소형차는 중국 시장 수요에 적합한 한편 유럽 시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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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ʺ금리인하, 내수회복 만병통치약 아냐ʺ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금리인하가 (내수경기 회복의)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과 같은 ‘빅컷’(한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것)을 하지 못한 이유는 부동산 수요층을 자극할 우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가계대출 정책 혼선과 관련해선 자신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경기 부진에 대한 금리인하 조치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 않나’라는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내수 부진은 여러 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금리인하로 민간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최기상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한차례 (금리인하) 가지고 효과가 크진 않을 것"이라며 “피벗(통화정책 전환)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몇차례 어떤 속도로 하는지에 따라 내수진작 효과는 다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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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챙긴 ʹ르노그룹ʹ…126년 역사에 혁신 더했다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파리(프랑스)=김재성 기자] 르노그룹은 14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파리 모터쇼 2024’에서 5천제곱미터(m²) 이상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르노·다치아·알핀·모빌라이즈 등 그룹 내 브랜드들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량들을 선보였다.

르노그룹은 이번 파리 모터쇼 부스에서 7종의 신차를 공개하고 콘셉트카 2종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르노 그룹은 혁신 기술과 친환경 전환에 대한 그룹의 노력을 특히 강조했다.

전시장 전체 부지의 반을 차지하는 르노브랜드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은 1960년대 르노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컴팩트한 사이즈에 르노의 첨단 기술과 실용성을 고루 담아낸 도시형 순수 전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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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비디아 2%대 상승 중…TSMC도 시총 1조 달러 ʹ터치ʹ

엔비디아의 AI 칩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는 장중 시가총액이 처음 1조 달러에 진입했습니다.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10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58% 오른 138.28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장중에 139.6달러까지 올라 140달러선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0일 기록했던 최고점(140.76달러) 경신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도 3조3천910억 달러로 불어나며 같은 시간 시총 1위 애플(3조5천억 달러)과의 격차도 좁혔습니다.

이번 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새로운 AI 칩 블랙웰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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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공개매수 완료…MBK·영풍, 지분 5.34% 확보 ʺ승산 있다ʺ

MBK·영풍이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통해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이 자사주 공개매수를 통해 잔여 유통지분을 확보해도 MBK·영풍측 지분율이 다소 높을 전망이다. MBK·영풍은 곧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표대결을 벌여 이사회 장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려아연측은 MBK·영풍이 5% 이상 확보한 지분은 상대가 당초 설정한 목표치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본다며 추후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14일 재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마무리된 MBK·영풍의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5.34% 주주가 응했다. 이에 따라 MBK·영풍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기존 33.13%에서 40%에 근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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