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불 향한 엔비디아…시총 3.4조 달러 돌파 사상최고치

인공지능(AI) 랠리의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장중에 사상최고가를 다시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을 반영했다.

14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 이상 상승해 주당 138달러를 돌파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 6월 18일 기록했던 135.58달러였지만 이를 경신한 것이다. 주가는 올 들어서면 180%나 상승했고, 2023년 이후는 9배 이상 올랐다.

엔비디아는 2022년 11월 오픈AI가 챗GPT를 내놓은 이후 시작된 생성형 AI 붐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이들이 만드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가 챗GPT는 물론이고 이와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고급 AI 모델을 만드는데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다. 오픈AI 최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물론이고 메타와 알파벳(구글), 아마존 등 대부분의 빅테크가 엔비디아 GPU를 원하고 있다.

[Read More]

‘퇴직연금 갈아타기’ 초읽기… 위험자산 투자 카드도 만지작

2%대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 움직임도 활발하다. 금융사 간 경쟁을 유도하고, 비상장 주식 등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위험자산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기금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자는 제안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융 당국이 추진해온 퇴직연금 현물이전(실물이전) 제도는 이달 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당초 이달 15일 서비스를 개시하려고 했으나 몇몇 금융사의 시스템 구축 미비로 서비스 시작이 늦어졌다. 퇴직연금 가입자가 계좌를 다른 금융 회사로 손쉽게 옮길 수 있게 되면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운용 상품을 제공하면서 수익률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Read More]

퇴직연금은 고정? 관념을 깨뜨려라!

2.07%. 지난해 기준 최근 10년 퇴직연금 연 환산 평균 수익률이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382조4000억원이다. 매년 10% 넘게 적립금 규모는 불어나고 있지만, 수익률은 제자리걸음이다. 퇴직연금은 국민연금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제 역할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 맥킨지 한국사무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퇴직연금의 소득대체율은 12%에 그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치 20∼30%의 절반 수준이다.

금융투자업계가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 전용 상품 ‘디딤펀드’를 출시했다.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예 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내면서도 안정성을 확보한 상품이다. 사별로 공동 브랜드 ‘디딤’을 붙인 단 하나의 대표 펀드만 출시해 운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Read More]

경매 권리분석 시작은 ‘매각물건명세서’[이주현의 경매 길라잡이]

경매는 크게 임의경매 신청과 강제경매 신청으로 나뉜다. 임의경매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다. 근저당권 등 담보물권자가 신청한다. 대부분 부동산담보대출을 실행한 금융권이 채권자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강제경매는 별도의 집행권을 얻어 신청한 경매다. 예를 들어 A가 B에게 돈을 빌려주면서 차용증을 받았다고 가정하자. 변제일이 지나도록 B가 돈을 갚지 않을 경우 A는 B의 부동산에 곧바로 경매를 신청할 수 없고, 별도의 대여금 반환청구소송 등을 통해 판결 받은 후 경매를 신청할 수 있다. 임의경매와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경매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진행 절차는 동일하기 때문에 경매 참여자가 구별해야 할 이유나 실익은 없다.

[Read More]

[단독]주금공 PF보증 사고액 급증… 올해 역대 최대치 갈아치울듯

A사처럼 주택 사업자들이 대출 원리금을 갚지 못하고 고꾸라지는 상황이 속출하면서, 보증을 선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대신 돈을 갚아야 하는 사고액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실이 주금공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까지 주금공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사고액은 14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전년도 사고액(1791억 원)의 7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주금공의 PF 보증 사고 발생률도 1.61%로 전년 말(1.44%) 대비 0.17%포인트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PF 대출을 받고, 이를 상환하지 못하는 중소형 사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Read More]

내년 육아휴직 급여 최대 月 250만원… 부모 둘 다 쓰면 기간 연장

“내년 1월부터 오른다. 휴직을 시작한 첫 달부터 3개월까지 월 최대 250만 원을 받게 된다. 이후 4∼6개월은 월 최대 200만 원, 7개월 이후는 월 최대 160만 원을 받는다. 육아휴직을 1년 쓰는 경우 지금은 최대 1800만 원까지 받지만 내년에는 최대 2310만 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부모 근로자에 대해선 첫 3개월간 월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 육아휴직 급여의 25%를 회사 복귀 후 지급하는 사후지급금 제도가 폐지돼 휴직 기간에 급여를 다 받을 수 있게 된다.”

[Read More]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애스모글루 등 3人, 올해 노벨 경제학상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3일(현지 시간) “사회 제도가 어떻게 형성되고 번영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경제학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국가 간 소득 차이를 줄이는 것”이라며 “수상자들은 이를 이루는 데 있어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애스모글루 교수는 로빈슨 교수와 함께 2012년 펴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각국의 제도가 어떻게 흥망성쇠를 결정하는지, 존슨 교수와 공저한 ‘권력과 진보’에서 기술 진보가 어떻게 사회 불평등을 늘렸는지를 각각 다룬 바 있다.

[Read More]

‘먼섬’ 인구 2.5만명 남짓… 무인도 되면 영토분쟁 우려

섬 지역에서 진행되는 인구소멸이 장기적으로 한국의 영해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경 부근의 섬이 완전한 무인도가 되면 유엔협약에 따라 해양영토(배타적경제수역) 등에 대한 권리를 상실할 수 있어서다. 현재 정부가 지정한 ‘국토외곽 먼섬’(먼섬)의 총인구는 2만5000명 남짓이다.

14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먼섬’은 34개이며 이곳의 정주인구를 모두 합해도 2만5000명에 이르지 못한다. 이들 섬의 인구유출 속도는 고령화 등의 여파로 다른 인구소멸위험지역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먼섬은 육지에서 50㎞ 이상 떨어져 있어 대개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섬들을 일컫는다. 이른바 ‘국경섬’으로 불리는 먼섬은 국경 간 영해를 가르는 곳에 있어 해양영토 지배권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Read More]

“알리와 다르다”… 위조 상품 근절 총력

위조 상품이 끊이지 않고 적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온라인쇼핑 플랫폼들은 대응 역량을 강화하면서 ‘C커머스’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온라인 플랫폼별 위조 상품 적발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적발된 위조 상품은 총 19만1767건에 달했다. 이로 인한 국내 업체들의 피해 추산액은 114억3000만원이다. 위조 상품의 대다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발견됐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적발된 위조 상품은 5443건이다. G마켓(2032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1861건), 쿠팡(1276건), 11번가(714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허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국 플랫폼에 대한 위조 상품 단속을 실시했는데,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 적발 건수를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의 위조 상품이 알리익스프레스 한 군데에서 나온 것이다.

[Read More]

미 나사 ‘얼음바다’ 목성 위성 유로파 향해 탐사로켓 발사...태양계 생명체 탐사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이 14일(현지시간) 목성 위성의 외계 생명체 탐사를 위한 로켓을 발사했다. 유로파 클리퍼 우주선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로켓 발사 업체 스페이스X 우주선 팰컨 헤비에 목성 위성 유로파 탐사선을 실어 쏘아 올렸다.

유로파는 얼음으로 덮인 표면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있는 목성 위성으로 태양계에서 지구 외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로파 바다는 지구 대양의 바다보다 수량이 2배 풍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나사는 이번에 탐사선을 보내 정말로 유로파가 생명체가 자랄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를 조사하게 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