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에 대해 공사 중단을 이유로 준공승인은 물론 임시사용승인도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낸것으로 확인됐다. 1만2032세대(지상 최고 35층)로 구성돼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사업장이 한 달 여 앞두고 대형 암초를 만났다.
21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강동구청은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준공승인과 임시사용승인 모두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현재 해당 사업장이 소음저감시설 등 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하지 않았고, 준공소음 측정이 불가능한 상태로 승인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11월26일로 예정된 준공승인 일정을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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