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한 사상 최대·최강의 우주선 ‘스타십’이 5번째 비행 만에 1단 추진체 회수에 성공했다. ‘수퍼 헤비’라 불리는 275톤(연료 제외) 무게의 1단 추진체는 고도 70km까지 올라갔다가 발사대로 정확히 귀환했다. 스타십은 화성 정착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머스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개발 중인 우주선으로 사람 100명과 화물 100톤을 실을 수 있다. 발사 비용을 낮추기 위해 1단 추진체와 2단 우주선 모두 재사용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네 번의 시험 비행에서는 모두 폭발하거나 바다에 빠져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회수된 적이 없었다. 스타십의 재사용이 가능해지면 현재 1억달러(약 1355억원)가량으로 추정되는 우주선 발사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우주 탐사는 물론 개발·여행까지 다양한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Read More]ʺ애스모글루 3부작 높이 평가…경제 문제를 역사적 분석ʺ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핵심 키워드는 제도다. 포용적 제도를 구축한 국가가 번영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국내 경제학자들은 14일 대런 애스모글루(사진)와 사이먼 존슨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해리스 공공정책대학원 정치학과 교수 등 3명이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자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가 ‘제도’라는 사실을 연구해온 경제학자들이 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안상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은 “MIT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공부하던 1993년 당시 애스모글루와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가 조교수로 재직했는데, 유럽 출신의 젊은 학자를 채용한 게 당시에는 매우 이례적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번 노벨경제학상은 사실상 애스모글루 교수의 3부작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좁은 회랑> <권력과 진보> 등 저서를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애스모글루 교수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와 <좁은 회랑>은 로빈슨 교수와, <권력과 진보>는 존슨 교수와 공동 저술했다. 안 연구위원은 “애스모글루 교수는 경제문제를 역사적으로 분석하면서 제도를 중시하고 경제 발전과 후진국 문제 등을 강조해왔다”고 부연했다.
[Read More]뉴욕증시, 콜럼버스데이로 거래량 축소… 대형 기술주는 강세로 상승 출발
뉴욕증시는 미 연방 공휴일인10월 둘째주 월요일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거래량이 평소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40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1.40포인트(0.20%) 오른 4만2905.26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11포인트(0.71%) 상승한 5856.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2.92포인트(1.00%) 높은 1만8525.86을 각각 나타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쓰고 고공행진 중이다.
콜럼버스데이는 유럽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북미 대륙 도착을 기념하는 날로 1937년 처음 공휴일로 지정됐다. 하지만 원주민 역사에 대한 재평가와 정치적 논란의 여파로 기념을 중단한 기관들이 늘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이날을 ‘원주민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이날 미국 채권시장은 휴장했으나 증시는 정상 운영된다.
[Read More]유럽도 2000만원대 전기차… 파리서 中과 격돌
‘성능 대결에서 가격 경쟁으로.’
14일 언론에 먼저 공개돼 20일까지 열리는 올해 파리 모터쇼가 최근 달라진 전기차 시장의 경쟁을 극명하게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00만~2000만원대 가격을 무기 삼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는 중국 업체뿐 아니라 전통의 유럽 자동차 기업도 경쟁적으로 2000만원대 전기차를 파리 모터쇼에 내놓고 있다.
1898년 시작돼 올해 90회를 맞는 파리 모터쇼는 디트로이트·제네바·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자동차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중국과 유럽 전기차 업체의 가격 경쟁이 꼽힌다. EU(유럽연합)가 지난 4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의 관세를 부과했지만, 중국 업체들은 유럽 곳곳에 공장을 지으며 현지 진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유럽 현지 자동차 브랜드가 전기차 전환에서 다소 뒤처지는 약점을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이런 중국 업체의 공세에 맞서 르노와 시트로엥을 비롯한 유럽 업체들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2000만원대 안팎의 전기차를 주력 모델로 공개하기로 했다.
[Read More]中 시장 포기 않는 중소·중견기업들 “아직 기회 있다”
세계 1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업체인 코스맥스는 1300억원을 투자해 중국 내 첫 연구개발 단지인 ‘중국 미(美)의 중심’을 짓고 있다. 2004년 중국에 진출한 코스맥스는 지난 2021년 중국 매출이 6328억원까지 늘며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난해엔 경기 침체로 2021년 대비 16% 감소했다. 하지만 향후엔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추가 투자에 나선 것이다.
코스맥스는 상하이와 광저우에 공장을 두고 화장품 브랜드들의 의뢰를 받아 제품을 생산한다. 고객의 90%는 중국 화장품 브랜드사들로, 이들도 업계 1위를 알아보고 찾아오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투자로 중국 내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해 중국 매출을 지난해 5403억원에서 5년 내에 1조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중국 15억 인구 중 화장하는 인구는 2억명 정도이고, 나머지는 스킨·로션조차 안 바르는 인구”라며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3선·4선급(인구 100만400만) 도시의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 화장하는 인구도 45년 내에 현재의 2배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월급 받는 여성 1000만명 넘었는데…애 낳고도 회사 다닐수 있는지 물어보니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월평균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2000명을 기록했다. 여성 임금근로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후 처음이다. 연말까지 큰 변화가 없다면 연간 기준으로도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임금근로자 2202만7000명중 여성의 비중도 46.1%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여성 근로자중 상용근로자가 696만2000명으로 68.6%였고, 임시근로자와 일용직근로자는 각각 290만7000명(28.6%), 28만3000명(2.8%)이었다.
여성 자영업자 비중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기준 여성 자영업자는 172만명으로 전체의 30.5%를 기록했다. 지난해 30.1%로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는데 추가 상승한 것이다. 여성 자영업자수는 2006년 181만7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1년 코로나팬데믹 영향으로 156만4000명까지 줄어든 뒤 다시 증가하고 있다.
[Read More]경영권 분쟁 1라운드 종료…셈법은 ‘복잡’
[KBS 울산][앵커]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한 영풍·MBK연합의 공개매수가 오늘 종료됐습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1라운드가 마무리된 셈인데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 23일까지 이어져 지분 경쟁의 결말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박중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13일 영풍과 MBK의 공개매수로 시작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MBK측의 공개매수가 종료되며 1라운드가 마무리 됐습니다.
MBK와 영풍이 얼마나 많은 주식을 모았는지는 17일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은 83만 원인 MBK측 공매매수가가 89만 원인 고려아연보다 낮지만 종가 기준 고려아연의 주가가 83만 원을 밑돌아 한 자릿 수대의 지분은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Read More]S&P500 기업들 ʺ3분기 수익 전년대비 16% 상승 예상ʺ
실적 발표기간을 앞두고 월가 분석가들은 9월말 분기의 기업 실적에 대한 예측을 낮추고 있지만 미국 기업들은 강력한 실적을 예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기업들은 9월말 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약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분석가들은 S&P500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말 분기의 7% 예측한 것보다 낮은 것이다.
BI의 최고 주식 전략가인 지나 마틴 애덤스는 “분석가들과 기업의 예상치 갭이 비정상적으로 큰 것은 기업들이 기대치를 쉽게 뛰어넘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애덤스 분석가는 “기업들의 마진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적었다.
[Read More]딥엑스, 2024 반도체대전 참가…ʹ버터 발열 테스트ʹ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딥엑스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 전시회 ‘2024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기술 및 상용화 성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딥엑스는 현재까지 120여개 글로벌 기업에 시제품 형태로 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현재 20여개 기업과 양산 제품 개발을 협력하고 있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DX-M1칩을 활용해 최신비전 언어 모델(VLM)을 온디바이스에서 다채널로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화재 또는 군중 밀집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자동으로 알람을 줘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아온 기능이다.
[Read More]5자녀 아빠 소방관 특별승진…전국 최초
[KBS 울산] [앵커]
자녀 5명을 둔 울산의 소방관이 특별승진했습니다.
울산시의 경우 공무원들의 출산 장려를 위해 각종 우대 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공직사회의 저출생 극복 바람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중부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화재 진압 업무를 담당하는 김주환 소방위, 근래 보기 드문 다둥이 아빠입니다.
2014년에 결혼한 뒤 10살, 9살, 6살 쌍둥이, 4살 등 차례로 5자녀를 뒀습니다.
모두 딸입니다.
[김주환/울산 중부소방서 소방위 : “아기를 낳으면 혼자 생활할때 보다 희노애락이 훨씬 많아집니다. 정말 인생 재미있어집니다. 아기 많이 낳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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