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기 경보 ‘심각’…방역 차단에 비상

[KBS 대구] [앵커]

최근 전북 만경강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돼,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는데요,

AI가 지난해보다 열흘가량 일찍 발생하면서, 대구와 경북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 군산 만경강 유역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번 고병원성 AI는 올해 2월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확인된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만큼 지역 산란계 농가들은 긴장감이 높습니다.

[손후진/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지회장 : “살얼음판 걷고 있는 느낌이고요. 일상 생활화된 것에서 조금 더 신경 써서 소독한다든가, (소독제도) 내성이 있을까 봐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농촌형 자율주행 버스, 하동서 달린다

[KBS 창원] [앵커]

국내 첫 농촌형 자율주행 버스가 하동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운행 성과에 따라 외곽으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인데, 대중교통 취약지로 꼽히던 우리 농촌에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 들판 옆으로 버스가 달립니다.

겉으로 보면 일반 시내버스와 똑같지만,

[“자율 주행을 시작합니다.”]

운전기사가 핸들에 손을 대지 않아도 커브길 진입은 물론, 브레이크도 스스로 작동합니다.

국내에서 처음 하동군에 도입된 농촌형 자율주행 버스입니다.

운행 구간은 하동 버스터미널에서 군청을 거쳐 송림 교차로까지 6.7km.

[Read More]

[2024 노벨상] 경제학상 수상자 “민주주의 힘든 시기… 그래도 더 나은 체제 이어가야”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런 아세모글루(57)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14일(현지시각) 최근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는 민주주의 약화 현상에 우려를 표명했다.

사회적 제도와 경제 발전의 관계를 증명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의 저자인 아세모글루 교수는 이날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제임스 로빈슨 미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 ‘권력과 진보’를 함께 쓴 사이먼 존슨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와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로이터, AP 등 외신에 따르면 아세모글루 교수는 이날 수상 발표 이후 노벨위원회 및 기자들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한 연구가 민주주의를 옹호한다고 광범위하게 말할 수 있다”면서도 “민주주의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고 말했다.

[Read More]

재외동포 ‘한상’,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이끈다

[KBS 전주] [앵커]

올해 22번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는 22일부터 전주에서 열립니다.

재외동포 경제인, 한상(韓商)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KBS전주방송총국의 기획 보도 첫 순서입니다.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한상 기업들의 활약상을 소개합니다.

박웅 기자가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위치한 자카르타.

수도이자 경제 무역의 중심지로 동남아의 뉴욕으로도 불립니다.

저는 지금 평일 퇴근시간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오토바이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을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 오토바이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입니다.

[Read More]

ʹ포용적 제도ʹ 국가의 富 가른다…남·북한에 주목한 美경제학자(종합)

(서울=연합뉴스) 정책·금융팀 =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다론 아제모을루·사이먼 존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제임스 로빈슨 미국 시카고대 교수 등 3명은 사회적 제도가 국가 번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제모을루 교수는 번영과 빈곤의 역사적 기원, 새로운 기술이 경제 성장과 사회 양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해온 경제학자로, ‘예비 노벨상’으로 불리는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을 수상한 적이 있다.

존슨 교수는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이며, 로빈슨 교수는 정치학자이자 경제학자다.

이들은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하고 어떤 나라는 가난한지에 대한 연구에 천착해,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열쇠가 ‘제도’라는 점에 주목했다.

[Read More]

“신상 진열하려면 돈 내야”…“납품업체에 온갖 비용 요구”

[앵커]

최근 편의점 매출이 오프라인 유통 매출 1위인 백화점 자리를 넘볼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편의점에 물건을 납품하는 업체들은 매출이 늘어도 손에 남는 것은 크게 없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김진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평균 3천여 개 품목을 팔고 있는 편의점.

그만큼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은 치열합니다.

2+1같은 마케팅 비용을 부담하기도 하고, 각종 장려금을 내는 곳도 있습니다.

일부 납품업체들은 잘 보이는 곳에 제품을 진열하기 위해 ‘진열 장려금’을, 신상품을 입점 시키려면, ‘입점 장려금’을 본사에 지급해야 했습니다.

[Read More]

기름값 유독 싸다 했더니…‘무자료’ 불법 거래 기승

[KBS 청주] [앵커]

기름을 시세보다 싸게 팔던 충주지역 일부 주유소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데요.

탈세를 목적으로 몰래 석유를 사들여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을 중단한 주유소.

주유기마다 ‘사업 정지’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출처를 알 수 없는 곳에서 경유를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팔다 당국에 5차례나 적발됐습니다.

근처의 또 다른 주유소도 과거 두 차례 같은 방식으로 경유를 사들였다가 한때 사업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모두 탈세 목적으로 세금 계산서 없이 석유를 불법으로 사고 판 이른바 ‘무자료’ 거래였습니다.

[Read More]

LG가 맏사위가 연예인 아내에 경제적 지원?…조한선 ʺ나와 관련 없다ʺ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LG가(家)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국내 한 지인에게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배우 조한선 측이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14일 배우 조한선의 소속사 미스틱액터스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 아내가 재벌가 사위로부터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니셜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야기다.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자녀들이) 국제학교에 다니지도 않는다"고도 선을 그었다.

재계 등에 따르면 윤 대표가 국세청의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2022년 12월 조세심판원이 기각한 결정문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Read More]

[2024 노벨상] 노벨상 아닌 노벨 경제학상… 메달 모양 다른 이유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14일(현지시각)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와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 등 3명을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런데 노벨 경제학상은 엄밀히 말해 일반적으로 아는 ‘노벨상’과는 다르다.

노벨 경제학상의 ‘풀 네임’은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한 스웨덴 중앙은행의 경제학상’이다. 간결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물리학상·화학상·생리의학상·문학상·평화상과는 다르다. 노벨상은 신형 폭약인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해 백만장자가 된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이 1895년 작성한 유언에 따라 1901년부터 해마다 인류 문명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데, 노벨의 유언에 경제학 부문에 대한 언급은 없었기 때문이다.

[Read More]

[2024 노벨상] ‘부국과 빈국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노벨위원회가 인정한 세 교수의 연구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런 아세모글루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와 사이먼 존슨 MIT 슬론경영대학원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정치학과 교수는 국가 간 번영의 차이를 설명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들의 연구는 사회 제도가 국가의 번영을 좌우한다는 것을 역사적 사례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4일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세 교수는 유럽 식민지 개척자들이 도입한 다양한 정치·경제 시스템을 분석해 제도와 번영의 관계를 입증했다. 이들은 또 제도의 차이가 왜 지속되는지, 제도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을 개발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