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헐값매각 지적…주금공 재무건전성 질타

  • 야당 “3년간 매각 433억 손해
  • 기재부 세수펑크 메우는 대안”
  • 주담대 안정적 운영방안 질의

14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한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신용보증기금 대상 현장 국정감사에서는 국유재산 헐값매각과 정책자금 집행 등으로 악화된 금융공기업의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우려와 당부가 쏟아졌다.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캠코를 상대로 새출발기금 사업에 대한 소극적 정책을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소상공인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30조 원 채권 매입 목표를 세웠지만, 지난 2년간 혜택 받은 채무액은 불과 3조8000억 원(지난 9월 말 기준)에 그친다. ‘빛 좋은 개살구’라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년간 카드나 대출 금융 활동을 못한다. 캠코가 금융보다 구제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코 권남주 사장은 “채무 약정 진행 중인 신청액은 훨씬 많은 14조 원에 달한다. 신청자도 8만7000명으로 시일이 좀 걸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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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車전시회 ʹ파리모터쇼ʹ…기아·르노·BMW 등 총출동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유럽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 ‘파리 모터쇼’가 14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올해 126주년을 맞는 파리 모터쇼에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한 르노그룹, 푸조를 비롯해 독일의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유럽 브랜드가 총출동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 5천㎡ 이상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르노를 비롯해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함께 부스를 꾸렸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차량은 총 7종이며, 콘셉트카도 2종 전시된다.

그중에서도 르노는 2천5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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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신한투자증권 사고 철저히 조사”

금융당국이 상장지수펀드(ETF) 선물 매매와 관련해 대규모 운용 손실을 낸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천명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간부 간담회에서 “금융권에서 각종 횡령, 부정대출 등 사고가 지속되고 있어 우려스러운 가운데,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ETF 유동성공급자(LP)가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를 했고, 과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스와프 거래인 것처럼 허위로 등록해 손실 발생 사실을 감췄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허위로 등록된 스와프 거래를 발견하고, 내부 조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한 뒤 감독 당국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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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권 부실 대출 2년간 46조 늘어… 3배 ‘쑥’

금융권의 부실대출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비은행권의 부실대출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 여파로 최근 2년 3개월간 3배 넘게 늘어 금융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별 고정이하여신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은행·비은행권 등 금융권 전체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73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1분기 말 25조2000억원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고정이하여신은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대출로 회수가 어려운 부실대출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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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도 감명…노벨 경제학상 영예 안긴 `국가는 왜 실패하는 가`

14일(현지 시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를 끝으로 올해 노벨상 수상자가 모두 결정됐다. 올해 노벨상은 작가 한강이 문학상을 받게 되면서 어느 해보다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물은 모두 3명. 대런 에쓰모글루, 사이먼 존슨, 제임스 로빈슨 등이다. 에쓰모글루와 존슨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이며 로빈슨은 미국 시카고대 교수이다.

노벨 위원회는 “국가 간 소득 격차를 줄이는 것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면서 “수상자들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의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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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 앞두고도 부실 여전

대전지역 새마을금고의 부실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경영실태 ‘취약’ 등급을 받은 금고가 등장한 데 이어 하반기 중에도 경영상황이 좋지 않은 금고가 추가로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조합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4일 새마을금고 정기공시에 따르면 상반기 말 기준 대전에서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에서 4등급(취약)을 받은 금고 1곳이 발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각 금고의 경영실태를 평가해 종합등급을 매긴다. 1등급(우수), 2등급(양호)은 통상 우량 금고, 3등급(보통)부터 5등급(위험)까지는 부실이 있거나 부실이 우려되는 금고로 분류된다.

4등급의 대전 A금고는 지난 6월 말 기준 손실위험도가중여신비율이 전기 대비 13.8% 증가한 29.3%였다. 연체대출금비율은 6.2% 늘어난 9.5%로 나타났다. 부실채권(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여신)을 합한 고정이하여신은 30억 5400만 원 증가한 70억 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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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시험 확산에 ‘AI 감독관’ 급성장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급격히 규모를 키운 비대면 시험 시장이 엔데믹 전환 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대규모 인원을 동시에 감독·평가·선발하는 기업도 계속 늘어나는 양상이다. 최근 몇 년 간 쌓인 비대면 채용 빅데이터로 관련 기술 고도화도 가능해져 채용 시장에서의 AI 기술 활용은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힘을 얻고 있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그렙, 마이다스아이티, 제네시스랩, 무하유 등 AI 기술 기업이 자체 개발한 비대면 채용 솔루션은 AI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적용 사례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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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업·LPG연료 소매업 ʹ생계형 적합업종ʹ 재지정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서점업과 LPG연료 소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재지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민간 위원들로 구성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적, 신문 및 잡지류 소매업’과 ‘LPG연료 소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재지정 여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 보장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법에 따라 대기업 등은 생계형 적합업종과 관련해 5년간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원칙적으로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11개 업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있다. 서점업, LPG연료 소매업을 시작으로 만료일자가 도래하는 업종에 대해 순차적으로 심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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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모터쇼] 유럽 시장 공략… 韓·中·EU 전기차 격돌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모터쇼(Mondial de L’automobile)가 14일(현지 시각) 개막했다. 프랑스, 독일 등 전통의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은 케즘(일시적 수요 둔화) 극복을 위해 전기차 신차를 대거 공개했다. 여기에 미국·중국 갈등으로 북미 시장의 마케팅에 소극적이던 중국 제조사들은 눈길을 파리로 돌려, 인지도 확대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한국 대표로는 기아가 전기 SUV ‘EV3′를 앞세워 6년 만에 파리모터쇼 무대를 찾았다.

2024 파리모터쇼는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이날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2년보다 20% 증가한 약 25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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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커뮤니티ʹ 역할까지…지방 대형유통점의 변화

지방 대형유통점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생활·복지 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선 커뮤니티 형성,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필수 기반 시설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최근 지방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커넥트현대’를 선보였다. 커넥트현대는 지역 맞춤형·도심형 복합쇼핑몰을 표방하며 사람과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과 콘텐츠로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팝업스토어 등 체험형 매장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을 단숨에 흡수한 ‘더현대 서울’에 이어 과감한 도전이다.

현대백화점은 이처럼 지역 특성에 맞춘 ‘콘셉트 특화형’ 쇼핑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획일화된 쇼핑몰이 아닌, 해당 지역 및 거주민들의 특성과 수요를 분석해 ‘지역 상생 모델’을 지향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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