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프랑스 `시알 파리 2024`서 K-푸드 알렸다

롯데웰푸드는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시알 파리 2024(SIAL Paris 2024)‘에 참가하고 ‘K-푸드’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시알 파리는 독일 아누가, 일본 푸덱스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시알 파리 2024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회사는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마련한 ‘K-푸드 선도기업관’ 내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중심으로 대규모 운영 부스를 구성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브랜드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빼빼로를 비롯해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대표 아이스 바 3종인 ‘죠크박(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자들이 즐겨 찾는 효능껌 브랜드 ‘졸음번쩍껌’, 냉동 김밥, 주먹밥 등의 가정간편식(HMR)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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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도 기각…고려아연 “시장 교란 의도 입증, 적대적 M&A 막아낼 것”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는 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 연합이 현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2차로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했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MBK 측의) 시장 교란 의도가 입증된 것”이라며 “적대적 M&A(인수·합병)를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영풍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낸 공개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가처분은 “고려아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사주를 주당 89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하자 영풍 측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배임 행위에 해당한다”며 영풍·MBK 측이 이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신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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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내년 상반기 송도에 인천 첫 매장 연다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내년 상반기 송도에 인천 1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 내에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 입점 예정 지역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본격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내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신사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점포를 준비 중인 것은 맞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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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가정용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 출시

골든블루는 하이볼 등 위스키 음용 방식이 다양화되고 가정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는 등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용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를 선보이게 됐다.

골든블루는 다양한 원료 및 맛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정에서 편안한 음용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제품명에 담았다. ‘수정(석영)’을 의미하는 쿼츠는 고대부터 균형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석을 모티브로 한 기존 골든블루 라인업의 체계를 완성하며 브랜드의 정통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골든블루 쿼츠는 스코틀랜드산 고품질의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풍부한 과일 향과 카라멜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차별화된 향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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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ʺ가처분 2차 기각 아쉬워‥ 고려아연 거버넌스 바로 세울 것ʺ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2차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데 대해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아쉬움을 표하며 고려아연의 의사결정 구조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MBK·영풍은 오늘(21일) 법원의 가처분 기각 소식이 전해진 뒤 입장문을 내고 “확실한 의결권 지분 우위를 바탕으로 남은 주주들과 협력해서 고려아연의 무너진 거버넌스를 바로 세우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본 가처분 결정이 고려아연에 미칠 악영향은 물론 향후 국내 자본시장과 기업 거버넌스 부문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에 대해 비교적 짧은 가처분 심리 과정에서 법원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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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정조준…ʺ수수료 상단 낮춰라ʺ

[앵커]

국회에선 배달 수수료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배달의민족 부사장이 출석한 가운데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을 전망입니다.

류선우 기자, 국감 진행 중이죠?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가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고요.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함윤식 부사장은 오후 2시쯤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단연 배달 수수료 문제를 두고 집중포화가 예상되는데요.

앞서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선 피터얀 반데피트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나와 배민 약관이 국내법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관련해 진전이 있는지 오늘(21일) 국감에서 검증이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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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3년 연속 동반위 협력사 ESG지원사업 참여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3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동반위는 21일 수자원공사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물 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개선과 ESG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두 차례 동반위 ESG 사업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ESG 지표 준수율을 35.1%에서 88.6%로 53.5%p 끌어올렸다. 참여한 41개사 중 40개사(97.6%)는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확인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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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에도 2억 화소…얇아진 ʹ갤럭시Z폴드SEʹ 공개

삼성전자가 카메라 성능을 높이고 두께를 줄인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을 공개했다. 지난 7월 출시한 ‘갤럭시Z폴드6’의 후속작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정식 출시는 25일이다.

얇고 커졌는데 가볍다

갤럭시Z폴드SE의 가장 큰 특징은 두께와 무게다.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크다. 접었을 때 두께는 10.6㎜, 펼쳤을 때는 4.9㎜다. 접었을 때 12.1㎜, 펼쳤을 때 5.6㎜인 갤럭시Z폴드6 대비 각각 1.5㎜, 0.7㎜ 얇아졌다.

다만 이는 최근 중국 업체가 출시한 슬림형 폴더블폰 대비 두껍다. 최근 샤오미가 선보인 ‘믹스 폴드4’의 두께는 9.47㎜ 수준이고, 아너의 ‘매직 V3’는 9.3㎜에 불과하다. 두 제품 모두 10㎜ 이하로 출시돼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 대비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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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 수도권만 혜택?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 확대 조치가 수도권에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업종 확대 조치로 새롭게 등록된 가맹점의 업종을 분석한 결과 치과와 한방병원, 동물병원 등 보건, 수의업종이 66.3%인 169곳이었고 예체능 및 외국어 학원 등 교육 서비스업이 63곳으로 24.7%를 차지했다.

또한 노래연습장이 21곳으로 8.2%였고 점집,철학관도 2곳(0.8%) 등록됐다.

오 의원은 “신규 등록업종 가운데 상당수가 보건의료 및 학원 업종으로, 이들 인프라가 잘 갖춰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온누리상품권 쏠림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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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K-전통시장 페어ʹ 속초서 성료…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전통시장 최대 행사인 ‘2024 전국우수시장박람회, K-전통시장 페어인 속초’가 지난 18∼20일 사흘간 강원 속초시 수협 항만 부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전국 130여개의 전통시장에서 230여개 점포가 참여해 상품전시관과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행사 20주년을 맞아 ‘K-전통시장의 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한국 MD 협회와 협업해 우수상품 품평회와 수출 컨설팅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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