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핼러윈 특수 실종...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지갑 닫는다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핼러윈 관련 지출이 116억 달러(15조6천7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122억달러·16조4천800억원)보다 약 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핼러윈 지출은 2019년 88억달러(11조9천억원)에서 다음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80억달러(10조8천억원)로 줄었습니다. 이후 2021년 101억달러(13조6천500억원), 2022년 106억달러(14조3천억원), 2023년 122억달러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올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는 중·저소득층 실업률이 상승하고 고물가가 길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4일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8.9로 집계돼 3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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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부동산PF 반년 내 6.7조 경공매

금융회사들이 내년 3월까지 총 6조7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사업장을 경공매로 처분한다. 이미 처분한 1조5000억원의 사업장까지 합치면 전체 경공매 대상 사업장 12조원의 약 70%가 6개월 내 정리되는 것이다. 특히 수도권 비중이 60%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주거용으로 경공매를 통해 땅값 조정에 성공하면 주택공급 효과가 기대된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에 따라 약 12조원 규모의 사업장이 경공매로 처분된다. 지난 9월말 기준 이미 1조5000억원의 사업장 처분이 완료됐다. 금융회사들은 올 연말까지 추가로 3조5000억원, 내년 1분기까지 총 6조7000억원의 부실 사업장을 경공매로 처분하겠다고 금융당국에 처분 계획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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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한달 보잉, 인력 10% 감원...차세대 여객기 인도 연기

현지시간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비용 절감을 위해 1만 7천명 규모의 감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잉의 전 세계 직원의 10% 수준입니다.

보잉의 차세대 주력 항공기인 777X 기종의 첫 인도 역시 2026년으로 1년 연기될 예정입니다.

사측은 개발 및 테스트 문제와 노조 파업으로 인한 작업 중단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3만 3천여 명의 보잉 기계공 노조원들은 지난달 13일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16년 만의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한 달간 지속된 파업으로 737맥스·767·777 등 여객기 생산이 중단되면서 부품사 및 고객사들 역시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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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0배 뻥튀기 좋아요…작전쇼 펼친 핀플루언서 조사

금융당국이 주식 유튜버 등 일명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들이 모여 비상장 기업의 주가를 조직적으로 부풀린 혐의를 포착하고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 비상장기업은 거래가 드물고 주가가 10배 이상 비정상적으로 올라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적은 데다 시세 모니터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문제의 핀플루언서들은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에 대형 호재가 있다며 투자를 권유하는 등 유튜브 구독자들에게도 선을 넘는다는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조직화한 핀플루언서들의 불공정거래를 정조준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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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메가질라 우주 새 역사 썼다...스페이스X, 화성우주선 5차 시험비행 성공

특히 처음으로 시도된 ‘젓가락 팔’ 장비를 이용한 대형 로켓 회수에도 성공해 스타십 개발 가도에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길이 71m, 내부 직경 9m의 초대형 로켓이 우주를 향해 발사된 이후 7분 만에 다시 발사 지점으로 돌아와 거대한 젓가락 형태의 로봇팔에 살포시 안기는 모습이 실제로 구현됐습니다

스타십은 미 중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7시 25분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발사됐습니다.

미 텍사스주 남부 보카치카 해변의 우주발사시설 ‘스타베이스’에서 71m 길이의 역대 최대 로켓 ‘슈퍼헤비’ 1단부에 50m 길이의 우주선이 2단으로 올려진 총 121m 높이의 스타십이 거대한 연기구름을 일으키며 우주를 향해 발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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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솟값 급등, 비빔밥 가격도 ‘껑충’…평균 1만1000원 넘었다 [일상톡톡 플러스]

최근 비빔밥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며 한 그릇 평균 1만1000원을 넘었다.

채솟값 급등이 비빔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비빔밥은 지난해 1월 처음 1만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다. 최근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비빔밥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삼계탕은 지난 8월 1만7038원에서 지난달 1만7269원으로 1.4%(231원) 올랐다.

삼계탕은 지난 2022년 7월 1만5000원대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1월 1만6000원대에서 지난달 1만7000원대로 올라섰다.

반면 김밥은 3485원에서 3462원으로 0.7%(23원) 내렸다. 지난 6∼7월과 동일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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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연준이 중시하는 물가, 이미 2% 도달했을 수도

11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대비 2.04% 상승했을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CNBC는 골드만이 맞다면 해당 수치는 반올림 기준으로 2%가 돼 연준의 목표치와 마침내 일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난 후 목표치를 달성하게 되는 셈입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반적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12~18개월 동안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추세는 크게 낮아졌고 고용시장은 (과열 상태에서) 우리가 완전고용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으로 냉각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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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예약 불티·협업 간편식 출시… 끝나지 않은 ‘흑백요리사’ 인기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대장정이 최근 막을 내렸다. 시리즈의 뜨거운 인기 바통을 이어 받으려는 외식업계와 유통업계도 분주하다.

10일 ‘나폴리 맛피아’로 출연한 권성준 셰프의 식당 비아톨레도 파스타바 예약에 11만명이 몰려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접속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4일 ‘철가방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운영하는 도량도 약 6만5000명이 동시 접속해 1초 만에 한 달 예약이 마감되기도 했다.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방송 직후 출연 셰프 식당 평균 예약 증가율은 148%를 기록했고 식당 공유 수도 652%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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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서울 성동구 취약계층 지원 확대

무신사는 서울 성동구청, 밀알복지재단과 성동구 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무신사는 장애 혹은 질병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동구 거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을 위해 1인당 최대 90만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밀알복지재단은 전반적 지원 사업을 하고 맞춤형 제작은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장애인 정형 신발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또 간병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을 직접 돌보는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가 심신 건강관리, 자기 계발, 꾸밈 등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원한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성동구와 힘을 합쳐 패션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무신사만의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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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 출신 괴짜CEO… 퓨전 한식 ‘호족반’ 美 2호점 도전장

이 남자를 만났다. 웨이팅 대란의 주인공에서 전국구 도넛 브랜드로 거듭난 ‘카페 노티드’, 수제버거 전문점 ‘다운타우너’, 퓨전 한식 맛집 ‘호족반’, 미국 가정식 레스토랑 ‘리틀넥’을 만든 사람. MZ세대를 상대로 오픈런 신화를 쓴 F&B계의 신흥 강자 이준범(42·사진) GFFG 대표다.

GFFG는 올해는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첫 타자는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의미의 퓨전 한식 레스토랑 ‘호족반’.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진출한 호족반은 이제 로스엔젤레스(LA)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 대표를 최근 서울 강남구 GFFG 본사에서 만나 해외 진출 현황과 전략, GFFG의 목표 등에 관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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