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칼럼] 반도체 속도전, 민관 빠른 팀워크로 경쟁 주도한다

개인적으로 최근까지도 즐기고 있는 운동이 농구 경기이다. 농구 경기 전광판에는 샷클락(shot clock)이 있다. 공격팀이 공을 잡은 순간부터 24초 안에 슛을 해야 한다는 규칙을 표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8초, 5초, 3초 룰 같은 시간제한 규칙들도 빠른 공격을 유도해 팬들의 열광을 이끈다. 그렇다면, 이처럼 역동적인 농구에서 승리의 핵심은 무엇일까? NBA 전설 카림 압둘 자바는 “한 선수가 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어도, 혼자서는 팀을 만들 수 없다”며, 팀워크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의 화려한 스카이훅 슛이 팀 동료들의 빠른 패스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듯, 팀워크는 국내 수출 1위인 반도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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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형 AI 서버, 가격 20% 올려 최소 7억…그래도 빅테크 줄섰다

엔비디아 신형 인공지능(AI) 서버 가격이 전작보다 20% 정도 뛰었다. 급등한 몸값에도 여전히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 같은 빅테크는 AI 연산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치열한 서버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WCCFTECH는 엔비디아 DGX B200의 가격이 대당 최소 51만달러(약 7억원)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서버 솔루션 공급업체 브로드베리가 이 제품을 자사 판매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기본 애프터서비스(A/S)를 포함한 대당 가격이 51만5410달러(약 6억 955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공개했다. 지난해 5월부터 판매한 전작 DGX H100(대당 40만~45만 달러)보다 20% 정도 비싼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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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선호에 외면받던 재건축 아파트, 거래량·매매가 껑충

구축 아파트의 반전

13일 중앙일보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1~3분기 서울 아파트 연식별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신축·준신축에 속하는 준공 10년 이하 아파트 거래량은 1분기 2138건에서 2분기 4494건으로 크게 늘었지만 3분기 들어 3746건으로 주춤해졌다. 반면 30년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1분기엔 1744건에 그쳤지만 2분기 2965건, 3분기 3534건으로 늘었다. 10년 이하 아파트 거래비중은 2분기 26.9%까지 늘었다가 3분기엔 22.6%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30년 초과 아파트 거래비중은 17.8%에서 21.3%로 크게 늘었다.

근래 들어 신고가도 잇따르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1·2차’는 8월 말 전용 160㎡(52평)가 직전 거래보다 5억원 넘게 오른 71억80000만원에 팔려 최고가를 경신했고, 양천구 목동에서 재건축 추진이 가장 빠른 6단지 전용 115㎡(45평)도 지난달 26억5000만원에 계약돼 역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이전 평균 거래가격과 비교하면 1억원 정도 올랐다. 정부가 재건축에 박차를 가하는 1기 신도시 집값도 들썩인다.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동 시범현대 전용 129㎡(47평)는 지난달 한 달 사이 1억원 가까이 오른 19억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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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로 골리앗들과 맞짱…백전무패 이뤄낸 ‘LED 독종’

국내 강소기업 서울반도체

13일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유럽 특허청 판결에 대해 “노와이어(No Wire) LED 기술이 유럽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인정받게 된 것이라 의미가 깊다”라고 설명했다. 노와이어 LED 기술은 전선(와이어)과 패키징 없이 LED 소자를 만드는 것으로, 초소형과 고효율을 장점으로 한다. 제네시스 GV80과 아우디A4 차량의 헤드램프에도 이 기술이 쓰였다.

지난 10일에는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이 독일 대형 유통사인 엑스퍼트 이커머스의 판매 제품이 서울반도체의 와이캅 기술을 침해했다며, 유럽 8개국에 관련 제품 판매 금지와 폐기 처분을 명령했다.

1992년 설립된 서울반도체는 글로벌 LED 시장에서 일본 니치아와 독일 오스람에 이은 세계 3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 7억8400만 달러(약 1조506억원)를 기록했다. LED 제품과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광(光)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특허 경영’으로 LED 시장을 평정하겠단 창업자 이정훈 대표의 목표에 따라 특허 확보에도, 특허 침해 시 소송에도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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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실내에 스포츠카 모는 듯 ‘질주 본능’ 뽐내

오랫동안 운전을 하면서 차를 고르는 몇 가지 기준이 생겼다. 대략 이런 것들이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가급적 프리미엄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설계나 디자인, 성능, 안전 등에서 일반 브랜드 모델보다 대체로 알차게 만든다.

엔진은 기름을 조금 더 먹더라도 배기량이 크거나 기통 수가 많은 모델을 고른다. ‘강심장’은 자동차 성능의 기본이다. 서스펜션은 어떨까. 단단한 현가장치를 가진 자동차들이 운전하는 재미가 좀 더 있다. 요즘 SUV가 유행하듯, 추세에 맞는 차를 사면 되팔 때도 유리하다. 여기에 사후관리가 수월하고 비용도 저렴하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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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장기화, 美 핼러윈 특수 사라지나

미국 유통업체들이 핼러윈 축제 기간을 앞두고도 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고물가 상황이 길어지고 실업률도 오르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돼서다.

12일(현지시각) 미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핼러윈 관련 지출이 116억 달러(약 15조67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122억달러·16조4800억원)보다 5% 가량 줄어들 것이란 전망치를 발표했다.

미국의 핼러윈 지출은 2019년 88억달러(11조9000억원)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다음해(2020년) 80억달러(10조8천억원)로 줄었다. 이후 2021년 101억달러(13조6500억원), 2022년 106억달러(14조3000억원), 2023년 122억달러 등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그러나 올해 감소세로 돌아설 거란 전망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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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노사 임단협 타결... 신차 ‘그랑 콜레오스’ 생산 박차

앞서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달 1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들의 64.8%가 반대하면서 임단협 타결이 무산됐다. 이에 노조는 부분파업을 거쳐 지난달 13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며, 사측이 부분 직장폐쇄로 맞대응하면서 노사 갈등이 깊어졌다.

그러다가 지난달 27일 사측이 직장폐쇄를 철회했고, 노조도 이달 8일 파업을 일시적으로 유보한 채 협상을 재개했다.

최종 타결된 2차 협약안은 기본급 8만원 인상, 그랑 콜레오스 성공 출시 격려금 등 성과격려금 300만원, 변동PI 최대 100%(약 200만원) 및 스페셜 인센티브 250만원 등 생산성 격려금, 임금피크제 개선, 노사화합 비즈 포인트 지급 등이 주요 내용이다. 임금피크제는 1년 유예하기로 했으며, 내년 추가 협상을 통해 노사가 함께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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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1년에 11억 번다…유튜버 가볍게 제친 이 직종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웹툰 작가들이 연평균 약 5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유튜버·BJ(개인방송 진행자)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들은 연평균 3000만원을 벌었다.

13일 국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웹툰 작가 등은 모두 1만4426명으로, 총 6965억원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수입금액은 4830만원이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는 1만5448명으로, 총 5162억원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3342만원꼴이다.

업종 전체의 종사 인원은 비슷했다. 그러나 1인당 평균소득에서는 웹툰 작가가 약 1.5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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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가구 사전점검에도 버티는 전셋값…금리인하에 상승폭 커지나

【 앵커멘트 】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보통 전세가격이 뚝 떨어지죠? 그런데 1만 가구가 넘는 거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다가오는데도 전셋값이 굳건한 모습입니다. 기준금리도 내렸는데, 겨울방학 이사수요가 움직이면 전세가격 상승폭이 커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강동구의 한 신축아파트.

입주 한달 여를 앞두고 곳곳에 사전점검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단지 안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1만2천여 가구, 국내에서 가장 큰 단지다 보니 입주예정자들은 투어 버스를 타고 조경을 둘러봐야 할 정도입니다.

▶ 인터뷰 : 조경투어 가이드 - “이동경로 상 미처 방문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제가 말로나마 소개해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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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부산 15년…기능 강화가 최우선 과제”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최근 설치- 우수조선기술·항만시설 구비- 친환경 선대전환기 대응 기회로

부산의 세계 금융도시 도약을 위한 싱크탱크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최근 해양금융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 지정 이후 15년 넘도록 ‘해양금융중심지 부산’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품과 제도, 정책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냉정한 평가에서다.

해양금융특화 전략연구를 주도할 센터장에는 이동해 센터장이 영입됐다. 한국산업은행에 30년 근무하면서 국제·해양금융을 주로 다뤘고, 해양산업금융본부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이후에도 학위 취득과 선박 금융 연구활동을 이어오면서 현장과 이론을 두루 갖춘 ‘해양금융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태어날 때부터 바다와 인연을 점친 건지, 이름 대로 풀린 건지, 마침 ‘동해’라는 이름도 동녘 동(東)에 바다 해(海)를 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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