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 후 처음 만난다···오늘 차녀 결혼식서 조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3일 열리는 차녀 결혼식에서 이혼 후 처음으로 만난다.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민정씨 결혼식에 참석한다. 이들은 혼주석에 나란히 앉을 예정이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오후 1시로 예정된 본식보다 2시간가량 일찍 식장에 도착해 하객을 맞이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은 지난 5월 항소심 판결 이후 처음으로 조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지난 5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 재산분할로 1조3천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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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조이기 효과내나…5대 은행 주담대 6000억 줄었다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1000억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공휴일이 많았던 영향도 있긴 하지만,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과 은행권 자체 가계부채 관리 등 ‘대출 옥죄기’ 효과가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4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자칫 주춤하던 수도권 집값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당국은 금리 인하에 따라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에 불을 지필 수 있는 만큼, 감독수단 사용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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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완판·예약 앱 먹통…흑백요리사 신드롬에, 식품·유통가 훈풍

넷플릭스 요리 경연 예능 ‘흑백요리사’ 신드롬이 식품·외식업계로 번지고 있다. 업계는 프로그램 속 요리를 상품화하거나 관련된 팝업 매장 등을 발 빠르게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간다. 프로그램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하자 업계 전반에 활력을 주는 효자 역할을 하는 셈이다.

1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반찬셰프(송하슬람 셰프)와 미쉐린 2스타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 셰프와 협업한 팝업 ‘양구 오감 빌리지’를 11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선보였다. 송하슬람 셰프가 운영하는 ‘마마리마켓’에서 열리는 팝업은 지난 5일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고 이날 기준 전부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이 외에도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의 식당 예약을 하려는 사람들이 캐치테이블 앱에 몰리며 앱이 마비되는 현상도 발생했다. 10일 오전 예약이 열리자 이용자 11만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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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비만약 ‘위고비’ 韓 상륙 임박···펩트론 ‘활짝’ [Why바이오]

비만약 ‘위고비’가 국내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펩트론(087010)이 글로벌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주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펩트론 주가는 지난주보다 46.31% 오른 7만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장기 지속형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펩트론이 최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펩트론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를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 연구를 위한 것이다.

스마트데포는 체내에서 분해되는 구슬에 약물을 담아 일정한 농도로 서서히 퍼지게 하는 기술이다. 공동 연구에 적용될 약물에 릴리의 당뇨·비만 치료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릴리는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젭바운드’ 개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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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사라지는 갤럭시…수동세팅 불필요한 폰 개발 중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휴대전화의 사용 환경을 관리하려면 꼭 들어가야 하는 ‘설정’ 메뉴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궁극적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의사를 알아서 읽고 실행해주는 방식이 디지털 제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가 설정 메뉴에 들어가 수동으로 세팅을 바꿀 필요 없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정 메뉴를 굳이 열지 않아도 사용자가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기기가 AI로 판단해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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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브랜드 발굴·주문기준 완화…인디브랜드 지원하는 뷰티업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화장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인디 브랜드(신생 중소기업의 화장품 브랜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화장품 ODM 업체들은 고객사인 인디 브랜드가 성장해야 회사 역시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과거 대형 화장품 기업이 중국을 중심으로 좋은 실적을 냈던 것과 달리 최근의 K-뷰티 붐은 인디 브랜드가 이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는 화장품이다. 화장품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0.8% 늘어난 33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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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폴란드 원전 수주 추진에 韓기업, 미리 벤더등록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민간 주도의 퐁트누프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미리 폴란드 주요 에너지 기업에 벤더 등록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3일 ‘폴란드 에너지 정책 및 원전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에는 현재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이 없지만, 폴란드 정부는 향후 원전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오는 2033년 첫 번째 원전 가동을 시작으로 총 6∼9GW(기가와트) 규모의 원전을 순차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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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더 냉혹한 현실…‘3Q 어닝 쇼크’, 코스피 발목 잡나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올해 3분기 실적 시즌의 출발 신호로 여겨졌던 삼성전자·LG전자 잠정 실적 결과가 증권가의 전망치에 한참 미치지 못한 가운데, 미국발(發) 침체 공포와 ‘반도체 겨울론’ 등의 이유로 하향 조정한 나머지 상장주의 실적 눈높이도 더 낮춰 잡아야 한다는 불안감이 증권가를 휘감는 모양새다.

역대 최고 수준의 이익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던 상반기와 달리 ‘어닝 쇼크’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주요국 증시 가운데서도 유독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반등 모멘텀을 찾는 데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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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효자 화장품 중기 키운다…K프로젝트 본격 가동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K-뷰티 열풍이 국내 수출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한류 열풍을 등에 업고 입지를 넓히기 시작한 한국 화장품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앞세워 무서운 속도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특히 중소 뷰티 브랜드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액은 33억1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8%나 치솟은 수치다.

화장품은 다른 품목과 달리 중소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전체 화장품 수출의 62.6%가 중소기업일 정도로 인디 브랜드들이 강세를 보이는 품목이다. 한국 화장품이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내 수입 화장품 점유율 1위(올해 1~4월 기준)를 꿰찬데에도 이들의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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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로 소비 살아날까···이자 부담 내려가겠지만 내수 반등까지는 시간 걸려

한국은행이 3년여 만에 통화 정책을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함에 따라 장기간 부진했던 내수가 회복될지 주목된다. 일단 고금리에 숨통이 트이는 긍정적 효과가 있겠지만 금리 인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추가 인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금리 인하 이후 취약 계층 지원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연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낮춘 데는 부진한 민간 소비·투자 등 내수 침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표적 내수 지표인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감소 중이다. 가계 여윳돈인 가구 흑자액(실질)도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째 줄어드는 등 소비 여력도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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